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함안면 소재 한국불교 태고종 백암사에서 7일 오전 와불부처 조성 점안식이 봉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주지 법성스님을 비롯해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 고영진 경남일보 회장, 함안불교사암연합회, 신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이번에 조성된 와불부처님은 가로 7m, 세로 2m, 높이 2m 달하는 규모로 조성됐다. 점안법회는 점안불공, 삼귀의례, 반야심경, 주지인사,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권공·예배 후 와불에 입힌 흰색 종이를 걷어내고 동시에 바라춤으로 불상을 거행하고 신도들은 와불부처님께 예배를 올렸다.법성주지스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