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송도달빛축제공원과 능허대 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3회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가 총 약 7만 2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는 연수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역사와 글로벌 문화의 만남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백제 사신 교류 역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백제사신 퍼레이드’를 통해 지역과 세계가 함께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또 필리핀·몽골·미국·중국 등 국외 우호 도시 대표단이 함께 참여해 ‘현대판 사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10일,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에서 낮 12시 13분에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불진화헬기 9대를 긴급 투입하여 조기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산불이 발생한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은 차량 진입이 불가하여 진화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인근 권역에 배치된 임차헬기 4대를 선제적으로 투입하여 확산을 조기에 방지하고 산림청, 소방, 군 헬기를 추가로 지원·투입되어 2시간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작은 불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부터 3년간 탐나는전 운영을 맡을 신규 대행사로 ‘비즈플레이–제주은행’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새 운영대행사는 ▲탐나는전 플랫폼 운영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구축․운영 ▲고객센터 운영 ▲탐나는전 발행 및 인센티브 구현 등 지역사랑상품권 업무 전반을 수행한다.이번 3차 운영에서는 연령ㆍ유형별 소비패턴과 지역별 결제 현황 등 데이터를 분석해 제공하고, 축적된 빅데이터는 정책 지원과 연계될 예정이다. 성능을 강화한 큐알 결제를 전 가맹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고도화된다. 비대
사회공헌과 ESG를 내세워온 국제식품이 청년 소상공인에게 위탁을 제안한 ‘루프탑 웨딩’ 사업을 불과 석 달 만에 일방 해지해 거센 논란에 휘말렸다. 불법 구조물 민원과 내부 부실을 이유로 계약을 파기했지만, 투자와 노력이 물거품 된 피해자는 정신적·신체적 충격까지 호소하고 있다.국제식품은 지난 3월 웨딩컨설팅 업체 ‘웨딩을 그리다’와 위탁 운영 계약을 맺으며 11층 루프탑 웨딩홀 사업을 출범시켰다. 계약 조건은 수익 배분 6대4였으며, 업체 측은 사업 비전을 제시하며 적극적인 수탁 의사를 밝혔다. 국제식품도 이를 믿고 약 10억 원
울진해양경찰서는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대게 성어기를 앞두고 어족자원 보호와 공정한 조업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 대게조업을 집중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특히, 수산업법 상 대게통발조업 금지구역 내 불법포획 행위와 수산자원관리법 상 ‘동경131도 30분 서쪽 해역’ 대게 조업 금지기간 내 불법포획 행위 등을 중점 단속 대상으로 지정했다.울진해경은 해상 순찰, 육상 지도·점검을 병행해 위반행위를 철저히 적발하고 무관용 원칙으로 단속할 예정이다.단속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제각각 운영하고 있는 공공도서관의 사업 중복과 자원 낭비 방지를 위해 협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 고태민 의원은 17일 열린 제444회 제2차 정례회 교육행정질문에서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과 지자체 소속 공공도서관 간에 협업을 통한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고 의원은 "지자체 소속 공공도서관과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의 협업은 지역의 독서문화 진흥과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그런데 지금까지 협업을 추진했던 사례는 일부 도서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