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처음으로 시가총액 300조원을 넘어섰다. 지난 6월 시가총액 200조원을 기록한 지 약 4개월 만으로, 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에 대한 수요 증가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10일 오전 9시 15분 기준 SK하이닉스 주가는 전일 대비 7.21% 상승한 42만4천원에 거래되며, 이를 기반으로 한 시가총액은 308조원에 달했다.SK하이닉스가 시가총액 300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총 상장주식수 7억2,800만2,365주 기준, 주가가 41만2천원을 넘어야 시가총액 300조원을 기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