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노인들은 73세는 돼야 노인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고령사회연구센터는 ‘2024년 제주지역 노인 실태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도내 65세 이상 노인 600명을 대상으로 건강과 돌봄, 주거환경, 여가 및 경제 활동 등을 대면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조사 결과 노인들이 생각하는 노인 연령 기준은 평균 73.2세로, 2020년 대비 1.4세 늘었다.현재 일하는 노인 비율은 58.8%로 2020년보다 6.9%포인트 늘었고, 직종은 농업 비중이 감소한 반면, 단순 노무와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