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이 청년·근로자들의 문화 활동 공간인 ‘음성군 산업단지 청년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건축설계 공모’를 이달 14일까 접수 받는다.‘음성군 산업단지 청년복합문화센터’는 금왕읍 오선리 579번지 일원 대지면적 4만5000㎡, 연면적 3414㎡ 규모의 지상 3층 건축물로,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 2~3층에는 문화센터와 창업 지원 기능을 갖춘 공간이 들어서게 되고, 총사업비는 약 163억원이다.이번 공모는 일반공모 방식으로 치러지며, 예정 설계비는 6억원 규모이다.군은 오는 8월 28일까지 작품 접수를 마감하고, 9월
대구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대구산업선 철도건설사업 제1공구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오는 7월 25일 오전 10시 대구비즈니스센터, 오후 2시 대구그린에너지센터에서 각각 열린다.1공구 구간은 서구 이현동부터 달서구 대천동 일원으로, 총연장 11.017㎞이다. 지상구간 3.264㎞, 지하구간 7.753㎞로 구성된 단선전철이다.앞서 사업시행자인 국가철도공단이 2021년 1월 관련 규정에 따라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바
여수시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수시 본청사 별관 증축 건립사업’ 설계공모 당선작 및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시상식에는 최종 당선자인 ㈜아이에스피 건축사사무소 이주경 대표를 비롯해 입상한 5개 업체의 건축사사무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앞서 설계공모에는 총 7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지난 6월 열린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통해 ㈜아이에스피 건축사사무소와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가 공동 출품한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시는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11일부터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입상작
오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가칭 서부중학교 신축사업이 오는 11월 첫 삽을 뜰 전망이다.1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서부중 건립 사업부지 내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맹꽁이가 확인되면서, 포획.이주 용역이 진행중이다.오는 10월까지 맹꽁이 이주가 마무리되면 오는 11월 공사가 시작될 전망이다.서부중학교는 오는 2027년 3월 개교할 예정이나, 공사는 오는 2027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이에 교육청은 2027년 3월까지 교실 등을 부분 준공해 학생들을 수용한다는 계획이다.한편 서부중학교는 제주시 외도1동 5
울산 남구는 24일 신정3동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김유신문화거리 일원 간판개선 사업’의 홍보와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주민협의체와 지역디자인단, 사업 대상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판디자인과 제작 설치 사업의 홍보와 추진방향 등에 대한 설명과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김유신문화거리 일원 간판개선 사업은 2025년도 행정안전부의 간판개선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사업이다. 남구는 총사업비 3억1500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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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중 규모가 가장 큰 연수지구 정비사업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15일 연수구에서 열린 ’노후계획도시정비 주민설명회‘에서 용역을 맡고 있는 KG엔지니어링 정대혁 상무는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도시정비 계획과 연수지구 기본계획에 대해 설명했다.인천시는 도심 르네상스를 통한 글로벌 미래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후도시 정비로 장소혁신과 미래형 정주환경, 신산업 4.0, 2045 탄소중립 등을 이뤄내겠다는 전략이다. ■ 연수·선학지구 19개 단지로 묶어 도시정비사업 추진국토교통부는 양호한 정주 환경을 확보
경북도는 21일 도청에서 제2차 경상북도 미세먼지관리 시행계획과 경상북도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경북도는 경북도 미세먼지 특별대책위원회를 열고, 제1차 미세먼지 및 대기환경 관리 시행계획에 따라 대기관리권역 오염물질 총량관리제 시행,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친환경 자동차 보급, 소규모 영세사업장 오염방지시설 설치 지원 등 핵심 배출원에 대한 집중적으로 저감 대책을 추진, 결과 경북도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경북도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설명회 등을
인천 서구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17일간 ‘서해구, 청라구’를 후보로 최종 구 명칭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 4월, 26일간 진행된 온·오프라인 주민의견수렴 결과와 6월 4개 권역 주민설명회 개최 등 충분한 숙의 과정을 거쳐 마련되었으며 전문여론조사기관을 통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조사 대상은 행정체제 개편 후 분리되는 서구 18세 이상 주민 2,000명이며, 행정안전부 인구 통계 비율에 맞게 할당하여 유선전화와 무선전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5일 오후 4시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제주 생태역사문화공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주민들이 용역 완료 전 기본계획안에 대한 추가 설명과 의견수렴을 요청해 마련됐다.지난 6월 12일 삼성혈과 신산공원이 소재한 일도2동과 이도1동 주민을 대상으로 1차 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두 번째다.이번 용역은 민선8기 공약사업인 ‘제주 역사문화기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해 완료된 선행 연구용역의 기본구상을 바탕으로 세부사업에 대한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경주시가 선정됐다. 17일 경주시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서 건천읍 신평2리 가척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경주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수요조사와 주민설명회, 마을회의, 선진지 벤치마킹 등 사전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왔으며, 전국 150개 신청지구 중 가척마을을 포함한 85개 지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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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 “농업 또 희생양 삼으면 거대한 항쟁 직면”
전국 농민단체들이 최근 거론되는 한미 통상 협상에서의 농축산물 시장 개방 가능성에 대해 “농업인의 동의 없이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을 허문다면 거대한 농민항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민의길 등 4개 농민단체는 지난 1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통상 협상에서 농업을 희생양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이들 단체는 “최근 한미 통상 협상에서 우리나라 농·축산물 관세 및 비관세 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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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기어, 신규 파워서플라이 ‘가츠 PrimeX’ 시리즈 2종 출시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가성비 위주의 합리적인 가격대를 자랑하는 신규 파워서플라이 ‘가츠 PrimeX’ 시리즈 2종을 새롭게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컴퓨터 전문 쇼핑몰 컴퓨존에서 100개 한정 수량으로 단독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가츠 PrimeX’ 시리즈는 보급형 라인업이지만 가격 이상의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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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의사' 운영사 (주)비바이노베이션, 중기부-마이크로소프트 협업 '마중 프로그램' 2단계 사업 최종 선정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 운영사 비바이노베이션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협업해 진행하는 '2025년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마중 프로그램' 2단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정부와 글로벌 기업이 공동으로 국내 유망 기업의 기술 고도화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단계의 경우 2022-2024년까지 1단계 사업을 수행한 기업 중 최종 평가에서 ‘우수’ 이상을 획득한 기업만 지원할 수 있는 고도화 단계다. 비바이노베이션은 지난 2023년에도 마이크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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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MUFPP) 가입
안양시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 체계 구축을 위해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에 가입했다고 21일 밝혔다.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은 이탈리아 밀라노가 주최한 ‘2015 밀라노 엑스포’에서 채택된 먹거리 정책에 관한 최초의 국제협약으로, 모든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소비를 위해 먹거리의 공급・소비 불균형 문제 해결・폐기물 최소화・생물다양성 보존 등 도시 간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위해 구성됐다.이 협약에는 현재 뉴욕・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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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로스아이바이오, 김규태 호주법인 공동대표 자사주 추가 매입
윤정혁 대표 이어 자사주 추가 매입…혁신 신약 파이프라인 글로벌 진출 확신인공지능 기반 혁신 신약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는 호주법인 공동대표이자 BD 담당임원인 김규태 CBO가 윤정혁 대표에 이어 자사주 1만2500주를 장내 매수해 책임 경영과 주주가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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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산·오창 특별재난지역 선포해달라”
충북 청주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옥산면과 청원구 오창읍 일대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건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옥산면과 오창읍에는 300㎜ 이상의 폭우가 내려 병천천이 범람해 하천시설물과 농경지 작물 등이 피해를 입었다. 지난 25일 기준 옥산면 피해 금액은 27억원, 오창읍은 1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읍·면·동 단위의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인 12억2500만원을 훌쩍 넘었다.이에 시는 지난 24일과 25일 옥산면과 오창읍 일대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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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尹 거부권법’ 속도전 - 야 ‘필리버스터’ 맞불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권 당시 거부권 행사로 불발됐던 법안 처리 속도전에 나서자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를 예고하며 저지 총력전에 나설 태세다.여야가 가장 크게 충돌하는 법안은 이른바 방송3법이다.민주당은 KBS·MBC·EBS와 같은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편 등을 골자로 하는 이 법안에 대해 “국민에게 방송 돌려주는 것”이라며 강행 입장을 보이고 있다.이에 국민의힘은 언론노조와 친여 성향 단체들이 공영방송을 영구 장악하려는 의도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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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우·폭염에 모기가 사라졌다?
요즘 여름철 불청객인 모기가 잘 보이지 않는다. 때이른 폭염과 폭우로 모기가 일시적으로 자취를 감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질병관리청이 최근 발표한 지난 6월29일∼7월5일사이 모기지수는 319였다.이 지수는 질병청이 전국 12개 시·도 14개 축사 등에 설치한 유문등을 통해 채집한 모기 개체수를 평균해서 낸 것이다.지난 2022∼2024년엔 평균 869마리가 잡힌 것에 비해 절반 이하로 크게 떨어졌다.최근 모기활동지수도 41.7 수준이다.모기활동지수가 ‘100’이면 야외에서 야간에 10분 정도 서 있을 경우 5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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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관세협상 운명의 시간 실패 땐 충북경제 타격 불가피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시한이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관세협상 결과에 지역경제계와 농업계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 25% 상호관세 부과와 농산물 시장 추가 개방이 현실화하면 지역 제조업과 농업 등에 타격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27일 지역경제계와 정부부처 등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 측 관심사를 수용해 민감한 농축산물분야를 포함해 당초 제안보다 진전된 수정 제안을 제시했으나 미국 측은 더 큰 양보를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일본이 5500억달러에 달하는 종합 투자 패키지 약속을 지렛대 삼아 상호관세에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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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대 오른 李 대통령 '국익중심 실용외교'
미국과의 관세협상 시한이 닷새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익중심 실용외교’가 통째로 시험대에 올랐다. 대통령실은 연일 회의를 열어 관련 협상 상황을 분석하고 있다.이 대통령은 27일 협상진행 등 막바지 대응 전략을 구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대통령실은 두 번째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