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임금협상 난항을 겪고 있는 HD현대중공업이 27일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는 올해 임금교섭부터 원만하게 마무리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이날 사내소식지 ‘더야드’를 통해 “현재 정부는 미국과의 조선업 협력을 중심으로 한 마스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며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경쟁력을 동시에 입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전 세계 신조선 발주량이 전년 대비 약 46% 감소한 4000만CGT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마스가 프로젝트는 회사
신동아건설은 29일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안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월 회생절차 개시 이후 7개월만이다.서울회생법원 제3부는 29일 채무자의 회생계획안 심리와 결의를 위한 관계인 집회를 열고 이를 가결했다.최종 인가를 받기 위해서는 관계 법률에 따라 담보권자의 4분의 3, 채권자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필요한 데 재판부는 이 조건이 구비된 것으로 봤다.특히 법원은 조사보고서에 따라 회사의 청산가치보다 계속기업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자력 회생의 의지를 보인 회사와 채권자들간의 원만한 협상과 관
한국능률교육평가원은 생활운동지도사 자격증에 대해 무료수강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성인이라면 누구나 회원가입 시 최초 한해서 최대 3과정까지 무료수강이 가능하다.생활운동지도사는 생활운동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생활체육 현장에서 여러 사람들을 대상으로 유산소 운동, 스트레칭, 근력 운동 등의 생활운동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운영하는 운동 전문가이다. 생활운동지도사는 개인 및 단체 등에게 적절한 신체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 증진과 강한 체력을 키우고, 원만한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우리나라는 높은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9월 2학기부터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관계 회복 숙려제도’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관계 회복 숙려제도는 학교폭력 사안에 징계보다 관계 회복을 우선하는 회복적 생활교육을 바탕으로, 학생 간 원만한 갈등 해결과 건강한 학교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울산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사안 중 초등 저학년의 사소한 갈등 상당수가 ‘학교폭력 아님’으로 결정되는 사례가 증가한 점을 감안했다. 제도가 시행되면 경미한 사안 발생 시 당사자 간 동의를 바탕으로 정식 심의 요청에 앞서 ‘회
가수 린과 엠씨더맥스 이수가 11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내고 각자의 길을 걷는다.23일 소속사 325E&C는 두 사람이 최근 협의를 거쳐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번 결정을 한쪽의 귀책 없이 충분한 대화 끝 내린 원만한 합의라고 설명했다.린과 이수는 2014년 결혼한 뒤에도 음악적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듀엣 프로젝트 앨범 ‘프렌들린’을 내놓았고, 앞서 발표한 ‘눈물 나게 만들었잖아’ 같은 곡으로 호흡을 맞췄다. 소속사는 이번 발표와 함께 “두 아티스트 모두 현재 소속사에서 활동 중이며 각자의 음악 작
가수 린과 엠씨더맥스 이수가 결혼 11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325E&C는 2025년 8월 23일 공식 입장을 통해 "두 아티스트는 충분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최근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소속사는 이번 이혼이 어느 한 쪽의 잘못이나 귀책 사유가 아닌, 원만한 합의에 따른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관계자는 "두 사람은 11년간의 결혼 생활을 통해 서로의 음악과 예술 활동에 대한 깊은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좋은 동반자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덧붙였다.특히 소속사는 “법적
방송인 홍진경이 결혼 22년 만에 이혼했다. 홍진경의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는 6일 “이미 수개월 전에 이혼했지만 자녀 등 문제를 고려해 알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그가 남편 A씨와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고 보도했다. 또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두 사람은 원만한 합의 끝에 각자의 삶에 집중하기로 결심했으며, 딸 라엘 양 또한 이혼 결정을 존중하고 지지했다고 전했다.이날 홍진경은 절친 정선희의 유튜브 채널 ‘집나간 정선희’에 출연해 이혼 심경을 밝혔다. 그는 “그동안 ‘이런 얘기를 언제 해야 하지
가수 린과 엠씨더맥스 이수 부부가 결혼 11년 만에 파경을 맞아 남남으로 갈라선다.23일 소속사 325E&C 측은 "린과 이수는 충분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합의하여 최근 이혼 절차를 마무리 중에 있다"며 "이는 어느 한 쪽의 잘못이나 귀책 사유로 인한 것이 아니며, 원만한 합의 하에 이루어진 결정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두 아티스트는 11년간의 결혼 생활을 통해 서로의 음악과 예술 활동에 대한 깊은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좋은 동반자 관계를 유지해왔다"ㄴ면서 "비록 법적 관계는 정리되었으나,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은 지난 27일 남광초등학교로부터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 전액을 전달받았다.이번 후원금은 지난 1학기에 진행된 아나바나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전교생과 교직원, 1~2학년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여 총 36만1천370원이 모금됐다.고희리 교장은 “작년은 물물 교환을 통해 자원을 순환하는 목표가 컸다면, 올해는 물품 판매를 통해 수익금이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아동 스스로가 기부처를 선택하고 고민하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예은 학생회장은 “친구들과 함께
대구시교육청은 8월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퇴직교원 304명에 대한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전수식은 강은희 교육감의 훈․포상 전수 및 치사, 대진중학교 관악오케스트라와 대구율금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되었다.2025년 8월말 퇴직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대상자는 모두 304명으로, ▲대구감천초등학교 교장 곽희성 등 10명에게 황조근정훈장, ▲대구성남초등학교 교장 구나경 등 87명에게 홍조근정훈장, ▲원화여자고등학교 교장 강영훈 등 55명
컨두잇이 운영하는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가 지난해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당시 최윤범 회장 측에 유리한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금전을 받고 소액주주 단체를 관리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3일 자본시장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액트는 영풍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영풍정밀(현
영주시는 ㈜부영주택과의 협의를 통해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영주가흥 사랑으로 부영아파트’ 임대료를 동결하기로 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영주가흥 사랑으로 부영아파트’는 총 1천560세대 규모로, 이 중 560여 세대가 분양으로 전환됐고 현재 약 1천세대가 임대 형태로 거주 중이다.
이번 결정으로 입주민들은 2년 연속 임대료 인상 없이 거주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은 9월2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2025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세미나」를 개최하고 산림을 활용한 탄소흡수원 확충 및 외부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토론회는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 지자체, 산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산림부문 외부사업의 현황과 정책 방향, 기업의 참여 전략 등 다양한 주제 발표와 상담이 이어졌다.주요 프로그램은 총 3부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국내외 탄소시장 전반의 동향을 다루었고
대전시민천문대가 오는 8일 새벽, 시민들과 함께 개기월식 공개 관측회를 연다.
이번 개기월식은 2022년 11월 이후 3년 만에 찾아오는 특별한 천문 현상으로 달이 지구의 그림자 속으로 완전히 들어가는 장엄한 장면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월식은 새벽 1시26분 부분식으로 시작해 오전 2시30분부터 3시53분까지 달 전체가 가려지는 개기 구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