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3칸 굴절차량’의 내년 상반기 시범운행을 목표로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설치된 도안동로 일원에 최대 230명을 수송할 수 있는 3칸 굴절차량을 투입할 계획이다. 현재 해당 차량에 대한 관련 법과 제도가 없어 규제 실증특례를 적용받아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해 9월 국회에
대전시 서구 도안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목원대학교 총학생회와 함께 민·관·학 합동 청결 운동을 진행했다. 행사는 도안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주관으로 목원대 인근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환경을 조성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청결 운동에 참여한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 책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mail protected]
대전시 서구 정림동 왕복 8차로 도로에서 시내버스와 어린이 통학버스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7일 오전 7시50분쯤 주행 중이던 15t 덤프트럭이 앞서가던 초등학교 통학버스를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시작됐다. 충격을 받은 통학버스는 옆 차선의 승합차와 앞서가던 시내버스를 연이어 추돌했다. 이 사고로 덤프
대전시 동구와 동부경찰서가 협력해 대동지식산업센터 앞 노상주차장에 ‘112순찰차 전용 거점 주차구역’을 지정했다. 이번 조치는 신속한 사건 대응과 지역치안 강화를 위한 특별안전시책으로 주민 의견 수렴과 현장답사를 거쳐 제안된 5곳 가운데 범죄취약도, 유동인구, 주차여건 등을 검토해 1곳을 선제적으로 지정했다. 해당 구역은 오후 3~5시, 오후 8시~자정
대전시 동구가 ‘대전 빵축제’와 ‘대전 동구동락 축제’ 안전점검에 전방위 총력대응에 나섰다. 13일 열린 ‘동구 안전관리위원회 회의’에는 박희조 동구청장과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 관련부서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두 축제의 안전관리 계획을 종합 검토했다. 특히 행사장 내 인파밀집, 교통통제, 응급의료체계 등 주요 안전대책에 대해 심도 있
대전시 대덕구 상서동의 한 도로에서 신호를 무시한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13일 0시쯤 20대 A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보행자 신호가 켜진 횡단보도를 그대로 통과하면서 길을 건너던 B 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대전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전국 자치단체 중 유일한 수상으로, 대전시의 임신·출산 친화 정책이 전국적 모범으로 인정받았다.최성아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의 성과이자 시민과 함께 이뤄낸 결과며, 결혼·출산·양육이 행복으로 이어지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대전 한권수기자 [email protected]
대전시 유성구가 미래형 도서관 구축을 위한 10년 중장기 발전 전략 마련에 나섰다. 10일 유성구는 '유성구 도서관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지역 정체성과 시대 변화에 맞는 도서관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과학·문화·역사·환경이 공존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도서관 발전 전략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대전시가 14일 오후 6시 기준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률 93.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22일 지급이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전체 대상자 130만 7535명 중 122만 7417명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이에 따른 지급액은 총 1227억 원에 달한다. 이번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씩
대전에 본사를 둔 코스닥 시장 대장주 바이오기업 알테오젠이 코스피 이전 상장을 추진한다.알테오젠은 다음달 8일 대전시 유성구 소재 대전컨벤션센터 중회의장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코스피 이전 상장 건을 의결한다고 6일 공시했다.안건은 코스닥 시장 조건부 상장 폐지 및 코스피 이전 상장 건이다.또 이사 보수한도 변경에 대한 의결도 진행할 예정이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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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선균 수사 정보 유출한 전직 경찰관에 징역형 구형
검찰이 배우 고 이선균 씨 수사 정보를 언론에 유출한 전직 경찰관에 대해 징역형을 선고해 달라고 요구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인천지법 형사11단독 김샛별 판사 심리로 이날 열린 결심 공판에서 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A 전 경위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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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앞 국회 '세제손질' 돌입…선심성 조세지출 눈덩이되나
이달부터 각종 세제를 심사하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가 가동되는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심성 조세지출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2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조세소위에서는 세액공제와 감면 등 각종 조세지출 항목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조세소위는 세법 개정안과 각종 조세 관련 법안을 실질적으로 심사·조정하는 기구로, 기재위 전체회의와 본회의 논의에 앞선 1차 관문 역할을 한다.조세지출은 한시적으로 정부가 세금을 면제하거나 깎아주는 방식으로 세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다. 예산을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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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축구 백기태호, 멕시코 꺾고 월드컵 첫 승전보
한국 17세 이하 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FIFA U-17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열었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 존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멕시코를 2대1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1, 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8일 새벽 스위스와 2차전을 치른다.전반 19분 한국의 선제골은 운과 집중력이 만든 결과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이 주장 구현빈의 얼굴에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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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범 칼럼] 수능아, 이제 그만
수능을 며칠 앞두고 마라톤 대회에서 풀코스를 완주했다. 가슴에 ‘서울고 수능대박’이라는 외침을 달고. 정말 힘들었다. 이제 수능을 앞둔 학생들에게도 수능일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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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육상단, 건강한 하루의 시작! 시민 러닝교실 개최
김천시는 11월 2일 일요일 오전 7시 30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단과 함께 ‘시민 재능기부 체육교실’을 열었다.이날 행사에서는 오는 11월 9일 열리는 ‘2025 김천전국마라톤대회’를 앞두고 마라톤 참가자 40여 명이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과 함께 달리며, 올바른 러닝 자세와 페이스 조절 요령, 부상 방지를 위한 스트레칭 등 실질적인 훈련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김태홍 김천시육상연맹회장은 “달리기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삶의 에너지를 주는 힘이다.”라며 “오늘 함께 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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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자연과학교육원, 2026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120명 선발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2026학년도 자연과학교육원부설영재교육원 영재교육대상자 120명을 선발한다.선발 분야는 융합수학과 융합과학이다.응시 자격은 내년도 기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다.원서접수는 오는 14일까지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 선발 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을 위한 영재성 검사 및 심층검사는 오는 12월6일 실시한다.자세한 사항은 영재교육원 누리집에서 영재교육원 선발전형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김금란기자 silk8015@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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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유아교육진흥원, 동행나들이 공감동행 가족체험 운영
충북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8일 체험터 및 놀이세상에서 3~5세 유아 60명, 보호자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아 웃음꽃 세상, 동행나들이 공감동행 가족체험’을 운영했다.참여자들은 어디서나 신명나게! 가족 윷놀이 한마당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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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극단 하반기 정기공연 ‘갈매기’ 성료
충북도립극단은 지난 7일과 8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관객들의 호평 속에 하반기 정기공연 ‘갈매기’를 성황리에 마쳤다.모든 시즌 단원이 함께한 이번 공연은 객석 점유율 92%를 기록하며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안톤 체호프의 4대 장막극 중 하나인 이 작품은 뫼비우스의 띠처럼 끊임없이 이어지는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을 표현한 극이다.지난 1896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초연된 이후 100여년 이상 전 세계에서 꾸준히 공연될 만큼 사실주의 연극의 교과서로 불리고 있다.주인공인 뜨레플레프와 니나 역을 맡은 오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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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항공서비스학과, 소방의 날기념식서 단체 표창 수상
청주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는 최근 개최된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항공서비스학과는 2021년 ‘119대학생 청소년단’을 창단한 이후 매년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안전교육 캠페인, 소방행사 참여, 화재 예방 홍보 활동, CPR 및 응급처치 교육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 실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윤성주 항공서비스학과 교수는 2021년부터 학생들과 함께 활동을 시작해 지도교수로서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지역 소방서와의 교육·봉사 연계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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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사회, 학대피해아동쉼터에 지원금 기탁
청주시의사회는 지난 7일 청주시를 방문해 학대피해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청주시 학대피해아동쉼터 4곳에 전달돼 피해아동의 심신 안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청주시의사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