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출신으로 옥동초, 서여중, 학성여고를 거쳐 서울의 대학에서 공부를 하던 중 10년 전 남편을 따라 미국으로 가, 현지에서 미술활동을 하고 있는 김연희 작가가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동화책 가 최근 국내에서 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이 책은 아기천사 고양이가 엄마를 찾아 엄마의 뱃속으로 들어오는 과정을 김 작가가 직접 그린 삽화와 함께 담아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동화다. 그래서인지 는 과학적인 답보다 어린이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안정감과 단순함을 주는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2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4기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수여식에는 신규 선발된 제34기 해외교환 장학생 250여 명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받았다. 장학생들은 미국, 독일, 중국 등 해외 23개국의 주요 대학으로 파견될 예정으로, 다양한 국가와 교육 환경에서 학업과 문화를 경험하게 된다.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사업은 국내 대학생들이 해외 유수 대학에서 교환학생으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래에셋의 대표적인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다.
상지대 제156 학생군사교육단이 육군학생군사학교 주최 2025년 전국 학군단 종합평가에서 ‘우수 학군단’에 4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학군단 종합평가는 전국 108개 학군단을 대상으로 ▲우수인력 획득 ▲학군단 운영 ▲ 후보생 입영훈련성적 ▲교내교육 ▲부대관리 ▲지휘관 평가 등을 종합하여 최종 선정된다.학군단장 서동성 중령은 “대학에서 꾸준히 보내주신 지원이 큰 힘이 되었고, 64·65기 사관후보생들이 1년 동안 목표를 향해 묵묵히 노력한 결과가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올바름, 지혜
3주전
김범수 작가는 10년 전, 결혼과 동시에 인천 영종도에 터를 잡게 되었다. 작업실도 인천에 두어 작업을 하며 인천에 살고 있다. 결혼 전에도 파리 유학 시절 만났던 친구가 인천사람이라 인천에 자주 왔었다. 김범수 작가는 현재 공주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홍익대학교 조소과에 입학하여, 석사 및 박사학위를 동 대학에서 취득하였다. 이후 프랑스 에꼴 데 보자르 베르사이유에서 사진을 전공하고, 파리1대학 조형예술학 박사 준비과정을 졸업했고, 파리1대학 조형예술학 박사를 수료했다. 1992년부
에스포항병원 권흠대 병원장이 최근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대구경북지회 회장에 취임했다. 권흠대 신임 회장은 한림대 의대를 졸업하고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전공의 및 의학대학원을 거쳐 강남세브란스 척추전문병원 임상강사와 한림대의료원 한강성심병원 신경외과 조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에스포항병원 병원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대한최소침습학회·대한척추변형연구회 등에서 이사로 활동 중이다. 권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 중심·증례 중심의 학회 운영 기조를 제시하고, 지회 학술 모임을 지역 유수 대학에서 개최해
키움증권은 수도권 소재 9개 대학에서 재학생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Z세대를 응원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커피차를 활용한 이벤트를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달 서울대를 시작으로, 세종대, 서울시립대, 단국대, 덕성여대, 명지대, 경희대, 숭실대, 아주대 등에서 진행한다.각 학교별 주요 이동 동선에 커피차를 배치해 재학생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무료로 커피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한다. 학교별로 300잔의 무료 음료가 제공되며 조기 소진 시 100잔을 추가 지원한다. 이를 통
목원대학교가 ‘2025 대전·호치민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목원대 RISE 사업단은 베트남 호치민시 소재 재정경제대학교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센스세이브팀’이 대상을 받았다.이번 대회는 대전권대학 산학협의체 주관으로 대전과 호치민지역 20개 대학에서 19개 팀, 120여명의 대학생이 참가했다.대상을 받은 ‘센스세이브’팀은 목원대 RISE 사업의 인재양성 특화 강좌인 ‘융합캡스톤디자인’을 수강하는 학생 중 선발된 김지명·박예슬 학생으로 구성됐다.팀명 센스세이브는 ‘위
AI 인프라 전문기업 에스넷시스템은 시스코와 함께 성균관대학교의 E센터/CNS연구센터에 차세대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성균관대학교가 늘어나는 연구 수요와 복잡해지는 실험 환경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연구 인프라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대학에서 아직 도입 사례가 많지 않은 와이파이 7을 E센터의 연구 환경에 적용했다.성균관대는 기존 인프라 대비 실내 고성능 무선을 위한 시스코 와이파이 7 실내용 액세스 포인트, 실내외 안
목원대학교가 지역 디지털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정보통신기술기업과 7개 대학 재학생으로 팀을 이뤄 산업체 현장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산학연계형 실무 프로젝트로 기획됐다.매칭데이를 시작으로 50개의 참여기업과 130여명의 학생이 만나 프로젝트 방향성을 협의하고 매칭한 가운데 한 달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이번 프로젝트에는 대전권대학 산학협의체 소속 7개 대학에서 총 12개 학생팀이 참여했다.프로젝트 기간 학생들은 기업 요구 기반 문제 분석, 솔루션 기획, 멘토링 기반 아이
경기도는 공공 개발이익 환수를 통해 적립된 도민환원기금을 활용하여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을 지원하는 오디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의 취지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7일까지 대국민 공모를 진행했다.이번 공모전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조세현 이사장은 공익법인 대한민국브랜드협회를 이끌며 수십년간 국내기업 및 기관의 브랜드가치 제고에 힘써온 전문가다. 경영학 박사로서 대학에서 전임 교수로 명성을 쌓아왔고 현재는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 겸임교수 등을 역임하며 학계와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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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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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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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신임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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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디지털 유로 온라인·오프라인 버전 동시 승인
유럽연합가 유럽중앙은행의 디지털 유로 설계안을 승인하며, 온라인·오프라인 버전이 동시에 도입될 예정이라고 2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디지털 유로 발행 여부가 EU 의원들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오프라인 디지털 유로는 현금처럼 작동하며, 사용자의 여러 활동을 연결할 수 없도록 설계됐다. 거래 데이터는 참여자 간에만 공유되며, 인증된 장치에서만 디지털 유로 토큰을 전송할 수 있다.그러나 오프라인 결제의 보안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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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2025년의 성과와 한계…아이폰은 웃고 AI는 울었다
2025년이 저물어가는 가운데, 애플은 지난 1년 동안 성과와 한계를 동시에 드러냈다. 23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아이폰과 운영체제, 콘텐츠 서비스에서는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지만, 인공지능과 하드웨어 디자인, 조직 리더십에서는 뚜렷한 과제를 남겼다는 평가다.먼저 긍정적인 측면에서 가장 큰 성과로는 아이폰17이 꼽힌다. 프로모션과 상시표시화면, 4800만 화소 메인·초광각 카메라, A19 칩, 기본 256GB 저장공간을 갖춘 아이폰17은 대다수 사용자에게 가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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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복지정책과 직원 일동은 2025년 기초생활분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받은 포상금 중 300만 원을 속초시 희망나눔운동기금으로 기탁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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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HS효성의 고객 우롱] 마티아스 바이틀 2주년 속 독일차냐 중국차냐 논란…프리미엄 가치 ‘흔들’
“독일차인가? 중국차인가?” 종래 고급 이미지에 걸맞지 않게 빈번한 고장·결함과 A/S 부실 시비, 잇따른 차량 화재 사고 등으로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수입차 브랜드. 바로 ‘벤츠’를 둘러싼 논란이다. BMW, 폭스바겐과 함께 오랜 기간 3대 독일차로 자리매김해 왔음에도,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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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심화 빙의]의학과 신비 사이의 그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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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 ‘마’라고 하는 것이 있다. 귀신과 같은 뜻으로 쓰인다. ‘악마’는 범어 ‘마라’에서 나온 말이다.마음에서 일어나는 번뇌는 ‘마’로 규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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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 도내 예술인 대상 권익보호 워크숍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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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은 지난 12월 19일, 강원 예술인의 권익 보호와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워크숍 '예술하기, 내 몫 찾기'를 개최하고, 도내 예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전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예술인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춘천·원주·강릉 등 도내 주요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었고, 각 권역별로 20명 내외의 예술인이 교육에 참여하여 교육 첫해임에도 큰 호응을 얻었다.교육 프로그램은 예술인들이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