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민속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바람을 선물해요’라는 부채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이달 5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한지부채를 사용함으로써 전기 에너지를 절약하고, 조상들의 지혜도 배우면서, 부채에 담긴 옛 선인들의 멋과 흥을 느끼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기후위기 대응 속에 실천할 수 있는 부채와 관련한 풍속과 역사를 배우며, 민화·캘리그래피·냅킨 부채 등 나만의 한지부채를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이다. 학부모 1명 참여도 가능하다. 1일 참여는
2025 청주국제공예공모전에서 이시평 작가의 ‘Log 일지’가 영예의 대상작으로 선정됐다.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지난달 31일 2025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 청주국제공예공모전에는 역대 최대 참가국인 71개국에서 990명의 작가가 출품해 경합을 벌였다. 영예의 대상은 목공분야 이시평 작가의 ‘Log 일지’가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뽑혔다.이 작품은 나무 중에서도 금속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레드오크 목재를 선택했다. 그 위에 녹슨 금속을 반복적으로 굴려서 녹이 스며들게 만들고 마침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아지트’를 운영하는 아콘랩스는 2025년 하반기 AI 기반 웹3 생태계 확장 전략을 담은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로드맵에 따르면, 아지트는 3분기 중 아지트 토큰 기반 AI 에이전트 런치패드 ‘카이아펌프’를 정식 출시한다. 카이아펌프는 사용자 개인이 나만의 AI 에이전트를 생성하고, 카이아체인 기반 고유 토큰을 발행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아콘랩스는 4분기에는 AI 에이전트 기반 프롭테크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이다. 침체된 부동산 및 라이프스
제주현대미술관은 30일부터 오는 10월 26일까지 새소리를 통해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배우는 ‘생이소리 탐험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생태미술교육관에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새 소리 카드와 활동지를 활용해 제주에 서식하는 새의 종류와 특징을 탐구하고, 새 보호의 필요성을 체험하도록 구성됐다.생태미술교육관에서 활동지를 구입한 후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활동지는 ‘세상에 이런 새가!’와 ‘소소새새’ 2종류다.‘세상에 이런 새가!’는 새 소리 카드에 적힌 새의 특징을 살펴보고 나만의 새를
이스트게임즈는 30일 ‘카발 온라인’에 모노리스 에니그마를 선보였다.이번에 도입된 모노리스 에니그마는 퍼즐 기반의 콘텐츠다. 유저가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12개의 퍼즐 조각을 수집하고, 이를 퍼즐판에 배치해 캐릭터 능력치를 높일 수 있다. 다양한 모양과 등급의 퍼즐을 조합해 나만의 성장루트를 만들 수 있다.또 시즌 미션 시스템이 업데이트됐다. 이에따라 상시 미션, 한정 미션을 수행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편의성 개선이 이뤄졌다고 회사측은 밝혔다.[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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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지역의 대표 관광 명소 9곳을 나만의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인천9경 DIY 체험단’을 운영한다.시는 23일~10월 2일 3차에 걸쳐 국민 누구나를 대상으로 ‘인천9경 DIY 체험단’ 1,000명을 모집해 11월 16일까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인천9경 여행 코스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참여자가 여행 일정을 설계하고 임무를 수행하면 체험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인천9경 체험은 ▲핵심 임무 ▲선택 활동(추천
넷마블은 자사 신작 MMORPG 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커스터마이징’ 전용 영상을 22일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 영상에서는 뱀파이어 세계관에 특화된 고퀄리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이 상세히 소개됐다. 이용자는 체형, 피부 톤, 눈동자, 문신, 혈흔 등의 요소를 활용해 각자의 스타일에 맞는 ‘나만의 뱀파이어’를 만들 수 있다.특히 트렌디한 스타일부터 중세 고딕풍까지 다양한 헤어스타일과 더불어, 키·가슴·허리·골반·다리 길이까지 조절 가능한 체형 설정이 제공돼 남녀 모두에게 섬세한 외형
충북 옥천군노인복지관은 복지관 회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청춘 뷰티’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있다. ‘청춘 뷰티’는 참가자들이 두피건강 관리 및 진단을 통해 자신의 피부에 맞는 메이크업과 헤어·패션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8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4회에 걸쳐 운영하며 ‘나만의 샴푸바’를 직접 만드는 체험도 병행된다.4회 단기 집중 과정을 마련해 참여자들의 몰입도와 만족도를 높였으며 55세 이상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메이크업과 헤어에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7월 10일, 논산적십자봉사관에서 관내 초·중·고 교감 및 원감 21명과 논산적십자봉사회원 6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한 너의 성장지원 사업’과 연계한 소외계층 학생 대상 반찬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이번 봉사활동은 관내 저소득층 및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학교 관리자들이 직접 반찬을 만들고 포장하여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참여한 교감 선생님들은 앞치마를 두르고 재료 손질부터 조리, 포장, 박스 정리에 이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한국환경연구원은 ‘2025년 기후·환경 숏폼 영상 공모전’을 오는 9월5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지구의 1℃를 되돌리기 위한 1분 메시지’로 △기후·환경 일상 속 실천 이야기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나만의 아이디어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상상 등 기후 및 환경과 관련된 60초 이내의 숏폼 영상이면 출품 가능하다. 응모 방법은 기후 및 환경을 주제로 한 숏폼 영상을 제작해 개인 SNS 계정에 게시하고 온라인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일반 부문과 아동·청소년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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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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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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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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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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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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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시내 일대 대규모 정전 사고…10여분간 '암흑 천지' 
3일 밤 제주시내 일대에서 대규모 정전 사고가 발생했다. 도심권 광범위한 곳이 암흑천지로 변하면서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고,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가 속출했다.한국전력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35분쯤부터 제주시 도심권을 중심으로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 일도2동을 비롯해 이도동, 아라동, 도남동, 오라동, 삼도동, 조천읍 등이 순식간에 암흑천지로 변했다.이날 정전으로 엘리베이터에 갇혔다는 119 신고도 5건 접수됐다. 다행히 10여분 후 전력이 순차적으로 복구되면서 상황은 일단락됐다.한국전력은 현재 정확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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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공공하수처리장 사고 원인 규명·재발방지 총력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3일 오후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가스누출 사고 현장을 긴급 방문해 사고 원인 파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조치를 지시했다.오영훈 지사는 “현장에서 노동자 안전을 위한 사전 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부터 공사현장 안전 매뉴얼까지 점검하라”고 요청했다.현장 점검 후 오영훈 지사는 부상을 입은 작업자들의 치료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한라병원을 직접 찾았다. 치료 중인 작업자를 만나 “쾌유를 바라며, 도정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위로했다.한라병원 의료진은 “환자는 다행히 고비를 넘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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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최우수상'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가 지난 1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를 열고 최우수상에 광명시를 선정했다.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시군에서 발굴한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을 평가함으로써 정책 관심도를 제고하고, 타 시군에 우수시책을 공유하는 자리다. 지난 7월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 동안 총 19건에 대한 시책의 사전심사를 거쳤으며, 본선에 오른 6건의 사례 중 전문가 심사위원 점수를 반영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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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수욕장 조기 개장 효과 톡톡…이용객 22.5% 증가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해수욕장이 7월 말 기준 도내 해수욕장 누적 이용객은 61만 4,308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2.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제주시 관할 해수욕장이 54만 9,752명으로 전년보다 28.6% 증가하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특히 함덕해수욕장 25만 4,734명, 이호테우해수욕장 6만 8,572명, 곽지해수욕장 3만 8,630명으로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했다.서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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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보건소, AI기반 '스마트혈당관리 시범 사업' 본격 추진
1시간전
경기 광주시보건소가 경기도·㈜카카오헬스와의 협약에 따라 지난 7월 초부터 본격적인 스마트 혈당관리 시범사업에 착수해 오는 14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만 19~65세 사이 광주시민 중 당화혈색소 수치가 5.7~6.4%에 해당하는 당뇨병 전 단계자를 대상으로 한다. 당화혈색소는 최근 2~3개월간의 평균 혈당을 반영하는 지표로 이 수치는 당뇨병으로의 진행 위험이 높은 상태로 간주된다.참여자에게는 연속혈당측정기가 총 2회 제공된다. 이 기기는 피부에 부착된 감지기를 통해 손가락 채혈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