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3천억 원 규모의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조성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으며, 오는 2030년까지 총 2조 원대의 펀드 투자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시가 펀드 조성을 시작한 2000년부터 올해까지 조성된 펀드는 69개, 1조 3천422억 원으로, 지난 2020년까지 20년간 5천200억 원 규모에 불과했던 펀드가 박형준 시장 임기 초기인 2021년부터 올해까지 8천200억 원 규모로 급격하게 상승했다.하지만 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벤처투자의 수도권 집중 현상은 여전하다.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