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은 최근 임직원 성과 보고서로 위장한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피싱 메일을 발견하고 사용자 주의를 당부했다고 24일 밝혔다.안랩이 공개한 사례에서 공격자는 기업 인사팀을 사칭해 ‘직원 성과 보고서’라는 제목의 메일을 발송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피싱 공격은 인사 평가 관련 안내 메일이 잦아지는 연말연시를 노려, 임직원 경계심이 낮아진 틈을 파고든 것이 특징이다. 공격자는 메일 본문에 파일을 첨부한 뒤, 파일 내 ‘빨간색으로 표시된 이름은 모두 해고 예정 직원을 나타낸다’라는 문구를 작성해 사용자들이 이를
금융보안원은 국가배후 해킹조직의 윈도우 바로가기 악성코드 기반의 공격을 심층 분석한 위협 인텔리전스 보고서 'Campaign Dark Prism'을 공개했다.‘Dark Prism’은 프리즘이 하나의 빛을 여러 색으로 분산하듯이, 국가배후 해킹조직들이 LNK 악성코드라는 하나의 수단으로 다양하게 공격하는 모습을 묘사한다.LNK 악성코드 공격은 정상 파일로 위장한 윈도우 바로가기를 통해 악성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것으로, 피해자가 바로가기를 클릭하면 원격제어 악성코드(RAT, Remote A
국가 배후 해킹조직들이 정상 파일처럼 위장한 '윈도 바로 가기' 파일을 이용해 PC를 장악하고 정보를 탈취하는 지능형 공격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금융보안원은 이러한 공격 전술을 심층 분석한 위협 인텔리전스 보고서 '캠페인 다크 프리즘'을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2024년 1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수집된 200여 개의 악성 LNK 파일을 분석하고 해커를 유인하는 가짜 시스템인 '허니팟'을 활용해 공격 기법을 역추적한 결과를 담았다.분석 결
안랩은 임직원 성과 보고서로 위장한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피싱 메일을 발견하고 사용자 주의를 당부했다.안랩이 공개한 사례에서 공격자는 기업 인사팀을 사칭해 ‘직원 성과 보고서’라는 제목의 메일을 발송했다. 인사 평가 관련 안내 메일이 잦아지는 연말연시를 노려, 임직원의 경계심이 낮아진 틈을 파고든 것이다. 공격자는 메일 본문에 파일을 첨부한 뒤, 파일 내 ‘빨간색으로 표시된 이름은 모두 해고 예정 직원을 나타낸다’라는 문구를 작성해 사용자들이 이를 열어보도록 유도했다.공격자는 메일에 ‘직원 기록 pdf(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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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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