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기업 10곳 중 8곳은 미국 트럼프 2기 경제정책이 기업 경영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내다봤다.15일 대구상공회의소가 최근 지역 기업 441개 사를 대상으로 ‘미국 트럼프 2기 주요 경제정책의 지역 기업 영향 및 대응 방안’을 조사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77.7%가 ‘경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다.반면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답변은 15.6%, ‘긍정적 영향’을 예상한 기업은 6.7%에 그쳤다.특히 지역 기업들은 트럼프 2기 경제정책 중 가장 크게 영향을 받을 정책으로 ‘
1월, 지난해 12월 수주 증과 효과로 상승했던 지수가 다시 하락2월, 1월 지수보다 1.1p 낮은 69.3 전망… 건설경기 부정적 올들어 경설경기가 지난해 12월보다 하락세로 이어지며 건설경기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10일 ‘1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 및 2월 CBSI 전망’에서 2025년 1월 CBSI가 전월 대비 1.2p 하락한 70.4를 기록한데 이어 2월 전망지수는 1월 실적지수보다 1.1p 낮은 69.3로 예상했다.건산연은 1
문음미 기자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3일부터 진안읍 중평·하평 마을회관에서 우울이나 불안, 외로움 등 부정적 정서로 마음이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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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는 지방세 발전에 기여한 유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행정안전부는 지방세제 선진화를 위해 지방세 신세원 발굴, 안정적 세정 운영, 세수 관리 강화,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 기능 개선 등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포상을 진행하고 있다.시는 이번에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 기능 개선 및 안정적 정착’에 기여해 표창을받았다.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은 종전에 자치단체별로 분산·중복 운영되던 시스템을 개선해 지방세 업무를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기업은행이 10일 공시를 통해 2024년 연결기준 2조6738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3년 순이익 대비 0.1% 감소해 유사한 수준이다. 은행 별도기준 순이익은 2조446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반면, 자회사별 당기순이익은 366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6% 줄었다. 중소기업 대출의 꾸준한 성장과 충당금 감축에 힘입어 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안정적 실적을 이어간 것으로 분석됐다. 기업은행의 2024년 이자이익은 7조8919억 원으로 전년 대비 0.4% 감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은 21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학계·유관기관·연구기관·보험회사·보험협회 등이 참여하는 “「신뢰회복」과 「혁신」을 위한 제6차 「보험개혁회의」”를 개최, 「성과체계 개편 등 보험회사의 장기·안정적 경영 유도방안」을 논의했다.보험상품은 다른 금융상품과 달리 만기가 초장기이기 때문에,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으로 기업을 경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그러나 장기적 경영성과를 반영하지 못하는 보상체계 등으로 인해 가시적·단기성과 창출에 집중하는 경영방식이 보험 산업의 문제점으로 제기되고
제주시는 설 연휴와 신구간 대비 시민과 관광객 불편 사항을 최소화 위해 생활폐기물 안정적 수거 처리 대책을 마련한다고 19일 밝혔다.설 당일 포함한 설 연휴 기간 중에는 가연성폐기물, 재활용품, 음식물류 폐기물을 매일 수거하고 본청 및 읍면동에 상황실을 꾸려 민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한다.또 신구간을 맞아 대형폐기물 발생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수거반을 확대 운영하고 배출된 대형폐기물을 신속하게 수거할 계획이다.특히, 현재 시범 운영 중인 모바일앱‘빼기’를 통한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시스템 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 시민 편의를 증진
문음미 기자 = 고흥군과 농산물품질관리원 고흥사무소는 지난 6일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기본형 공익직불제사업의 안정적
경남에서 외국인 등록 수가 가장 많은 김해시가 이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한 정책 추진을 밝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 팔을 걷고 나섰다는 평가이다.14일 시가 내놓은 등록 외국인에 대한 실효성 있는 맞춤형 정책 추진은 다문화사회 성공적 정착을 위한 수용성에 중점을 둔 것이 주요 골자이다.이번 시의 인구구조 변화 대응 정책 주요 쟁점은 내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공존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두고 있다.이를 위해 우선 외국인 주민에게 시정을 알리고 일상생활 불편사항 개선에 대한 시정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공지능이 인간의 의식을 가질 수 있을 것인가.”인간의 의식은 신경계를 형성하고 있는 뉴런의 상호 작용으로 생긴다는 추정이다. 그런데 AI가 과연 인간의 이 의식을 가질 수 있느냐 하는 논란이 치열하다. 부정적 학자들은 감정과 자아를 갖지 못한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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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금액 1516억"…두산스코다파워, 발전 기자재 기업 최초 체코 증시 상장
두산에너빌리티의 체코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가 발전 기자재 기업 중 처음으로 체코 프라하 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6일 두산스코다파워가 이날 체코 프라하 증권거래소에 상장하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페트르 코블리츠 프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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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당선만 혈안" vs "부박한 언사·단정에 우려"
전북의 야권인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이재명 대표의 발언과 관련해 상호 공격하는 대충돌을 빚었다. 진보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은 6일 논평을 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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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구 기초의원 "野 탄핵 남발 규탄"
국민의힘 소속 대구 기초의원들과 당직자들이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하고 나섰다. 국회에서의 탄핵 남발과 반민주적 의회 독재로 국정 마비와 헌법재판소의 독립성을 무력화했다는 이유에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방탄 행위로 국민 분열을 조장했다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대구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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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년 사업체 조사 실시
영주시는 2025년 사업체 조사를 오는 7일부터 3월 4일까지 26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업체 전수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영주시가 수행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영주시에서 사업 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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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청년·여성·가족 분야 주요 업무 논의
김만식 기자 = 충남도는 6일 도정 주요 정책 자문과 도민의 도정 참여 확대를 위해 제7기 정책자문위원회 청년여성가족분과 위원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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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GH 베이스캠프’ 투자유치 성과 추진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인 ‘GH 베이스캠프’에 참가했던 기업들이 잇따라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GH는 12일 이런 성과를 토대로 지속 가능한 ‘기회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도 이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GH 베이스캠프는 판교 입주기업 중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GH는 지난해 5개 사를 선정해, 미국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행사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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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2025년 제1차 의료급여심의위원회 개최
안성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의료급여 수급자의 의료보장 체계 강화를 위해 ‘2025년 제1차 의료급여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의료급여심의위원회는 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관계 공무원과 의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있는 의료관계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회의는 신임위원 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2개 안건에 대한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심의 안건으로 ▲의료급여일수 연장 승인 ▲추가 선택의료기관 지정 승인을 심의하여 의결하였으며, 의료급여 수급자들의 적절한 의료 이용을 보장하고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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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기청, 중소기업 혁신 바우처사업 참여 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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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12일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2025년 중소기업 혁신 바우처 2차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3년 평균 매출 120억원 이하 제조 소기업이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로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이번 2025년 2차 사업은 지역 주력산업인 바이오 및 산업전반에 미치는 전후방효과가 큰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면 전문기관이 수행하는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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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지역경제 활성화 시·조합·시공사 업무협약 체결
남양주시는 11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조합 및 시공사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남양주시에서 추진 중인 6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 관내 건설·용역·설계·공사·건설자재·제조유통업 등 지역건설산업체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덕소, 지금·도농 재정비촉진지구의 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신우가든 소규모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을 비롯한 GS건설·대우건설·두산건설·한신공영·이수건설 등 6개 시공사가 협약에 참석해 서명했다.해당 조합과 시공사는 △덕소 재정비촉진지구(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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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김은 ‘금값’이라는데 물김 6000t은 폐기…이유는
세계적인 K-푸드 열풍 속에 ‘김’이 효자 상품으로 우뚝 서면서 마른김 가격이 급등했지만, 정작 생산지에서는 마른김을 만드는 원료인 ‘물김’ 6000t 가량이 바다에 버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산지 물김 폐기량은 5989t이다. 대표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