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자주재원 확충과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체납 차량에 대한 강력한 단속에 나섰다.군은 읍·면 합동으로 ‘번호판 영치팀’을 구성하고, 카메라 장착 차량을 투입해 도로변과 주택가 등 주차 밀집지역을 집중 단속 중이다. 특히 지난 상반기에는 체납 차량 55대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공매 처분을 통해 3000만 원을 징수한 바 있다.올해 8월 말 기준 예천군의 자동차세 체납액은 4억2900만 원에 달한다. 차량 수 증가와 함께 체납액도 불어나고 있어 군은 번호판 영치와 공매 처분 등 강도 높은 징수책을 병행할 계획이다.이번
서귀포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단속을 벌여 자동차세와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 79대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서귀포시는 이번 단속에서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하거나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등 79대를 적발, 이 가운데 30대에 대해서는 번호판을 영치했고 49대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 예고서를 발부했다.서귀포시는 또 현장에서 자동차세 287만원, 과태료 376만원 등 총663만원을 징수했다.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은 체납액을 전액 납부하기 전까지 운행이 제한되며 장
동두천시는 2025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 정리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불법 명의 자동차에 대한 강력한 단속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대포차는 자동차 소유자와 실제 운행자가 달라 세금·과태료·범칙금 납부 의무를 회피하는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 또한 과속·신호 위반·뺑소니·범죄 이용 등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지적돼 왔다.시에서 파악한 대포차 의심 차량은 249대이며, 이들 차량의 지방세 체납액은 약 2억 5천만 원에 달한다. 시는 전문 단속반을 편성해 번호판 영치, 족쇄 설치, 강제
제주시는 올해 8월 말 기준 재산 압류 6,063건, 번호판 영치 1,493건, 공매 6건, 관허사업제한 27건, 공공기록정보 등록 5건, 가상자산 압류 49건 등 다양한 강제징수 활동을 통해 체납액 174억 원을 징수했다.이에 제주시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을 ‘2025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특별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제주시 체납액은 314억 원 규모에 달한다. 이번 특별 정리기간 내 연도 말 이월체납액 징수 70% 달성을 목표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에
충남 당진시는 지난 3월부터 체납차량 영치 활동을 강화해 총 923대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4억 2800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징수과의 협업 효과로 분석됐다. 시는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 또는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영치 활동을 진행했다. 그 결과, 지방세 체납차량 827대에서 3억 2500만 원, 과태료 체납차량 96대에서 1억 300만 원을 각각 징수했다. 특히, 2024년 조직개편으로 징수과가 신설되면서 자동차세 체납차량 영치 실
충북 음성군 삼성면은 급증하는 자동차세 체납을 근절하기 위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반을 특별 편성하고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자동차 번호판 영치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삼성면의 자동차세 누적 체납액은 약 2억원으로, 전체 지방세 체납액의 10%를 차지하고 있어 지방세수 확보와 조세 형평성 제고를 위해 강력한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면은 설명했다.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이다. 관내 차량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시, 관외 차량은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 시 영치되며, 1회 체납차량은 영치 예고문이 부착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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