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의 대표 피서지인 진하해수욕장이 지난 28일 본격 개장해 피서객 맞이에 나섰다. 군은 이날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65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하해수욕장을 운영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샤워장, 파라솔, 구명조끼, 튜브 등 편의용품을 무료로 지원한다. 또 해수욕장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임시주차장을 확충하고 극성수기 기간인 오는 13일부터 8월18일까지 해수욕장과 공영주차장간 무료 순환버스를 운행한다. 이 기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무료 물놀이장도 운영한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는 개장식을 비롯해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