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등 도 대표단이 2일 호주 빅토리아주를 찾아 콜린 브룩스 산업·첨단제조 장관, 대니 제럿 산업·무역투자 차관보 등과 만나 우주·방위산업 분야 협력을 모색했다. 이어 대표단은 빅토리아주 질롱 지역에 있는 한화디펜스 호주공장도 방문했다. /이동욱 기자
대구 제조업의 주력 산업 성장 정체가 고착, 빠르게 경쟁력을 잃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산업 전환의 속도가 늦어질 경우 대구지역 제조업 경쟁 기반이 더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최근 지역 제조기업 302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해 10일 발표한 ‘산업 경쟁력 인식 및 신사업 추진 현황’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57.0%가 자사 핵심 제품이 시장 포화 단계인 ‘성숙기’에 들어섰다고 답한 데 이어 시장 감소 상황인 ‘쇠퇴기’라고 답한 기업도 26.3%에 달했다. 10곳 중 8곳이 자사 주력 제품이 이미
경산이 ‘셀룰로오스 나노섬유’ 산업의 전초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경북도가 추진 중인 친환경 소재부품산업 확산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탄소중립 시대에 대응하는 산업 혁신의 중심축을 맡게 됐다.특히 이번 산업화 기반 구축은 단순한 연구 인프라 조성을 넘어 지역 제조업 전반의 친환경 전환을
한국전력이 5일부터 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최대규모 전력·에너지 산업 박람회인 '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를 개최한다.올해 10번째를 맞는 BIXPO 2025는 '에너지로 연결하다'를 주제로 기술과 산업, 지역과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글로벌 융복합 에너지 엑스포로 진행된다.5일 개막식에는 김 용 前 세계은행 총재가 기조연사로 나서, 글로벌 정책 경험을
대구광역시는 자매도시인 중국 닝보시에서 양용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11월 3일 대구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1999년 섬유·패션산업이 활발하던 시기, 동일한 산업 기반을 가진 닝보시와 교류를 시작했다. 양 도시는 초기 산업 협력을 기반으로 상호 신뢰를 쌓으며 우호 관계를 다졌고, 이후 의료·문화·
중국 뷰티·바이오 산업 클러스터인 ‘동방미곡’ 임원진이 지난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수원시를 방문해 뷰티·바이오 산업 교류와 투자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이재준 수원시장을 단장으로 한 수원시 대표단은 지난 9월 상하이 동방미곡에서 핵심구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 동방미곡 핵심구 기업의 수원시 투자 활동을 지원하고, 한국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과 수원시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동방미곡 임원진의 방문은 지난 9월 투자유치설명회 후속 교류다.수원시는 동방
칠곡군 무역사절단이 지난달 29일 중국 선전시자동차전자산업협회를 방문해 세계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중국 자동차 산업 현황을 파악하고 양 지역 기업 간 교류와 협력에 나섰다. 이날 방문에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이상승 군의회 의장, 오종열 군의원, 지역 자동차 관련 기업 대표 등이 함께 했다. 선전시에서는 상무국 고위 공무원와 협회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해 1시간 30분 동안 중국 자동차 산업 구조와 주요 기업 현황을ㅠ 소개했다. 선전시는 BYD, 샤오펑, 니오 등 글로벌 전기차 기업이 밀집한 세계 최대 규모 자동차 전자 산업
팀네이버가 엔비디아와 함께 대한민국 제조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디지털 혁신을 위해 버티컬 AI의 산업 현장 적용을 확대하는 등 산업 현장의 AI 전환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은 31일 오후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계명문화대학교는 10월 28일 대학 동산관 대회의실에서 영남공업고등학교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및 국가 산업 발전에 필요한 특수 산업 분야의 전문 기술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플랜텍이 27일 수소·물·환경·에너지·철강플랜트 등 핵심 산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종합기술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종합기술 본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사업 수행 경험을 결합해 플랜트 및 에너지 산업 전반의 포괄적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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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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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축구 백기태호, 멕시코 꺾고 월드컵 첫 승전보
한국 17세 이하 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FIFA U-17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열었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 존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멕시코를 2대1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1, 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8일 새벽 스위스와 2차전을 치른다.전반 19분 한국의 선제골은 운과 집중력이 만든 결과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이 주장 구현빈의 얼굴에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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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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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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