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RISE사업단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현지 대학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Global Ulsan Calling You’ 프로그램과 글로벌 동문행사 ‘UOU Alumni Night in Vietnam’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대학 교수진과 학생, 현지 동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베트남 주요 대학과의 교육·연구 협력 확대 및 글로벌 인재 교류 기반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울산대 대표단은 하노이과학기술대학교, 베트남국립자연과학대학교, 페니카대학교, 호치민공과대학
울산이 외국인 창업자들의 새로운 기회의 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2025 글로벌 인바운드 창업 캠퍼스'의 마지막 단계인 ‘외국인 창업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창업 소양 교육과 맞춤형 멘토링 과정을 거친 외국인 창업팀들이 참가한 최종 무대다. 울산 지역 최대 스타트업 축제인 ‘2025 울산 스타트업 페스타(Ulsan Star
울산시는 21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웨이브 2025’ 성공 개최를 위한 중간보고회를 열고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안승대 행정부시장,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시와 공동주관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공동주관사 대표기관인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총괄보고를 맡아 △박람회 및 동시 개최 행사 준비상황 △현장 운영 및 안전관리 △홍보계획 등을 점검하고 세부 운영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박람회 주제는 ‘AI, 울산 산업의 미래(AI, the Future of ULSAN’s Indus
울산의 문화예술단체인 더클래식이음은 11월1일 오후 7시 중구 성안동 아트홀 마당에서 2025 문화도시 울산조성 창작콘텐츠 활성화 공모 선정작 페스티벌인 ‘showcase ulsan 2025’의 일환으로 ‘반구대 마법의 시간’ 공연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반구천의 암각화를 소재로 한 공연은 클래식 음악과 전통, 현대 무용이 어우러진다. 작품을 살펴보면 모든 것의 시작은 반구대 암각화에 새겨진 마스크의 전설로부터 시작된다. 극 중 운명의 여신은 반구대 바위의 문을 열어 신비한 세계를 오갈 수 있게 하고, 그 과정에서 인간들은 행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가 우리나라 17번째 세계유산에 등재된 가운데, 지역에서 암각화를 주제로 한 두편의 창작 무용이 같은 날 동시에 무대에 오른다. 울산시 전문예술법인단체인 김진완 무용단은 ‘2025 문화도시 울산 창작콘텐츠 공모 선정작 페스티벌’ ‘Showcase Ulsan 2025’의 일환으로 오는 11월2일 오후 5시 중구 성안동 아트홀마당에서 창작 무용 ‘빛으로 태어난 형상 암각’ 공연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연은 프롤로그 ‘빛의 여인 / 빛을 깨우는 여인’을 시작으로 1장 ‘형상의 빛 / 어둠속에 갇힌 빛의 형상’,
울산 청년활동경험지원사업인 ‘울산일상’이 지역 곳곳에서 청년 주도형 행사로 결실을 맺고 있다.울산청년지원센터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잇따라 열리며, 단순한 참여를 넘어 지역사회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오는 25일에는 청년팀 ‘울림’이 주최하는 ‘ULSAN RUNNERS CUP’이 울산 문수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울산 청년 누구나 네이버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단순한 기록 경쟁이 아닌 협력과 교류를 통한 공동체 의식 확산을 목표로 한다.주요 종목은 △그룹 인
울산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시선으로 바라 본 울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산업시설 등을 카메라에 담은 사진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울산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이달 11일부터 17일까지 울산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하는 사진전 ‘Elements of Ulsan’을 울산문화예술회관 제 3전시장에서 열고 있다. 2023년 ‘The Ulsan’, 2024년 ‘A Special Day in Ulsan’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울산에 거주하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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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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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임록 경기 광주시의원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 아닌 필수"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는 지난 7일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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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아홉 마리 용이 지켜온 구룡포의 맛
겨울이 다가오면 구룡포의 골목은 바다 냄새로 가득하다. 덕장마다 매달린 꽁치들이 밤바다 해풍에 흔들리며 말라가는 풍경은 장관이다. 누군가에게는 익숙한 일상이겠지만, 나에게는 세월이 바람을 통해 말을 거는 듯한 장면이다. 과메기는 단순한 겨울 별미가 아니라 동해의 바람과 계절,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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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생활 속 임대차 정보]예정된 월세 인상은 증액 아닌 할인종료
임대차 계약에서 임대인이 한동안 월세를 깎아줬다가 일정 시점 이후 원래 약정된 금액으로 환원할 경우, 이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차임 5% 증액 제한’에 위반될까? 최근 법원은 계약 당시 이미 차임 변동이 예정돼 있었다면, 이는 단순한 증액이 아닌 ‘할인 환원’에 해당해 5% 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임대인 손을 들어줬다. 이 사례의 임차인은 2019년 10월10일 보증금 5000만원, 월세 300만원으로 6개 호실을 임차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었고, 계약서에는 다음과 같은 특약이 있었다. 첫번째 보증금 2억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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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米적米적] 농업인의 날, 축하보다 필요한 건 ‘보호’다
11월 11일, 농업인의 날. 누군가는 농산물 소비를 독려하는 행사를 열고, 누군가는 SNS에 ‘농민에게 감사’를 외친다. 하지만 그 감사의 말이 끝난 뒤에도, 한 농민은 허리를 붙잡고 논두렁에 앉아 있다. 농업인의 날은 ‘기념’의 날이 아니라, ‘기억’의 날이어야 한다.이날만큼은 농민이 얼마나 다치고, 그 부상이 얼마나 외면받는지를 기억해야 한다. 농업인은 직장인이 아니다. 출근도 퇴근도 없고, 휴가도 없다. 그들의 노동은 자연의 리듬과 함께 움직인다. 하지만 제도는 여전히 그들을 ‘노동자’로 인정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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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진 의원 "기술닥터지원사업 지속 추진·안정적 재정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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