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은 내달 31일 경주에서 개막되는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앞두고, 9월 한 달 동안 경주 시내 교량·지하차도·저수지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어제 밝혔다.점검 대상은 행사장 인근과 주요 관광지의 시설물 35개소, 정상회의가 열리는 화백컨벤션센터를 비롯한 건축물 12개소 등이다. 회의장으로 연결되는 주요 도로 31.3km에 대한 지반탐사도 실시된다. 신라교, 보문호 등 행사장 인근의 주요 시설물은 경주시, 한국농어촌공사, 경상북도문화
한국조폐공사가 ‘2025년 APEC 정상회의 기념주화’ 예약 접수를 진행한다.기념주화는 2005년 APEC 정상회의에 이어 20년만에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하기 위해 발행되며 액면금액은 7만원이다.순도 99.9%, 순은, 지름 35㎜, 중량 19g의 채색 은화 2종으로 구성된다.1종 단품은 각 1000장, 2종 세트는 6000세트 한정으로 제작된다.판매가격은 1종 단품의 경우 각 8만3500원, 2종 세트는 16만3500원이다.예약접수는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koreamint.com
경북교육청은 ‘AI시대, 비즈니스 감각으로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경주에서 2025년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상업계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직무능력을 향상해 좋은 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는 역량과 기회를 만들어가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며, 전국 172개 상업계열 직업계고 학생 1,594명과 지도교사 등 관계자 600여 명 포함 전체 2,200여 명이 참
경북교육청은 ‘AI시대, 비즈니스 감각으로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경주에서 2025년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상업계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직무능력을 향상해 좋은 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는 역량과 기회를 만들어가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며, 전국 172개 상업계열 직업계고 학생 1,594명과 지도교사 등 관계자 600여 명 포함 전체 2,200여
APEC 정상회의 개최지 경주서 나눔 실천연말까지 10억 규모 지원 예정 농협재단이 APEC 정상회의 개최지 경주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농협재단은 지난 24일 경주 농협교육원에서 ‘농심천심운동’의 일환으로 경상북도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억5000만원 상당의 우리 쌀을 전달했다.이날 행사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직접 참석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에게 쌀을 전달했으며, 도는 이를 고령 농업인 등 취약계층에 배부할 계획이다.농협재단은 이번 지원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전국 취약계층에 총 1
경북경찰청은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앞두고 치안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행사장과 숙소, 주요 이동 동선의 경비·경호, 교통관리, 테러 및 불법행위 대응 등 전 분야에서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을 위한 112신고 시스템 운영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과 관계자들이 위급 상황에서 언어 장벽으로 신고를 주저하지 않도록, 경찰은 기존 112 외국어 통역센터를 중심으로 다누리콜센터, 한국관광공사 콜센터 등 외부 통역기관과의
경북도는 경주에서 세계 37개국 바이어와 국내 기업이 함께하는 ‘2025 한-APEC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를 이틀간 개최했다.24일 열린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석기 외교통일위원장, 주낙영 경주시장,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동협 경주시의회의장, 오충종 산업통상자원부 다자통상법무관, 강경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해외에서는 페루 리마시 공원관리청장이 자리해 경주의 글로벌 위상을 한층 높였다.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37개국 해외 바이어 123개 사와 국내 350여
문화체육관광부는 경상북도, 경주시와 함께 19일부터 21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일대에서 ‘2025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올해 포럼은 ‘천년의 길 위에서 별을 바라보다’를 주제로, APEC 정상회의 핵심 의제인 ‘연결·혁신·번영’을 역사문화도시 경주에서 논의한다. 학자와 시민이 함께 참여해 인문적 가치를 일상에서 체험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다.첫날에는 토니상 6관왕을 수상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 작곡가가 기조 강연자로 나서, 서로 다른
2025년 APEC 정상회의 D-42. 천년고도 경주에서 세계의 석학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 담론을 제시한다.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주예술의전당에서 '2025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이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경주시 주최로 열린다. 특히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은 '포스트 APEC'의 핵심적인 행사로 지속적으로 개최해 역사인문과 문화관광을 연결하는 글로벌 거버넌스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천년의 길 위에서 별을 바라보다'이다. 세계역사문화도시 경주의 천년 인문 정신과 세계 인문학을 연결, 지속 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전통예술과 창작극을 접목한 공연 ‘광대의 노래, APEC을 만나다’가 경주에서 펼쳐진다. 연희의숲이 2025 한수원과 함께하는 지역 예술인 상생프로젝트: 쌍쌍경주를 통해 ‘광대의 노래, APEC을 만나다’ 특별한 무대를 오는 21일 오후 4시 교촌마을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지역 문화행사를 넘어, 전통공연예술을 문화외교의 도구로 활용하려는 시도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연은 ‘두두리’로 불리는 네 명의 광대들이 극을 이끌어가는 창작연희극 형식을 띠었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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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2025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 진행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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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호남에는 불 안 나나" 발언 논란에 "송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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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가 블록체인으로”…미래에셋, 아바랩스와 혁신 금융 MOU 체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의 개발사인 아바랩스와 펀드 토큰화 및 온체인 운용·결제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펀드 토큰화 공동 연구 및 타당성 검토 △글로벌 기관 생태계 연계 △온체인 기반 운용·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한다.특히 아발란체 블록체인의 빠른 처리 속도와 기관 친화적인 인프라를 활용해 미국, 홍콩 등 규제가 허용되는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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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1조 투자해 새만금에 배터리 소재 국산화 거점 마련
LS그룹이 새만금에 배터리 전구체 공장을 세운다. LS-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이 전북 군산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4만평 규모의 전구체 공장을 준공했다고 30일 밝혔다.총 1조원을 투입한 이번 신규 공장은 10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전구체는 니켈, 코발트, 망간, 알루미늄 등을 섞은 화합물로 배터리 양극재를 만들기 위한 중간 핵심 원료다. LLBS는 2029년까지 전기차 130만대 규모에 해당하는 연산 12만톤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시장조사업체 SNE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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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대 대법원장이 불출석한 가운데 국회 법사위가 조 대법원장의 '대선개입 의혹'에 관한 긴급현안 청문회를 개최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2025년도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출석요구의 건’ 및 ‘2025년도 국정감사 계획서 변경의 건’을 의결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대법원장 대선개입 의혹’과 관련된 긴급현안 청문회도 진행됐다. 하지만, 증인으로 요청된 조희대 대법원장, 오민석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을 포함한 19명의 증인·참고인들이 불출석함으로써, 핵심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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