갑작스럽게 내린 추위에도 영양군‘영양 자작나무숲’에는 지난 주말 행락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국유림 명품 숲’에도 선정된 ‘영양 자작나무숲’은 축구장 40개 크기로 전국에서 가장 큰 자작나무 숲으로 꼭 가봐야할 트래킹 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1코스는 1.49km, 2코스는 1.52km의 완만한 경사로로 되어 있
지난 주말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에도 불구하고 영양군의 명물 코스인 ‘영양 자작나무숲’을 찾는 행락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축구장 40개 규모로 알려진 이 숲은 최근 ‘국유림 명품 숲’으로 선정되며 전국적 트래킹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영양 자작나무숲은 1코스와 2코스
㈜오리온이 23일 충북 진천군 이월면 사당리 진천테크노폴리스 산단에서 진천통합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4600억원이 투입되는 이 프로젝트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생산·포장·배송을 아우르는 스마트 복합기지로 구축될 예정이다. 진천통합센터는 부지 18만 8000㎡, 연면적 14만 9000㎡ 규모로 설계됐다. 축구장 26개 면적에 달하는 이 시설은 국내외 수출 물량까지 처리하는 원스톱 생산기지로 운영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진천군이 식품 물류 핵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2025 영일만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18일 오전 포항 양덕 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개막됐다. 경북도민일보가 주최하고 포항시축구협회와 경북도가 주관, 포항시와 포항시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20개팀의 축구 꿈나무들이 참가했다. 이날 개막전에는 빗속에서도 아랑곳않고 열띤 명승부전을 연출했다. 축구장 밖에서는 선수들의 학부모들이 열띤 응원전을 펼치기도 했다. 이번대회는 이날 예선전 리그를 거쳐 19일 준결, 결승전을 가질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전북 고창에 남부권 물류 거점을 구축하기 위한 스마트허브단지 건설을 시작했다.삼성전자는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 등과 함께 고창신활력산업단지에서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착공식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심덕섭 고창군수, 박순철 삼성전자 부사장, 지역 주민 등 약 천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총사업비 3500억원을 투입해 남부권 유통망 강화를 목표로 물류센터를 조성한다.부지는 축구장 25개에 해당하는 18만1625㎡ 규모다. 센터에는 자율이동로봇과 첨단 자동화 설
갑작스럽게 내린 추위에도 영양군‘영양 자작나무숲’에는 지난 주말 행락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국유림 명품 숲’에도 선정된 ‘영양 자작나무숲’은 축구장 40개 크기로 전국에서 가장 큰 자작나무 숲으로 꼭 가봐야할 트래킹 코스로 떠오르고 있다.1코스는 1.49km, 2코스는 1.52km의 완만한 경사로로 되어 있어 초보 산악인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방문했다. 등산로를 따라 전망대로 올라가면 고도 800m를 훌쩍 넘기는 높이에서 자작나무숲 일대를 조감할 수 있다. 빼곡하게 수놓인 나무의
충북 진천이 K푸드의 글로벌 공급망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국내 식품기업들의 투자를 이끌었다.국내 대표 제과회사인 오리온은 지난달 23일 진천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진천통합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오리온 진천통합센터는 미국과 유럽 등을 겨냥한 글로벌 수출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오리온은 오는 2027년까지 약 4600억원을 들여 생산과 포장, 배송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원스톱 생산기지로 이 센터를 짓는다. 부지 크기는 축구장 26개 규모인 18만8000㎡이다. 이 센터가
부여군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백마강생활체육공원 축구장 일원에서 ‘제6회 부여 굿뜨래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부여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여군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78개 팀에서 선수, 지도자, 학부모 등 2,300여 명이 참여하여 미래의 국가대표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룬다.경기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가팀은 ▲3학년 부 14팀 ▲4학년 부 30팀 ▲5학년 부 34팀으로 구성되었다.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대회에서 유소년 축구
인천시 중구는 지난 25일 영마루공원 축구장 일대에서 ‘2025 중구 청소년문화제’가 지역 청소년과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지역 청소년의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문화제에서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연과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흥겨운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특히 스트릿 우먼 파이터 스우파 유명 댄서인 아이키의 청소년 대상 강연이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아이키는 ‘너만의 물결을 만들어라’라는 주제로 자
메타가 사모펀드 블루아울 캐피털과 손잡고 270억달러 규모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건설한다. 21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메타는 블루아울과 파트너십을 맺고 미국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페리시에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축구장 1700개 크기의 부지에 건설되는 이 시설은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 시 뉴올리언스가 피크 타임에 사용하는 전력의 두 배를 소모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계약에 따라 블루아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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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형' 샘 뱅크먼-프리드, 항소심 돌입…FTX 파산 판결 뒤집을까
19년형을 선고받은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BF 측 변호인단은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에서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들은 지난 9월 제출한 항소장 초안에서 법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실제 지급 능력과 관련된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판결 취소 또는 감형을 요구했다.변호인단은 처음부터 ‘무죄 추정’이 존중되지 않았으며, FTX의 지급 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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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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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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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섬이 하나로, 인천 섬의 날 페스타 '섬띵' 열어
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29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5 인천 섬의 날 페스타 – 섬띵’을 개최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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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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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5 연말까지 '삼척사랑카드' 인센티브 20%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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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정부와 연계한 삼척사랑카드 인센티브 추가 지급 이벤트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조기 종료됨에 따라, 연말까지 소비 진작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삼척사랑카드 인센티브 확대 운영에 나선다.앞서 정부와 함께 진행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5% 추가 지급 행사는 당초 11월 9일까지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시민들의 폭발적인 참여로 예산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11월 6일 오후 1시부로 조기 종료되었다.이에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기 회복, 그리고 축제 분위기를 연말까지 이어가기 위해 11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삼척사랑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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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여 명 달린 경포 트레일런, 강릉 가을밤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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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와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11월 8일, 경포호수광장 일원에서 개최된 ‘2025 경포 트레일런 온 아리바우길’ 대회에 달리기 동호인 800여 명이 참여하여 1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강릉시가 주최하고 강원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림픽 개최 도시로서 유산을 계승하고 스포츠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강릉시 승격 70주년과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기념하며 대회 개최에 의미를 더했다.특히, 건강과 달리기 열풍을 반영한 11Km 순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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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내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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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영농 초기 청년농업인이 조기에 경영을 안정화하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최장 3년간 영농정착 지원금과 각종 농림사업 연계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지원대상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중, 농업경영체 독립 경영 기간이 3년 이하인 청년농업인이다.선정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최장 36개월간 영농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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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5 겨울맞이 저소득층 식품꾸러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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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식품꾸러미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한파로 인한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돌봄을 강화하고자 SGI서울보증 인천경원본부에서 기탁한 성금을 활용하여 추진하였다.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위주로 구성된 물품을 지역 내 저소득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시는 이번 사업 외에도 민관협력을 강화하여 겨울철 생활안정 지원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이경은 복지정책과장은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취약계층에게 이번 식품꾸러미가 따뜻한 보탬이 되길 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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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아산병원, '한국전문소생술(KALS Provider)' 교육기관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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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아산병원은 최근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한국전문소생술 교육기관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오는 14일 첫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병원은 지난해 10월 한국기본소생술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데 이어, 한국전문소생술 자격까지 확보하며 지역 내 응급의료 교육체계를 한층 강화했다.이에 따라 그동안 자격 취득을 위해 영서권이나 수도권으로 이동해야 했던 의료진과 관련 학과 학생들이 지역에서 전문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