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주년 4.3희생자추념식을 닷새 앞둔 29일 휴일을 맞아 많은 참배객들이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내 행방불명인 위령비를 찾아 참배를 하고 있다. 고봉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제77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을 앞두고 23일 오전 4․3 평화공원 내 행방불명인 표석 닦기 자원봉사를 실시했다.이번 자원봉사에는 이상봉 의장을 비롯해 도의원들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4․3 유족회 청년회원 및 자원봉사자 100명도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이상봉 의장은 "4․3 희생자와 유가족의 아픔을 기억하고 함께하는 것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지켜야 할 책무"라며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4ˑ3의 진실이 세계 속에 온전히 기록될 수 있도록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노력에 적
3일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 내 행방불명인 묘역에는 77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을 맞아 이른 아침부터 4·3영령들을 추모하는 발길이 이어졌다.부춘자씨는 5살 당시 아버지와 작은아버지, 할머니를 잃은 기구한 사연을 전하며 비석 앞에서 눈물을 쏟았다.부씨는 “안덕면 동광리에서 농사를 짓고 살았던 아버지와 작은아버지, 할머니 모두가 빨갱이 자식이라며 지서에 끌려간 후 희생됐다”며 “더구나 당시 3살이었던 작은아버지는 할머니 품에 안긴 채 정방폭포에서 수장됐다”고 회고했다.부씨에 따르면 할아버
제77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이 열린 3일 제주4·3평화공원 행방불명인 묘역 한편에 마련된 ‘4·3 행방불명 희생자 유가족 현장 채혈 부스’에는 혹시라도 가족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방문한 유족들의 발길이 이어졌다.현재까지 행방불명됐던 4·3 희생자 유해 419구가 발견됐지만, 유가족의 DNA 채혈로 신원이 확인돼 가족 품으로 돌아간 유해는 147구에 불과하다. 2007년을 시작으로 17년 동안 진행된 유족 채혈에 참여한 인원은 2291명에 머물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정부가 결정한 4·3 희생자는 1만49
77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일인 3일 4.3평화공원 행방불명인 묘역을 찾은 유족들은 실종된 가족들의 이름이 적힌 표지석 앞에서 눈시울을 붉혔다.유족들은 표지석 앞에 앉아 제사를 지내고, 표지석을 닦으며 4.3당시 사라진 아버지와 할아버지, 형님 등 가족들의 시신이라도 발견되기를 기원했다.또 행불인 묘역 한켠에 마련된 유가족 현장 채혈 부스에서 채혈에 동참하기도 했다.양부이자, 작은아버지가 행방불명됐다는 현봉환 씨는 "제가 작은 아버지 밑으로 입양이 되어 있다"며 "아버지께서 세무서에 근무하는 직원이셨다. 그런데 집에 돌아오지를 않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3일 제77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을 앞두고 4․3 평화공원 내 행방불명인 표석 닦기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댜.이번 자원봉사에는 이상봉 의장을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45명이 참여했다. 또한 4․3 유족회 청년회원 및 자원봉사자 100명과 뜻을 모아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이상봉 의장은“4․3 희생자와 유가족의 아픔을 기억하고 함께하는 것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지켜야 할 책무”라며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4ˑ3의 진실이 세계 속에 온전히 기록될 수 있도록 세계기록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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