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지난 26일 창녕군사례관리지원센터에서 읍면 맞춤형복지 담당자 및 통합사례관리사 등 20명을 대상으로 ‘금융+복지 종합상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복지 현장에서 빈번하게 접하는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금융복지 연계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사로 신용회복위원회 창원지부의 이승훈 선임심사역이 초청돼 △신용회복위원회의 역할과 기능 △서민금융제도 안내 △신용 회복 지원방안 △가계부채 관리 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특히,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한국은행이 오는 28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금융권에서 힘을 얻고 있다. 수도권 집값 불안과 가계부채 증가세가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경기 부양을 위한 금리 인하 필요성도 점차 커지는 상황이다.지난 22일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한국은행의 정책 부담은 다소 완화됐다. 미국 금리가 내려가면 달러 강세가 진정돼 자본 유출 압력도 줄어들
채권전문가 84%는 오는 28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8월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전망했다. 금융투자협회가 26일 발표한 ‘2025년 9월 채권시장지표’에 따르면 이달 18~21일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 53개 기관 100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지난달에는 기준금리 동결 예상이 93%, 인하가 7%였고, 실제 7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는 동결됐다. 경기 하방 우려 지속에 따라 인하 응답이 직전 조사대비 증가했으나, 가계부채 및 부동산 시장
7일 정부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주택공급 확대방안'은 부동산 시장의 근본적인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 주택시장은 지역별로 극심한 양극화와 수급 불안정성을 보이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6.27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 발표 이후 상승 폭이 축소되었으나, 여전히 소폭의 상승세를 유지하며 잠재적인 시장 불안정성을 내포하고 있다.1반면, 지방은 2022년부터 지속된 하락세로 인해 미분양 주택이 전체의 79%, 준공 후 미분양이 84%를 차지하
한국은행이 28일 기준금리를 연 2.5%로 동결했다.동결 이유로는 국내 경제 성장세가 다소 개선됐지만,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과 가계부채 증가세의 추세적인 안정 여부를 더 점검해야 한다는 ‘신중론’을 들었다.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통화정책 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다. 정부의 6·27 부동산 대책이 효과를 나타내면서 주택가격과 가계대출 증가 추세는 다소 진정됐으나, 서울 재건축 단지 등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신고가 행진이 잇따르고 있는 점을 고려한 결정으로 풀이된다.국내 경제 상황을 보면, 미국의 관세
한국은행이 28일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한은은 2023년 2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1년 7개월간 기준금리를 3.5%로 유지하다가 지난해 10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낮추면서 통화정책의 키를 완화 쪽으로 돌린 이후 같은 해 11월 연속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이후 지난 2월과 5월에 각각 0.25%p씩 인하하며 2.50%까지 낮춘 뒤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도 동결 결정을 내렸다.정부의 6·27 가계부채 대책 등이
수도권 동남부권 신규 아파트 시장에서 경강선 이천역 도보권에 위치한 ‘신안인스빌 퍼스티지’가 잔여세대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이번 공급은 마감 임박 단계로,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지정 계약 방식이 적용된다. 청약통장 보유 여부와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받지 않는다. 계약자는 추첨 없이 원하는 세대를 지정할 수 있고,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를 통해 조건 변경 시 소급 적용이 가능하다.이 단지는 공공택지 내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3.3㎡당 평균 1,5
이찬진 제 16대 금융감독원장이 14일 취임했다.이날 개최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취임식에서 이 원장은 금융산업이 국가 경제 대전환을 지원하는 동시에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이 원장은 기업 성장자금의 원활한 조달과 공정한 시장 질서 조성 및 제도개선, 가계부채 안정적 관리와 금융소비자 보호기능을 강화해 우리경제가 새로운 활로를 찾고 혁신적 도약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먼저 이 원장은 도약을 위한 혁신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 이라며 모험자본 공급펀드, 중소기업 상생지수 등을 도입
정부가 수도권 집값 상승세에 대응해 규제 카드를 꺼내든 가운데, 규제를 피한 지방 부동산 시장의 반등 가능성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6월 27일 정부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집값 상승에 대해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은 수도권·규제 지역에서 집을 살 때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 원으로 제한하고 대출 이후 6개월 내 전입을 의무화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다주택자 주담대와 조건부 전세대출을 금지하는 등 '갭투자' 원천 차단에 나섰다. 실수요자로 여겨져 대출 한도가 컸던 생애 최초 주담대 담보 인정 비율 역
금융위원회는 9월 7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제2금융권 협회, 5대 시중은행, 주택금융공사, 서울보증보험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지난 6.27일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 시행 이후 둔화되었던 가계부채 증가세가 8월에 다소 확대되고 있으며, 일부 지역의 주택가격 상승세도 지속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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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제주 류자열 대표, 제주시 사랑나눔푸드마켓 ‘일일 명예점장’ 봉사
플러스제주 류자열 대표는 지난 5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제주시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에서‘일일 명예점장’으로 위촉돼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류자열 대표는 “기부를 통해 모집된 물품들이 취약계층에 지원되는 푸드뱅크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자열 대표는 제주특별자치도푸드뱅크 5기 운영위원으로 ‘밥 걱정 없는 제주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할 뿐 아니라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 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등 많은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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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별사법경찰, 악취 불법 사업장 무더기 적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나선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조치 미이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 사례로는 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고, 다른 2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도 신고를 누락했고, 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토목공사를 무신고로 진행하다 적발됐다.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사업장들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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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7% "양도세 대주주 기준 50억 유지" [한국갤럽]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원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의견인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올 세제개편안에서 이 기준을 10억원으로 하향해 과세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에 국민 절반 가까이가 현행대로 둬야 한다는 의견을 보인 것이다.한국갤럽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에게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 기준을 물은 결과 응답자 47%가 '종목당 50억원 이상 현행 유지'라고 답한 것으로 나왔다.'종목당 10억원으로 기준 변경'이라고 답한 비율은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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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결위원장, 의회운영위 '혁신공로패'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로부터 혁신공로패를 수상했다.김정호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심의,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2·3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역임한 김정호 위원장은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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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미래유산 포럼 개최...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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