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한국 고전소설이자 판소리로 널리 알려진 ‘춘향전’이 차이콥스키 선율에 맞춰 발레로 재탄생했다. 김해문화관광재단는 유니버설발레단의 발레 ‘춘향
문음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에서는 매년 5월이면 춘향전의 주인공인 춘향과 이몽룡이 만난 날을 기념, ‘춘향제’를 연다. 올해
춘향과 몽룡의 애틋한 로맨스가 담긴 한국 고전소설 '춘향전'이 차이콥스키 선율에 맞춰 발레로 다시 탄생했다.유니버설발레단의 발레 '춘향'이 오는 6월 6일 오후 6시, 7일 오후 3시 두 차례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 무대에 오른다.2007년 초연한 이 작품은 2014년 개정 작업을 거치
춘향의 본산지인 전북 남원시는 매년 5월이면 ‘이도령과 춘향이 처음 만난 날’로 회귀하며, ‘춘향’의 도시로 재탄생한다. 지난 1931년부터 춘향과 이몽룡이 만난 날을 기념, ‘춘향제’를 열기 때문이다.실제로 일제강점기 암울했던 시절부터 우리 민족을 위로하고, 기쁘게 만들었던 대한민국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축제, 남원 춘향제 개막이 엿새 앞으로 다가왔다.올해는 95회를 맞이하며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라는 주제로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광한루원 일원, 요천변 등지에서 펼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5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유니버설발레단의 창작발레 ‘춘향’을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 무대에 올린다.유니버설발레단의 ‘춘향’은 차이콥스키의 선율 위에 춘향과 몽룡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1막에서는 ‘춘향과 몽룡의 첫 만남, 사랑, 그리고 이별’을, 2막에서는 ‘몽룡의 과거시험, 어사출두, 춘향과의 재회’가 펼쳐질 예정이다.공연에서 원작 춘향전의 명장면들을 역동적인 발레 동작으로 구현해 장엄함이 살아있는 남성 춤과, 우아하면서도 애절한 춘향·몽룡의 2인무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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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는 관념을 만들어낸다. 이 관념을 만드는 것은 우리가 행하는 의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즉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라는 행사가 있어 5월이면 자연히 가정의 달이라는 관념으로 확장되는 것과 같다. 부부가 가정을 이루고, 둘 사이 아이가 탄생함으로써 가정은 비로소 한 가족이 생활하는 집이 되며, 사회를 구성하는 최소한의 공동체가 된다. 가정은 하나의 운명공동체로서 가족 간에 보이지 않는 규범이 생기고 모두가 이를 지키려고 한다. 5월은 가정의 달, 가족이라는 말만 들어도 마치 부드러운 둥지를 안고 있는 것처럼 포근하다. 물론 5월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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