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정회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의정회 회원들이 모은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기탁했다.충청남도의정회는 역대 충남도의원들이 지방자치제도 개선 및 도의회 발전방안 조사 및 연구, 도정 홍보 등을 위해 설립한 법인이다.1일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박정주 행정부지사와 대한적십자사에서 참석했으며, 의정회에서는 신재원 회장과 이걸재 수석부의장, 이홍근 고문, 김정숙 사무총장이 참석했다.신재원 회장은 “호우 피해로 힘든 상황에 놓여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
김만식 기자 = 충청남도의정회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의정회 회원들이 모은 성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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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 누적 관람객 500만명 돌파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이 누적 관람객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모빌리티뮤지엄은 지난 1998년 삼성화재 교통박물관으로 개관해 수집·보존·전시·교육 기능을 수행했다. 이후 2023년 8월 클래식카 중심의 전시에서 모빌리티로 테마를 확장하고, 체험과 복합문화 기능을 강화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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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성산일출봉 인근 해상서 60대 남성 물에 빠져 숨져
제주 성산일출봉 인근 해상에서 60대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3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5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일출봉 인근 해상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ㄱ씨가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함께 스노클링을 하던 일행들에 의해 구조된 ㄱ씨는 응급처치를 받으며 해경 헬기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ㄱ씨는 이날 오전 11시 30분쯤부터 일행들과 함께 스노클링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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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 지자체 최초 ‘울주복지재단’ 공식 출범
울주군이 울산 지자체 중 최초로 울주군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울주복지재단’을 설립해 공식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범서읍 중부종합복지타운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서범수 국회의원, 오세곤 재단 대표이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복지재단 출범식을 가졌다.출범식에서는 울주복지재단이 추구하는 가치인 ‘시작, 동행, 나눔, 행복’을 표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착한가게와 지역기업, 개인이 참여한 기부금 전달식이 마련돼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모금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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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동 출신 동의한방병원 김철수 원장 '한방 진료' 온정
제주시 삼양동 출신인 동의한방병원 김철수 원장은 지난달 28~29일 이틀간 삼양동 주민센터에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했다.김 원장과 간호사 등 의료진 5명은 삼양동 주민 200여 명에게 침·뜸·한방 상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고, 주민들의 개별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치료를 진행했다.무료 한방진료는 삼양동과 삼양동주민자치위원회의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김 원장은 삼양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하던 중 서울로 이사를 갔지만 고향 사랑에 대한 애정은 각별하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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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5 민원서비스 향상 이끈 부서·공무원 격려
삼척시는 지난 2일,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식을 열고 민원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이번 포상은 민원처리 기간 단축 실적과 민원제도 개선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7개 부서와 12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삼척시장 표창을 수여했다.우수부서에는 아동청소년과, 건설과, 교동, 교통과, 사회복지과, 에너지과, 임원출장소가 이름을 올렸으며, 개인 분야에서는 아동청소년과 임연주 주무관, 복지정책과 김은희 주무관, 민원과 최수정 주무관 등 12명이 선정됐다.포상식에 이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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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뿌리와 미래를 잇는...'무형유산 대전' 성황리 개최
제주의 뿌리와 미래를 잇는 무형유산 축제가 펼쳐졌다.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5일부터 6일까지 제주목 관아 일원에서 ‘2025 제주 무형유산 대전’을 개최했다.‘제주 무형유산을 발견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기존의 무대 공연을 벗어나 마당극 형식으로 진행돼 관람객과 소통하며 무형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전달했다.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칠머리당영등굿과 국가중요무형유산인 제주큰굿을 비롯해 해녀노래, 농요, 민요 등 제주의 대표적인 의례와 노동요가 연이어 무대에 올랐고, 관객들은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며 큰 호응을 보냈다.전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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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인권이 침해당했다' 인권위 진정 5건 접수, 4건은 '기각'
국가인권위원회에 '김건희 여사의 인권이 침해됐다'는 내용의 진정이 5건 제기된 것으로 파악됐다.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5일 공개한 국가인권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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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택시가 음식점 담벼락 들이받아...운전자 급발진 주장
제주에서 택시가 음식점 담벼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5분쯤 제주시 한림읍 옹포리 한 음식점 주차장에서 택시가 음식점 담벼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다행히 이 사고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 사고 당시 택시에는 운전자 70대 남성 ㄱ씨만 타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ㄱ씨는 택시가 급발진해 사고가 났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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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재능시낭송회, 윤봉택 시인 초청 시낭송회 가져
그리움이 한껏 깊어지는 계절, 제주재능시낭송회는 화북동 카페 ‘여백’에서 회원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윤봉택 시인을 모시고 “그리움 나샤시냐”라는 주제로 목요 詩토크를 진행했다.이광복 회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윤 시인의 대표작 ‘그리움 나샤시냐’, ‘농부에게도 그리움이 있다’, ‘강정포구’를 문선희 시낭송가의 연출, 조은지, 이철, 김연주, 이광복, 주아련, 홍연희 낭송가의 시극으로 문을 열었다.윤 시인은 이날 "어머니에 대한 깊은 사랑과 그리움에 대한 소재로 시를 많이 써왔으며, 자연속 가슴아픈 것들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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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관세 특집]487조 원의 악수 "관세 폭탄 대신 얻은 ‘새로운 게임의 법칙’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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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조 원의 악수, 그리고 예측 불가능의 새 동맹 서막...벼랑 끝에서 체결된 새로운 거래 "합의의 해부학"2025년 8월 1일 0시. 대한민국 경제의 명운이 걸린 '25% 관세 폭탄' 부과 시점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워싱턴과 서울은 숨 막히는 긴장감에 휩싸였다. 만약 협상이 최종 결렬된다면 한국의 주력 수출 산업은 회복 불가능한 타격을 입고 경제 전체가 혼돈에 빠질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이 팽배했다. 벼랑 끝에서 전해진 극적인 타결 소식은 대한민국 전체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한 순간이었다. 하지만 이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