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의 수익률 제고를 위해 자산운용 체계 전환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17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노후소득 증대를 위한 연금자산 운용 개선’ 정책 심포지엄에서 윤선중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와 남재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각각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현황 진단과 제도개편 방향을 제시했다.남재우 연구위원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했으며, 이에 대비해 국민연금 과 퇴직연금, 그리고 개인연금 등 국가가 권고하는 사회보장 제도
국민연금 기금운용체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퇴직연금의 저조한 장기 수익률 개선을 위한 제도개편 필요성이 거론되고 있다.자본시장연구원과 한국증권학회는 17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노후소득 증대를 위한 연금자산 운용 개선’을 주제로 정책 심포지엄을 열고,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제도의 문제점과 개편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전진규 한국증권학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국민연금은 고령화와 저출산 속에서 재정의 지속가능성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한 개혁 논의가 시급하다”며 “퇴직연금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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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제주에 이어 20일부터 전국이 본격적인 2025년 장마기간에 접어 들었다.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일주일 빠른 6월 12일 제주도를 시작됐다. 1973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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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신라의 자연재해 극복을 보여주는 비석 '영천 청제비' 국보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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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희 의원, "광명 중진료권 분리 제안 환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국회의원은 2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체계 개선 연구’결과에 광명 진료권을 기존 부천권에서 분리해 독립된 중진료권으로 개편하는 방안이 포함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번 연구는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앞두고, 현행 70개 중진료권을 73개로 확대 개편하는 내용으로, 광명 진료권을 부천권에서 독립시켜 별도 중진료권으로 분리할 것을 제안했다.그동안 광명은 부천권에 포함되어 병상과잉지역으로 분류되며, 병상 신·증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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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다음주 이란과 핵 문제 다시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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