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홍유준 문화복지환경위원장은 9일 울산 동구 일산동 일원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진입도로 개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과 민원 사항을 점검했다. 해당 지역은 지난 2022년 11월 자율운항 선박 기술의 거점 역할을 할 실증센터가 준공됐지만, 기존 도로가 폭 4~6m로 협소하고 HD현대건설기계 사내 도로를 통과해야 하는 등 열악한 접근성 때문에 불편이 컸다. 이에 진입도로 개설 사업을 동구에서 추진했지만, 예산 부담과 관할 문제 등으로 사업이 지연됐다. 결국 홍 위원장이 울산시의 직접 사업으로 변경을 요청했고,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자연재해 발생 위험 요소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시정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는 23일 태화강국가정원과 태화루 스카이워크, 대형텐트가 설치될 태화강 남구 둔치를 찾아 현장 활동을 했다. 문복환위 위원들은 우선 집중호우 시 수위 상승이 우려되는 태화강국가정원 안내센터와 샛강 징검다리 등을 중심으로 재난대응 상황별 조치계획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홍유준 위원장은 “기후변화에 따라 국지성 호우, 우기 장기화
울산시의회의 제257회 제1차 정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7일 문화복지환경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 교육위원회가 각 상임위 회의실에서 소관 2024회계연도 결산 및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조례안 등의 심사를 이어갔다. 문복환위는 상수도사업본부 소관 2024회계연도 결산 및 2025년도 제1회 울산시 추경안 예비심사의 건을 심사했다. 홍유준 위원장은 동구 전역의 순차적 단수와 관련해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손명희 부위원장은 원인자부담금 부과에 대한 법적 검토 등으로 대비책을 세울 것 등을 각각 요청했다
울산시의회 제257회 제1차 정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일 문화복지환경위원회와 교육위원회가 각 상임위 회의실에서 소관 2024회계연도 결산 및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조례안 등의 심사를 이어갔다고 15일 밝혔다. 문복환위는 녹지정원국·수목원관리사무소 소관 2024회계연도 결산 및 2025년도 제1회 울산시 추경안 예비심사의 건을 심사했다. 또 태화루 스카이워크 관리 운영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홍유준 위원장은 태화루스카이워크 준공 초기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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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 첨단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착공
경상북도와 칠곡군은 4일 왜관산업단지에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정희용 국회의원, 김재욱 칠곡군수 등 농기계 관련 기업과 단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첨단 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 기후변화 등 농업 현장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첨단농기계 기술고도화, 밭농사 기계화율 향상, 밭농사․과수에 필요한 농기계 자율주행 및 자율작업 기술지원 등을 통해 농기계산업을 혁신하고 영세 농기계기업의 지원을 위해 추진된다.경북의 밭 농업은 전국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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