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북 충주시지부는 29일 국제무예센터에서 충주시 어린이택견단을 위한 학습꾸러미 20개를 한국택견협회에 전달했다.농협재단 후원으로 마련한 학습꾸러미는 필기도구, 스케치북 등을 포함한 학용품 세트로 구성돼 학생들의 학업 및 취미활동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박정호 지부장은 “우리의 정성이 미래의 희망이자 주역인 충주시 어린이택견단 학생들의 택견 수련과 학업 증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전 활동에 힘쓰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농
충북 충주시가 후원하고 한국택견협회가 주관하는 충주 어린이 택견단 여름 훈련캠프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캠프는 지난 2월15일 출범한 충주 어린이 택견단이 상반기 활동을 마무리하고 하반기 도약을 준비하는 의미있는 자리로 마련됐다.캠프에는 전체 단원들과 지도자들이 함께 참여해 집중적인 택견 훈련은 물론, 다양한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도 병행하며 단합과 성장을 도모했다.캠프 기간 어린이 단원들은 박효순 한국택견협회 총장의 ‘택견의 역사’ 특강을 비롯해 롤링 페
충북 충주시는 한국 전통무예 택견이 필리핀 명문 사립대학 ‘아테네오 데 마닐라 대학교’의 정규 교과과정으로 채택되며 택견 세계화 교육사업의 첫 단추를 끼웠다고 17일 밝혔다.아테네오 대학 체육학부는 ‘택견’이라는 과목명을 사용한 첫 정규 수업이 지난 8월6일 개강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개설은 필리핀 택견 지부장이자 이 대학 교수인 라이언 크루즈 지알로그의 적극적인 노력에서 비롯됐다.정규 교과과정에 편성된 택견 수
충북 충주시의 택견 세계화사업이 멕시코에서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이번 멕시코 택견 지도자 양성과 전수관 개관 성과는 충주시립택견단 안영 운영부장과 김국환 사범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김국환 사범이 수년간 멕시코에 머물며 택견 보급 기반을 다져온 노력이 토대가 됐으며, 안영 부장이 지난 3개월간 현지에서 지도자들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며 결실을 맺었다.안 부장은 한국 고유의 정을 바탕으로 택견의 섬세한 기술을 전달했고, 김 사범은 강인하고 절도있는 지도 방식으로 교육생들의 개별 역량을 극대화해 현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이 12일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정규강좌’ 개강을 앞두고 강사 오리엔테이션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강좌 운영 시 유의사항과 강사 역량 강화 교육, 전자 출결앱 사용 방법 등이 안내됐다. 하반기 평생학습강좌에는 정규강사 76명과 특별강사 2명 등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이 행정구역 쟁점과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다.이 의장은 1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441회 임시회 폐회사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행정구역과 관련, 의회의 역할에 대해 도민사회에서 높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며 “이제는 이러한 의견들을 하나로 모아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결론을 내릴 때”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도민들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늘 강인한 공동체 정신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며 “앞으로의 과정에서도 도
강원특별자치도는 20일, '태백・삼척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이 기획재정부 주관 2025년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7,143억 원 규모의 대규모 지역전환 프로젝트로 조기 폐광에 따른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고부가가치 대체산업을 육성해 새로운 일자리와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태백시에는 총 3,540억 원을 투자해 석탄 중심 도시에서 무탄소 에너지 도시로 전환하게 된다. 장성광업소 부지에는 청정메탄올 생산기지, 고터실 산업단지 인근에는 핵심광물 산업단지,
경남 ‘아이톡톡’ 접속 불량…39만 계정 비밀번호 초기화관리업체 실수로 서비스 중단…교사·학생 비번 재설정에 혼란 불가피경남교육의 대표 디지털 학습 플랫폼 ‘아이톡톡’이 대규모 접속 불가 상황을 겪었다. 복구 과정에서 전체 39만 계정의 비밀번호가 초기화되며, 교사와 학생 모두가 비밀
전북지역 기관들이 2025 을지연습에 동참하며 안보와 위기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지난 19일 전산망 장애 상황을 가정한 금융전산망 피해복구 훈련을 실시했다.
해킹이나 정전 등 비상사태 발생 시 재해 복구센터 정상 가동 절차를 숙지하고, 위기 대응반의 역할과 지휘 체계를 점검하는
노동계가 ‘산청군농협 조합장의 겸직 논란’에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12일 자 10면 보도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20일 오후 3시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산청군농협 조합장의 겸직 논란을 두고 농협중앙회에 철저한 진상조사를
양승연 양산교육연대 상임대표는 “지금이야말로 마을교육공동체가 다시 뭉쳐야 할 때”라고 밝혔다. 그는 지역 교육은 정책 변동과 예산 논쟁을 넘어 학생들과 마을의 삶을 지키는 공공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흔들려도 꺼지지 말자.” 이 메시지로 연대를 촉구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양산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