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3개월된 아들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비정한 친모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A씨는 2020년 12월 22일 오전 0시께 생후 3개월 된 아들 B군의 얼굴에 고의로 이불을 덮어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또 같은 날 오전 7시께 숨진 B군을 포대기로 감싸 쇼핑백에 담은 후 서귀포시 자구리포구 인근 해안가 테트라포드 사이에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A씨는 아이가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창녕에서 30대 남성 A씨가 연인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다.2일 창녕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정오께 “내가 사람을 죽였다. 자수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창녕군 한 도로 승용차 안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A씨를 발견했다.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날 오후 숨졌다.A씨 동선을 추적한 경찰은 자수 이틀 후인 지난 30일 오후 2시께 창녕의 한 야산에서 숨진 B씨를 발견했다둘은 연인 관계로 확인됐다.경찰은 A씨와 B씨가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한 것과 수사를 토대
자신이 낳은 신생아 2명을 잇따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친모가 1심에서 일부 무죄와 징역 5년을 선고받자 검찰이 형량이 낮다며 항소를 제기했다. 인천지검은 최근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에게 일부 무죄와 함께 징역 5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은 “두 차례에 걸쳐 생후 1~2일에 불과한 신생아를 살해하고 시신을 야산에 암매장한 반인륜적 범행으로 피고인에 대한 엄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 무죄가 선고된 부분을 시정해줄 것을 요
거제에서 지인을 살해하고 달아난 50대 A씨가 전북 전주에서 차량을 훔쳤다가 전북 경찰에 붙잡혔다.A씨는 절도 범행 조사 과정에서 지인 살인 범행을 일부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거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를 입건하고 곧 신병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지인인 50대 피해자 B씨 집에서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이후 달아났다가 지난 20일 오후 1시 48분께 전주시 완산구 한 갓길에 주차돼 있던 차량을 훔쳐 도주했다.차주 신고를 받은 경찰은 장수군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그는 절도 혐의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덕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회의 개최
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6월 25일(음력 5월 20일) 오늘의 운세
https://cdn.idomin.com/신순옥 동양학 박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3)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이에스동서,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지원 공로… 국가보훈부장관 표창 수상
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는 24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4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기념행사에서 국가보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올해로 31년째인 '2024년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의 성공적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유공자들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 준 25개 업체에 국민포장·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국가보훈장관 표창 등을 수여했다. 행사는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동 개최했다.아이에스동서는 2022년부터 매년 노후주택보수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국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그날의 영웅! "잊지 않겠습니다"
부산 영도구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6월 24일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가 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행사는 6.25참전용사·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모범국가보훈대상자 표창, 회고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영도구청장 표창에는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부산지부 영도구지회 윤종문·차진채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시지부 영도구지회 왕선화 영도구의장 표창에는 ▲영도구 재향군인회 이성보·안순옥씨가 수상했다.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평택시의회, '민주당 내분' 여파 하반기 원 구성 못하고 파행
1시간전
제9대 평택시의회 하반기 의장 선거에서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내분으로 소수당인 국민의힘에 의장 자리를 빼앗긴 가운데 상임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선출을 위해 진행된 임시회가 ...
Generic placeholder image
나경원 "후보 간 러닝메이트, 진귀한 풍경"…韓·元에 일침
1시간전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당 대표 후보로 나선 나경원 의원이, 당권 레이스 상황에 대해 "일부 친윤의 후보로 나온 원 후보와 반윤 내지 친윤 계파를 새로 세우려는 한 후보...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해시, 문어상~어달항 간 파제형 해안보도 준공
1시간전
동해시가 최근 문어상~어달항 구간 파제형 해안보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문어상 구간은 관광지로 급부상 중인 도째비골스카이밸리와 서핑 명소인 ...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의회, 민선 8기 마지막 양 행정시장 ‘적합’ 판단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민선 8기 제주도정의 마지막 양 행정시장 후보자에 대해 적격 판단을 내렸다.제주도의회 행정시장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8일 제428회 제1차 정례회 폐회중 제3차 회의를 열고 김완근 제주시장 후보자와 오순문 서귀포시장 후보장 등 양 행정시장에 대해 ‘적격’ 취지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이날 오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행정시장 공모 절차 공정성 훼손에 대한 우려와 오피스텔 임대사업자 및 공인중개사 취득 등 고위공직자로서의 도덕성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이에 앞서 지난 27일 김 후보자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새얼굴] 인천 옹진군의회 이의명 의장 연임 성공
1시간전
이의명 인천 옹진군의장이 28일 제9대 옹진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돼 연임에 성공했다. 군의회는 28일 제244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부의장 선거를 진행했다. 개표 결과, 이 의장 3표, 백동현 의원이 3표, 기권 1표가 나왔다. 이어 2차 투표와 결선인 3차 투표에서도 동일한 결과가 나와 3선 의원인 백 의원을 누르고 4선 의원인 이 의장이 당선자로 결정됐다. 군의회 기본조례 제11조에 따르면 ‘결선 투표 결과 득표수가 같을 경우에는 그 중 최다선 의원을,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