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전
92개 환자단체들이 의료계의 집단휴진에 참담함을 느낀다면서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휴진 발표를 '절망'이라고 표현하면서 환자들에게 진료를 미뤄달라고 부탁한 의대교수들을 향해 "부탁은 환자 말고 전공의들에게 하라"고 일갈했다.중증아토피연합회,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등 환자단체들은 13일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원의와 의대교수들의 집단휴진 계획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환자단체들은 회견에서 "대한의사협회의 집단휴진과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대위 등
입주지정일을 맞추기 위한 무리한 공사로 부실공사 논란이 일고 있는 의왕스마트시티 퀀텀 지식산업센터의 입주가 무기한 연기됐다. 입주지정일은 지난달 31일이다. 이에 따라 수분양자들은 입주예정일 지연을 이유로 계약해제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관련기사 : 인천일보 2024년 5월 27일 “의왕 지식산업센터 비대위 '필수 서류 미비한 사용 승인 신청은 무효'”의왕스마트시티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30일 수분양자들에게 보낸 안내문에서 '불가항력적인 사유가 원활하게 해소되지 않아 품질
국민의힘 정점식 정책위의장은 10일 동해 심해 석유·가스 개발을 향한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의 공세에 대해 “거대 야당의 재 뿌리기는 더 이상 없어야 한다”고 비판했다.정 의장은 이날 서울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영일만 일대에 대규모 석유와 가스가 묻혀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발표가 나온 이후 야당은 연일 비난에 열을 올리며 정쟁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그는 “십중팔구 실패할 사안”, “시추를 강행하면 관련 공직자들은 형사 처벌을 면치 못할 것”, “시대착오
최근 내국인 관광객 감소 등 제주관광 위기에 대응해 제주도지사 직속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돼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관광서비스센터가 설치돼 제주여행 전주기 품질 관리에 나선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는 29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제주관광 대혁신 방안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이는 지난 21일 열린 제주관광진흥전략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결정 사안에 대한 구체적인 후속 조치다.이에 따라 제주도는 도지사와 민간위원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도지사 직속 제주관광혁신 비상대책위원회를 6월 중 구성한다. 비대
국민의힘은 20일 당 미디어정책을 총괄하는 미디어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이명박 정부 청와대 춘추관장을 지낸 이상휘 당선자를 선임했다.국민의힘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에서 미디어특위 구상안을 의결했다”며 “특위는 9인으로 구성된다. 상임위원장을 포함한 9명의 직군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고 밝혔다.미디어특위 위원으로는 ▲김장겸 국민의힘 비례대표 당선인 ▲박준태 국민의힘 비례대표 당선인 ▲김시관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겸임 교수 ▲이상근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 ▲
4일전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택지개발사업장 암반 발파 공사를 놓고 인근 주민들과 관계기관 사이 1년간 이어진 갈등이 합의에 이를 전망이다.12일 불로동발파반대비대위 등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는 13일 오후 2시 한국토지주택공사 검단사업본부 홍보관 대회의실에서 검단 2-2공구 암반 발파공사 안전대책 요구 관련 조정회의를 연다.이 자리에는 유철환 권익위 위원장과 서환식 LH 인천지역본부장, 최태안 인천시 도시계획국장, 최정규 인천 서구 부구청장, 당범준 인천서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 박권수 비대위 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들이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하고, 대한의사협회가 18일 전면 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이른바 빅5 병원과 의사 단체들이 동조 움직임을 보이면서 의료대란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넉 달째 접어든 의정갈등이 집단 휴진 상황에 이른 데 대해 환자단체 등 시민사회는 '패륜', '억지' 등의 표현을 써가며 휴진 철회를 촉구하는 등 실력 저지에 나서는 모양새다.의협은 오는 18일 하루 전면 휴진에 돌입해 같은 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총궐기대회를 연다. 울산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고물가와 내국인 관광객 감소 등으로 인한 제주관광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도지사 직속 제주관광혁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제주 관광 품질관리를 위한 가칭 제주관광서비스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또한 관광물가지수를 개발해 제주관광물가 안정화 방안을 마련하고, 도민과 관광사업체, 관광객이 함께하는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는 제주관광 대혁신 방안을 29일 공동 발표하고 제주관광 대혁신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에는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 고승철
국민의힘이 지난 2022년 6월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진병영 함양군수의 복당을 허용했다.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27일 “진병영 함양군수의 복당 신청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복당 절차는 탈당 당시 소속 시도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거쳐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복당 심사가 이뤄진다.앞서 진 군수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지난 3월 19일 무소속이 가진 제약과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국민의힘에 입당서를 제출했었다.이로써 산청·함양·거창·합천군 4개 지역 군수가 모두 국민의힘
국민의힘이 2022년 6월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진병영 함양군수의 복당을 허용했다.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27일 “진병영 함양군수의 복당 신청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복당 절차는 탈당 당시 소속 시도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거쳐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복당 심사가 이뤄진다.앞서 진 군수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지난 3월 19일 무소속이 가진 제약과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국민의힘에 입당서를 제출했었다.이로써 산청·함양·거창·합천군 4개 지역 군수가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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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이 환경영향평가 초안서를 기점으로 본격 추진된다. 시행사는 내년 1월 착공해 2026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 사업’과 관련해 본격 협의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 사업 시행자인 영남알프스케이블카는 지난 5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위한 환경영향평가 초안서를 제출했다. 환경영향평가 초안은 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 전에 실시하는 사전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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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 열려
경남 진주 소재 한국남동발전은 진주시 지수면 승산마을에 위치한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협력중소기업 10개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이 열렸다고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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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임신·출산·육아 행복교실 2기 운영
청도군은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 및 예비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출산 행복교실 2기를 6월 7일부터 28일까지 보건소 4층 대회의실에서 매주 금요일 1회씩 총 4회 실시한다.군은 임신·출산에 필요한 △태교법 및 임산부의 모든 것 △산전 산후 우울증 및 대처법, 출산 준비하기 △신생아 관리법 및 산후조리법 △ 산전 모유수유 이론 및 실기 등을 전문강사를 통해 체계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노하우를 전달해 건강한 출산을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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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전사 통합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유한양행이 영국표준협회로부터 전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인증 받았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사업장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 사고 예방 체계 구축 등을 위해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으로, 국내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등 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책임이 높아짐에 따라 필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경영시스템이다.유한양행은 지난 2020년 오창공장 인증 취득을 시작으로 이번에 본사, 중앙연구소, 군포물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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