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는 7일 제주시 추자면 복지회관 및 일대에서 도서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콜라보 행사 '복지 업고, 행복 업고, 함께 춤을 추자'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제주도신협 두손모아봉사단, 제주사회공헌네트워크, 제주특별자치도광역푸드뱅크가 공동 주관으로 마련됐다.복지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해 의료, 주거환경 개선, 식료품 나눔, 환경정화, 문화체험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행사에는 제주사회복지협의회를 비롯해 제주도신협 두
제주 추자도의 특산물인 참조기를 소재로 한 지역축제인 '제17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가 오는 24일 개막, 26일까지 펼쳐진다.추자면축제위원회가 주최한 올해 축제는 ‘섬, 바다, 사람, 다 함께 황금 그물의 섬 추자도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통 섬음식과 독특한 해양문화 체험을 위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축제 기간 추자도를 찾는 방문객들에게는 참굴비, 삼치회, 뿔소라 등 신선한 해산물 시식 행사가 무료로 제공된다. 다늘대치기, 그물엮기, 굴비엮기, 맨손고기잡이, 가족낚시 체험, 추자 올레길(18-1,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추자도 부속섬인 사수도를 관할하고 있다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각종 해도에는 장수도로 표기돼 있어 제주도의 조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제주도의회에서 지적이 제기됐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국민의힘 현기종 의원은 22일 열린 제443회 임시회 제주도 해양수산국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를 상대로 정책질의를 진행하며 "해도 등 국가 관리 시스템에 아직도 장수도라고 표시되어 있는 건 문제"라며 조속한 대응을 촉구했다.현 의원은 "해양 경계와
제주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 추진되는 대규모 풍력발전 사업 공모와 관련해 그동안 논란의 중심에 있던 노르웨이 국영기업 에퀴노르가 빠지고 국내 발전 공기업이 단독 수의계약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 에너지공사에 따르면 가칭 '추자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사업희망자 재공모에서도 단독 응찰이 이뤄졌다.단독응찰한 기업은 지난 1차 공모에도 단독으로 응찰한 국내 발전공기업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에너지공사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준용해 평가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즉,
원전 2기와 맞먹는 국내 최대 규모의 추자해상풍력 사업에 한국중부발전이 단독 응모했다.21일 제주에너지공사에 따르면 지난 13일 추자해상풍력 재공모 사업 1단계 평가를 위한 서류를 접수한 결과, 한국중부발전 1곳만 접수했다.앞서 지난 9월 1일 첫 공모에서 공기업 발전사인 한국중부발전이 단독 응모해 재공모 절차를 진행했다.노르웨이 국영 에너지기업 에퀴노르는 지난달 1차 공모는 물론 재공모에도 참여하지 않았다.에퀴노르는 2022년 추자도 해상의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받고 부유식 풍황계측기 10기를 설치,
제주의 대표 수산물 참굴비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제17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추자항 일대와 추자도문화공연장에서 열린다.이번 축제는 추자면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갯바당 바릇잡이 체험 △맨손고기잡이 체험 △가족 낚시대회 △굴비 만들기 체험관 △참조기 경매 행사 등이 준비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축제 기간 동안에는 지역 예술인 공연,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시 추자면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제17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가 지난 24~26일 사흘간 추자항 일대와 추자도문화공연장에서 열렸다.제주의 대표 수산물인 참굴비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는 참굴비 축제에서는 갯바당 바릇잡이 체험, 맨손 고기잡이 체험, 가족 낚시대회, 굴비 만들기 체험관, 참조기 경매 행사 등이 진행됐다.또한 축제 기간에 지역 예술인 공연과 수산물 먹거리 장터, 전통 체험 부스 등 추자도의 정취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추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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