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그룹 오너가 3세인 정기선 수석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한다. 이로써 HD현대그룹의 '오너 3세 경영 시대'가 개막했다. 이로써 기존 전문 경영인 체제를 이어오던 HD현대는 오너 경영 체제로 전환된다.HD현대는 17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5년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인사에서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이자 현대가 3세인 정 수석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으며, HD현대중공업 이상균 사장과 HD현대사이트솔루션 조영철 사장이 각각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그동안 그룹을 이끌었던 권오갑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
HD현대그룹이 3세 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HD현대를 이끄는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다. 그는 1982년생으로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이다. 권오갑 회장은 명예회장에 추대됐고 HD현대중공업 이상균 사
HD현대가 오너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시키며 올해 대기업 인사의 신호탄을 쐈다.경기침체와 미국 관세, 노란봉투법 등 복합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조기 조직 개편으로 다른 대기업들의 인사 시계도 한달 이상 앞당겨질 전망이다.19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는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 정기선 수석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시키는 2025년도 사장단 인사를 지난 17일 단행했다. HD현대가 통상 11월 중하순 인사를 단행해왔던 점을 감안하면 한 달 이상 빠른 결정이다. 주요 계열사 CEO 전면 교체와 부회장 승진자 2명 배출
HD현대 오너가 3세인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회장에 오른다.이에 따라 기존 권오갑 회장 아래 전문 경영인 체제를 이어오던 HD현대는 본격적인 오너 경영 체제로 전환된다.정 회장은 최근 미국과의 협력으로 격변기를 맞은 조선 사업을 주축으로 그룹의 미래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HD현대는 17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사장단 인사를 실시했다.이날 인사에서는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이자 현대가 3세인 정 수석부회장이 회장으로 선임됐다.그동안 그룹을 이끌었던 권오갑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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