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산불 피해 확산을 고려한 특별재난지역 지정과 주민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산청·하동과 더불어 피해가 번진 인근 지역, 김해를 비롯한 산불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자는 것이다.경남도의회는 25일 김해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긴급
울산 울주군에서 발생해 대운산을 넘어 양산으로 번진 산불이 다행히 모두 잡혔다. 양산시는 27일 오전 8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해체하고 일상 경비체계로 전환했다. 현재 대운산 현장에는 공무원, 산불진화대, 소방 등 50여 명이 남아 뒷불을 감시하고 있다. 아울러 오전 9시부터 드론을 활
경북 의성에서 시작돼 안동, 영양, 청송, 영덕 등으로 번진 산불이 닷새째 이어지며 막대한 피해를 내고 있다. 천년고찰 고운사가 전소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하회마을과 병산서원마저 위협을 받았다. 진화에 나섰던 헬기가 추락해 조종사가 사망하는 등 인명 피해도 커서 26일 오후 4시
나흘째 확산하는 경북 의성 산불이 안동을 지나 청송으로 번졌다. 이에 따라 청송군은 25일 오후 4시50분경 파천면 병부리 주민들에게 주왕산관광호텔로, 안덕면 고와리 주민들은 임업종합연수원으로 대피하라는 긴급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5시 12분 산불이 확산하자 파천면 전 주민에게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하여 경북 북부 지역으로 크게 번진 산불로 가옥 수천 채가 전소돼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했고 많은 주민들이 상가, 공장, 창고, 농기계, 가축, 과수목 등 생업시설의 피해를 입었다.산불 피해가 가장 컸던 의성군, 청송군, 영덕군을 지역구로 ..
청송군은 지난 25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돼 지역 전반으로 번진 가운데, 28일 오전 현재 진화율 89%를 기록하며 잔불 정리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산불로 화선 길이는 약 103km에 달하며, 총 5115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27
7일 오전 8시 30분께 경북 의성군 안평면 중앙고속도로 부산 방면 안평졸음쉼터에서 정차 중이던 대구행 고속버스에서 불이 났다. 불은 운행 도중 엔진 과열로 시작돼 차량 전체로 번진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버스에는 운전기사와 승객 3명 등 4명이 타고 있었으나, 모두 자력으로 대피해
경주시는 지난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던 군집 드론 아트쇼를 올해도 선보인다. 시는 1억 8500만 원 예산을 들여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지역 축제와 연계한 군집 드론 아트쇼를 황남동 고분군, 봉황대 일원 등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연은 4월에 있을 감포항 100주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동행축제, 시민의 날
금융감독원은 26일 재계 및 일부 언론 등에서 주주 충실의무 관련 잘못된 해외사례 등을 인용하고 있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관련 내용을 정리해 참고하라며 배포했다.자료에서는 첫번째로 미국의 50개주 중 회사법에 이사의 충실의무에 주주가 언급된 곳은 델라웨어와 캘리포니아주 두 곳 뿐이다?"라는 내용에 대해 "델라웨어州 외 다른 州도 법규정 또는 판례를 통해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를 인정한다. 모범회사법을 거의 그대로 州회사법으로 채택하고 있는 36개 州를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글로벌 경영 행보를 재개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 샤오미 전기차 공장에 이어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BYD 본사를 찾았다.'사즉생'과 ‘독한 삼성인’ 선언 이후 직접 사업 챙기기에 나선 이 회장이 전장 사업 확대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2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린 중국발전포럼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남부 광둥성 선전에 있는 BYD 본사를 방문했다.이 회장의 선전 방문은 지난 2018년에 이어
기상청은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제주도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높은 산지에는 얼음이 이는 곳도 있겠다.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6~7도, 낮 최고기온은 14~15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수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져 비가 오는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400명을 모집한다. 청년과 자립준비청년이 대상이다.3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청년형 매입임대주택은 GH가 다세대, 다가구, 오피스텔 등 기존 주택을 매입해 공급하는 곳이다. 시중 시세 대비 30~50% 저렴하다.GH는 광명, 수원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오늘 대한토목학회에서 주최한 ‘제28회 토목의 날’ 행사에 참석해 토목기술 발전 유공자 27명에게 훈·포장 등 정부포상 및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최동호 토목학회장,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송석준· 손명수 의원,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토목기술인, 업계 관계자 등 내·외빈 500여 명이 참석했다.진현환 차관은 치사를 통해 “도로·공항·철도·발전소 등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사회기반시설 구축과 국토발전을 선도해 온 토
충북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는 31일 전교생이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했다.박한수 영동산업고 교장은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는 학생들에게 환경 보호와 기후 변화 대응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충북개발공사 우슈쿵푸선수단이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보은에서 열린 제37회 회장배전국우슈선수권대회 및 2025년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산타종목 송기철, 투로종목 이하성, 안현기 3명이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투로종목의 고영우는 2위로 국가대표상비군으로 발탁됐다.남자일반부에서는 산타의 박성민이 1위, 오윤성이 3위에 올랐다.이번에 선발된 국가대표선수 3명은 올해 중국, 브라질 등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