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국내 최초 공공산후조리원이 제주 서귀포시에 문을 연 이후, 전국적으로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이 확산하고 있다. 지방정부는 산모와 신생아 건강 보호, 가계 부담 완화,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이를 전략적 복지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1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
영월군은 12일 군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영월의료원과 ‘영월군 공공산후조리원’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영월군 공공산후조리원은 연면적 1387㎡ 규모에 산모실 1...
문음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산모와 아기의 건강한 출산과 산후 회복을 위해 전남 최대 규모의 공공산후조리원을 새롭게 선보인다.
‘서부경남 4개군 행정협의회’가 7일 산청군에서 열렸다.이날 협의회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등 4개군 군수와 신성범 국회의원이 참석했다.협의회에서는 북부권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방안을 비롯해 서북부 거점 육아드림센터 운영체계 구축 등 지방소멸에 대응한 출산·돌봄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난 10일 기재부 방문에 이어,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9월 15일 국회로 달렸다.최경식 남원시장은 연초부터 지역의 현안사업과 남원의 미래를 밝혀줄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지속 방문하여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건의해왔다.국회를 방문한 15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인 박주민 의원과 소속 위원인 이수진 의원을 만나,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법안과 인구감소지역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을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뿐만 아니라, 법제사법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서영교 의원과
산청군은 지난 7일 군수실에서 ‘제6차 경남서부 4개군 행정협의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협의회에는 산청·함양·거창·합천 등 4개 단체장과 신성범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상생협력 방안과 군별 건의 및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특히 지방소멸에 대응과 주민 복리 증진 도모, 출산·돌봄 지원 강화를 위한 북부권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방안과 서북부 거점 육아드림센터 운영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또 2027년 4개 군이 공동 개최하는 제66회 경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도민체전기획단 구성, 체육대
김만식 기자 = 안동시는 인구소멸지역인 영양군과 공동으로, 영유아를 위한 놀이시설인 ‘은하수랜드’와 산모를 위한 ‘공공산후조리원’을 용상동 1517
중부뉴스통신 = 안성시가 16일 평생학습관 2층 다목적실에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에 관한
"창원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필수적인 투자인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이 필요합니다." 김혜란 창원특례시의회 의원은 1일 열린 제146회 창원시의회 임시회 제1...
목조 공공산후조리원 설계공모 공고경남 사천시가 목조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를 8월18일자로 공고했다. 산후조리원 특성에 맞춰 임산부의 신체적 건강과 심리적 안정을 고려한 공간을 지향하며 목구조와 목재를 다양하게 적용할 것을 권장했다. 또 무독·무해한 친환경 마감재 사용도 조건으로 제시됐다. 사업지는 사천시 향촌동으로 대지면적은 2201㎡, 건축규모는 지상 2층, 연면적 1620㎡다. 추정공사비는 약 68억6000만원, 설계비는 약 3억2000만원이다. 응모 신청은 8월 말까지, 10월 중순 작품 제출, 10월 말에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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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 치안정감 승진
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경찰청은 12일 치안정감, 치안감 등 고위직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를 통해 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엄 청장은 1997년 경위 공채로 경찰에 입문해 서울청 교통안전과 교통순찰대장, 충북청 정보과장, 서울청 남대문경찰서장, 경찰청 경비국장 등을 지냈다.이번 승진 인사를 통해 엄 청장을 비롯해 치안감 5명이 치안정감으로, 곽병우 경무관 등 9명이 치안감으로 승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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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FFEE RAVE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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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싱싱애(愛)! 과일도시락 지원
연제구 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9일 '싱싱애! 과일도시락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최근 급상승한 물가로 인해 평소 신선한 과일을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홀로 어르신 세대를 위해 협의체 위원이 직접 과일 도시락을 준비했다.무더위에 지친 어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샤인머스캣, 수박, 키위 등으로 꾸려진 과일 도시락을 총 50세대에게 전달됐다.안경숙 위원장은 "영양가 높은 다양한 제철 과일을 나눔으로써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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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수필가 '푸른솔문학상' 수상
충북 괴산에서 활동 중인 임현택 수필가가 ‘제18회 푸른솔문학상’을 수상했다. 충북 푸른솔문인협회는 올해 수상자로 임 작가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임 작가는 그동안 우수한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간하는 등 왕성한 문학 활동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임 작가는 지난 2007년 종합문예지 ‘한국작가’에서 작품 ‘풋내기 사랑꾼’을 통해 신인작품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저서로는 산문집 ‘여자이고 싶어요’, ‘이 마음 깊고 깊은 곳에’, ‘가을 타는 여자’ 등이 있다. 작가는 괴산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충북문학상,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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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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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에코촌 유스호스텔, 국내 첫 그린키 인증
제주시는 시가 운영하는 에코촌 유스호스텔이 지난 16일 환경교육재단 국제본부에서 ‘그린키’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인증은 국내 유스호스텔 가운데 처음이다. 제주시의 지속가능 경영과 친환경 실천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그린키’는 전 세계 80개국 7500여 개 시설에 부여되는 친환경 호텔·관광시설 인증이다. 국내에서는 약 70개 시설이 보유하고 있다. 제주에는 13개 시설이 포함됐다.인증 기준은 탄소 저감 경영, 환경 관리, 물·에너지 절감, 쓰레기 감량 등 13개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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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영 그라운드 페스티벌 20일 개최
강동구는 오는 20일 천호로데오거리에서 2025 강동청년축제 ‘강동 영 그라운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영 그라운드’는 ‘젊음’과 ‘청년들의 놀이터’를 결합한 이름이다. 이번 축제는 천호로데오거리를 청춘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꾸미고, 청년 예술인의 참신한 에너지로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축제는 20일 오후 4시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약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총 4개 거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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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줌토피아 2025’서 ‘AI 컴패니언 3.0’ 공개 ··· 에이전틱 AI 박차
줌은 ‘줌토피아 2025’에서 ‘AI 컴패니언 3.0’을 18일 공개했다.이를 통해 단순히 사용자의 명령을 수행하는 것을 넘어, 맥락을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업무를 준비하는 진정한 의미의 ‘업무 파트너’로의 진화를 예고했다.이번 혁신의 핵심은 AI 컴패니언 3.0로, 에이전틱 AI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사용자가 “회의 준비해줘”라고 요청하면, AI가 단순히 일정을 잡는 수준을 넘어 관련 회의 의제와 이전 논의 사항, 참고 자료까지 스스로 정리해 제시한다. 사용자는 반복적인 준비 과정에서 벗어나 핵심 업무에만 집중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