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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일광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물질작업 중 숨진 70대 해녀 두 명의 사인이 부검 결과 익사로 확인됐다. 울산해양경찰서는 2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부검 소견을...
▶해성보육원 설립 ▶해방 경축 인천시민대운동회 ▶정부수립 1주년기념 인천 근해서 해군관함식 ▶인천시농협 결성 ▶교동서 목선 침몰 굴따던 15명 익사 ▶강화-서도 간 객선 하루 2회 운항 ▶제8대 적십자사 인천지사장에 이기상씨 ▶동국제강 인천제강소, 인천·경기지역 이공계 대학생 장학금
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 7월 17일, 광주시 동구 소태동에서 기록적 폭우의 현장에서 위험에 처한 시민을 용기와 협력으로 구조한 시민 4명을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하고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이번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된 최승일 씨, 김인중 씨, 정수연 씨, 이장복 씨 4명은 인근 상가 이웃주민으로, 폭우로 인해 인근 하천 둑이 무너지면서 거센 물살이 도로로 밀려오는 가운데, 도로 틈 사이에 다리가 끼어 대피하지 못하고 익사 위험에 놓인 한 시민을 발견하고 함께 힘을 모아 구조에
부산 기장군 일광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가 숨진 70대 해녀 2명의 사인은 ‘익사’로 확인됐다. 울산해양경찰서는 2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1차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은 감전사가 아닌 익사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해경은 “외상 등 특이 소견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추가 정밀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3일 숨진 해녀 A씨와 B씨는 사촌 자매로, 모두 경력 50년 이상의 숙련 해녀였다. 두 사람은 사고 당일 오전 7시께 수산물 채취를 위해 바다에
여름철 물놀이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지만, 동시에 익수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위험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특히 8월은 물놀이 사망사고가 집중되는 시기로, 최근 5년간 익사 사고 사망자의 절반이 이 시기에 발생했습니다. 하천, 계곡, 해수욕장이 주요 사고 장소이며, 대부분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발생해 빠른 대응이 절실합니다.익수사고가 발생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초기 4분, 즉 골든타임을 지키는 것입니다. 이 시간 동안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가 이루어지면 생존율은 크게 높아집니다. 따라서 사고를 목격한 사람은 먼저 119에 신
울진에서 스노클링 중 바다에 빠져 익사 위기에 처한 40대 남성이 때마침 인근에서 휴가를 보내던 119구조대원 등에 의해 생명을 구했다. 의식이 없는 상태로 구조된 남성은 현장 구급대원의 응급조치에 기적적으로 숨을 쉬며 회복됐다. 지난 2일 포항남부소방서 효자119안전센터 소속 소방공무원 조민수 소방교는 그의 친구 곽현찬 씨와 함께 울진군 기성면 인근 바다에서 휴가를 보내는 중이었다. 같은 날 오후 3시 54분께 “도와달라”는 다급한 외침이 들려왔고, 조 소방교와 친구 곽씨는 소리가 들린 현장으로 달려갔다. 현장에 도착한 곽 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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