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평화동 홀몸 어르신 등 직접 이불세탁을 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가구를 대상으로 이불 세탁 서비스를 제공했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부터 2023년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이동세탁 차량을 이용해 임동면, 풍천면 등 오지마을뿐만 아니라 동 지역에서도 세탁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발굴해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평화동에 거주하는 한 홀몸 어르신은 “겨울을 앞두고 무거운 이불 빨래가 여간 부담이 되는 것이 아니었는데, 깨끗하게 세탁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