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은 제361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폭우에 취약한 천안 산동천을 비롯한 지방하천의 신속한 정비를 촉구하며 주민 안전 확보를 강력히 요구했다.오 의원은 “산동천은 하폭이 좁아 비교적 적은 강수에도 범람 위험이 매우 크다”며 “특히 주변에 학교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밀집과 실제 재난 발생 시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주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충남도의 분석에 따르면 도내 지방하천 491개소 중 절반 이상이 아직 정비되지 않았다.”
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제361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도 금고 지정과 운영에 있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제도화함으로써, 도민의 혈세가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오 의원은 “그동안 금고 지정은 행정 내부 기준에 따라 운영되면서 일부 절차나 기준이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외부 전문가의 평가 반영, 협약 체결 기준 마련 등 객관적인 제도적 틀을 갖추게 됐다”고
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이 충남도가 조성한 ‘국외소재문화유산기금’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원점에서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 의원은 지난 4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제1차 행정문화위원회에서 “도민의 소중한 세금 50억 원이 수년째 한 곳에 묶여 있는 것은 행정 낭비이자 비효율”이라고 지적했다. 도는 지난 2020년 해외로 반출된 문화유산을 되찾기 위해 기금을 만들었다. 현재 일본에서 보관 중인 ‘백제금동관음보살입상’을 되찾기 위해 협상을 진행했지만, 감정가가 42억 원임에
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은 제361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6년 가까이 지연된 지방도 624호 확장 사업의 본격 착공 소식을 환영하면서, 사업이 더 이상 늦춰지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예산 집행을 도에 강력히 주문했다. 오 의원은 “지방도 624호는 아산시와 천안시를 연결하는 산업 물류의 핵심축이자 시민들의 출퇴근길을 책임지는 중요한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2019년 설계용역 이후 착공이 지연돼 지역 주민들이 극심한 불편을 겪어왔다”며 그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확장사업은 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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