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무더위가 지속되자 도내에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뜨거운 날씨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건강관리가 요구된다.16일 질병청의 ‘온열질환감시체계 운영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14일까지 발생한 전국 온열질환자는 176명으로 나타났다.온열질환자는 대부분 야외에서 발생했다. 157명이 작업장, 논밭, 운동장 등에서 발생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50~59세가 3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60~69세 29명, 40~49세 24명, 70~79세 22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발생시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시급 1만1천원 이상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직장갑질119는 직장인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내년도 최저시급이 1만1천원 이상이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67.8%였다고 16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1만1천원이 40.4%로 가장 많았고 1만원 이하 22.3%, 1만2천원 16.5%, 1만3천원 이상 10.9% 순이었다. 1만1천원은 올해 최저임금보다 11.6% 인상된 금액이다. 물가 인상으로 실질 임금이 줄었느냐는 질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국회의원이 제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농어민수당 지원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어민수당 지원법안’은 그동안 지방자치단체들이 조례를 통해 지급해오던 ‘농어민수당’을 국가가 농어민수당 재원의 40% 이상을 의무적으로 부담하도록 규정하는 등 농어민수당의 국가책임을 분명히 한 것으로 문 의원이 총선 당시 유권자들에게 1호 법안으로 약속했던 법안이다.이번 제정안에는 그동안 생활 보장의 개념에는 턱없이 부족했던 수당지급액을 매월 1인 가구 최저생계비의 50% 이상으로 규정해 농어
‘메뚜기’라는 곤충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인터넷에 검색해 보면 해충으로 규정돼 있고 한 마리씩 다니기보다는 ‘떼’로 움직여 후유증을 남긴다고 한다. 그래서 ‘습격’, ‘생지옥’, ‘파괴신’, ‘쑥대밭’, ‘초토화’ 등의 표현이 덧붙여진다. 광고계에도 한동안 메뚜기떼로 불렸던 무리가 있었다. 그들은 이제는 사라진 특정 Z 광고대행사 출신의 계보들로 실력보다는 의리로 충성을 맹세한 ‘끼리끼리들’이었다. 다행스러웠던 것은 Z 대행사 출신임에도 올바른 생각을 지난 사람들이 이들에게 ‘메뚜기떼’라는 별칭을 붙였다는 것이었다.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이 12일 양산시를 관할하는 법원을 현재의 울산지방법원에서 창원지방법원과 창원가정법원으로 변경하는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양산시를 관할하는 법원을 부산고등법원과 울산지방법원 및 울산가정법원으로 정하고 있어 모든 송사가 울산에서 이뤄지고 있고, 양산시 북부동에 법원 및 등기소가 설치돼 있지만 소액사건심판이나 20만원 이하 즉결심판 등 극히 일부만을 담당하고 있다.또한 현재 인구 30만명 이상의 전국 시·군 중 법원과의 거리가 40㎞ 이상인 지역은 양산시가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은 12일,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출산지원금에 대해 전액 비과세하는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기업이 근로자에게 지원한 출산지원금의 40%를 법인세 또는 소득세에서 공제해주는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일명 ‘출산지원금 과세특례 패키지 법안’이다. 2023년 기준 대한민국 합계 출산율은 0.72명으로 OECD 38개 회원국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국가위기 수준의 심각한 저출생 문제로 인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절실한 상황이다. 최
국민의힘 이종배 국회의원은 10일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및 소상공인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재 전통시장 결제분은 40%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지만 2025년 말 일몰이 예정돼 있다.그러나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고객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등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이 의원은 신용카드 등에 대한 소득공제 특례 일몰기한을 3년 연장하고 전통시장 결제액 공제율을 50%로 상향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마련했다.이 의원은 또 백년소상공인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
최해곤 포항시의회 의원이 10일 제315회 제1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올 여름 장마와 태풍에 대한 대비책 마련과 ‘안전도시 포항’ 조성을 촉구했다.최 의원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로 최근 3년간 여름 기온이 점차 상승하면서 장마, 태풍 등으로 인한 집중호우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며 “기상청이 해수면 온도가 계속 상승하고 있어 올 여름은 지난해보다 40% 이상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포항시가 칠성천을 포함한 하천범람 위험지역에 대한 복구 및 보강사업을
구미시가족센터는 지난 4월 9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총 9회기에 걸쳐 구미시에 거주하는 20~30대 1인가구 1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30프로젝트 7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2023년 12월 기준 구미시 전체 18만 7139가구 중 1인가구는 7만 7345가구로 전체 가구 중 41.33%로 전체가구의 40%를 돌파했다. 이는 1인 가구가 우리 사회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상황임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사회적 상황을 반영해 구미시가족센터는 2030프로젝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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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2013년 에너지기본조례를 제정하고 3년 뒤인 2016년 지역의 중장기 에너지계획이 담긴 에너지디자인3040을 발표한다.2025년까지 에너지자립률 30%, 전력자립률 40%가 목표였다.이를 토대로 전주시와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이듬해부터 시민참여형 재생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시민 실천사업과 태양광발전, 건물 에너지 효율화 등을 추진한다.활동은 3년 동안 지속됐고 2019년 에너지기본조례 개정으로 이어졌다. 조례에 에너지센터 설립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2020년 3월 문을 연 전주에너지센터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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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장 "진주시장 일방적 통합 주장 매우 부적절"
박동식 사천시장이 조규일 진주시장의 사천-진주 행정통합 제안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조 시장 통합 주장 후 한 달이 넘은 시점에 박 시장이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논란이 커지는 것을 막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박 시장은 23일 입장문에서 "진주시장이 제안한 행정통합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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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여성연합 대구시지부, 호국보훈의 달 봉사활동 실시
세계평화여성연합 대구시지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난 21일 두류공원 내 6·25&2·28 기념탑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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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여신 티아라 효민. 서머퀸 등극.
효민은 20일 오전 "The one and only swimsuit!"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티아라 출신 효민이 남다른 몸매를 자랑했다. 공개된 사진 속 효민은 오프숄더 수영복을 입고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비키니 차림으로 볼륨감 넘치는 몸매와 남다른 각선미를 뽐냈다.과거 티아라 소속이었던 효민은 현재도 다양한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등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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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특별한 방문 ‘2024 찾아가는 발레엿보기’ 개최
사)자원봉사애원은 서울특별시와 유니버설발레단과 함께 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 증진을 위한 사업을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에 있는 장애인복지시설과 특수학교 8곳,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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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 성료
‘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지난 22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진주시민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진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내 체육시설과 남강변 산책로를 걸으며 가족 간 화합과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걷기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을 출발하여 남강변 산책로를 따라 노을지공원, 바람모아공원을 거쳐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4Km 구간으로 구성되었다.그 외 부대행사로 걷기 출발 전 시각예술, 현대무용, 성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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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문체위, '공연 스포츠 암표 원천 차단법'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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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문화체육특별위원회는 28일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문체특위의 제안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이루어진 이번 공청회는 민생 행보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계의 고질적 병폐인 ‘암표’ 근절을 위한 입법·제도적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김희정 위원장은 서면 축사를 통해 암표 거래 실태를 분석하는 것에서 출발하여, 현행법의 한계를 살펴보고, 향후 법제도 개선의 방향을 논의하여 공연 및 스포츠 분양의 공정한 티켓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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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尹 정부 비상등 켜진 서민체감 물가관리 대책 절실하다
갈수록 심화되는 경기 위축에 서민경제 악화로 정부가 대대적인 서민경제 지원 대책들을 내놨다. 가계부채 탕감과 이자부담 경감은 물론 긴급 생계비 지원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나왔으나 정작 서민들에게 절실하게 다가오는 물가관리 대책이 빠져있는 점이 아쉽다.앞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전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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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덕, 전주페이퍼 청년노동자 사망사고 당시와 유사한 작업환경측정으로 진상규명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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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장이 무너집니다. 19살 청년노동자의 죽음에 한 점 의혹도 남지 않도록 철저한 진상규명으로 사망 원인을 밝혀야 합니다”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28일 전주페이퍼 청년노동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28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을 만난 데 이어 전주페이퍼 대표이사를 만나 “유족의 요구대로 사고 당시와 유사한 조건에서 황화수소 등 유독가스 작업환경 측정을 실시해 사고의 진상을 규명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과 전주페이퍼 대표이사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전종덕 의원은 “노동부 전주지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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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 작년보다 9조 줄어..조기경보 단계 진입 "세수확보 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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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조원의 세수결손이 발생 세수확보에 비상등이 켜졌다.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5월까지 국세수입 실적이 극히 저조해 조기경보를 울려야 하는 상황이다. 올해 올해 1~5월 국세수입은 151조원으로 최악의 세수결손이 발생한 작년 같은 기간보다 9조1000억원 줄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금년도 세수목표치 대비 5월까지 세수결손은 △18조8천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전년 국세 실적보다 매달 2조원 가량 세수가 더 확보되어야 하는데, 되레 매월 1조8천억원 정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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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방통위 김홍일·이상인 공수처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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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현 의원은 28일 오후 2시 40분, 방송통신위원회 김홍일 위원장과 이상인 부위원장을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직권남용의 이유로는, 합의제 기구인 방통위를 대통령이 임명한 단 2명으로 독임제 기관처럼 운영하며 75건에 달하는 안건을 의결한 것 등을 들었다.또한, 방심위 류희림 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 방심위 법정제재 남발 등에 대한 조치가 전혀 없고, 방통위법 등에 따른 기금의 운용 집행에 대한 지도·감독을 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