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6월 9일부터 ‘2025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함평군은 8일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연매출 3억 원 이하 관내 등록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수수료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연매출 3억 원 이하의 함평군 등록 소상공인이며, 지원금은 2024년도 카드 매출액 기준 수수료의 0.8% 한도 내에서 1회 지급된다. 단, 유흥업소․사행성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대상 업종은
60조원 규모의 물품구매 조달시장을 교란하는 기업형 브로커들이 물품 제조기업의 생존 자체를 위협하고 있다. 그럼에도 행정 당국과 사법기관은 단속을 못하는 실정이다. '입찰자가 직접 생산·납품해야 한다'는 '직접이행의무'가 법으로 명확히 규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25일 인천일보 취재를
김천시가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 시는 내달 4일부터 ‘2025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올해 4월부터 추진 중인 카드수수료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고, 하반기 민
공정거래위원회는 태림종합건설㈜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청이 발주한 '당감동 복합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 중 겹침CIP공사와 관련해 발주자로부터 도급 계약금액을 증액받고도 그 내용과 비율에 따라 수급사업자에 하도급대금을 증액하지 않은 행위 등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태림종합건설은 토목·건축공사 등을 영위하고 있는 연매출 103억원 규모의 부산광역시 수영구 소재 건설사업자이다.태림종합건설은 2021. 6.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청과 '당감동 복합국민체육
세종특별자치시가 고금리와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올 하반기 총 510억원 규모의 맞춤형 금융지원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세종시는 기존 소상공인자금 외에도 초저금리자금, 충남신보 전환보증, 장기분할상환자금, 비즈+ 카드보증 등 신규 4개 사업을 포함해 총 5개 금융지원 사업을 마련했다. 우선 소상공인자금은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인당 최대 7000만원을 지원하며 1.75~2.0% 이자차액을 보전해 자금 부담을 완화한다.초저금리자금은 연매출
반도체 설계기업 지니틱스가 수익성 높은 TDDI와 피지컬AI 등 신성장동력 탑재로 '글로벌 팹리스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지니틱스는 TDDI와 온디바이스 AI 센싱 기술을 중심으로 5년 내 연매출 2,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국내외 고객 다변화와 핵심 기술 내재화를 통해 시장 지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지니틱스는 모바일과 웨어러블 분야에서 터치 SoC를 개발해 온 국내 대표 팹리스 기업 중 하나다.특히 삼성전자 등 글로벌 고객사를 보유하고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아이티엠반도체는 지난해 연매출 6479억원을 기록하며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에 4년 연속 편입됐다ㅗ 밝혔다.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는 코스닥 시장 내 우량 기업을 선별해 별도 운영 및 관리하는 제도다. 아이티엠반도체는 자격 요건 중 매출액 3000억원 이상을 충족해 2022년부터 편입됐다.나혁휘 아이티엠반도체 대표는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으로 기업 가치와 신뢰도가 한 단계 더 높아졌다”며 “지속적으로 미래 성장과 주주가치 극대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엄경철 선임기자eomkc@ccti
테슬라가 뉴욕증시 상장 15주년을 맞았다. 2010년 상장 당시 매출 1억5000만달러에 불과했던 테슬라는 연매출 1000억달러를 돌파한 세계 8위 기업으로 성장했다. 상장 당시 1만달러를 투자하고, 그 주식을 지금까지 모두 보유했다면 현재 300만달러의 자산가가 됐을 정도로 테슬라 주가는 상장 이후 무려 300배 폭등했다.29일 경제매체 CNBC는 지난 2010년 6월 29일 테슬라가 상장한 이후 15년의 과정을 돌아보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4개의 택배사와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 협약을 했다.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에게 배달·택배비 지원금을 신속하게 지원키 위한 것으로 CJ대한통운,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로젠택배가 협약에 참여했다.소진공은 배달·택배비 인상으로 소상공인 경영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 2037억원을 투입해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의 배달·택배비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지난 2월 O2O플랫폼사 및 배달대행사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총 12개 업체와 협업하게 된다.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
현대백화점 1호점이자 울산의 첫 백화점이라는 상징성에도 불구하고 실적 악화와 상권 노후화 속 울산동구점이 ‘울산점 동구’로 분점화 수순을 밟았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올 6월부로 울산동구점의 상호를 현대백화점 울산점 동구로 변경하고 본점과의 연계 운영을 본격화했다. 이에 따라 카카오톡 채널 등 온라인 안내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변경되고 있다. 울산점 동구는 지난해 기준 연매출 798억원으로 전국 68개 백화점 가운데 가장 낮은 실적을 올렸다. 특히 2023년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한 이후 ‘매출 꼴찌 점포’ 타이틀
□ 케이메디허브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술지원 플랫폼구축사업」을 통해 지원한 기업 ㈜로노의 전략적 협력사인 로노제약이 글로벌 항노화 기술 경연대회인 ‘XPRIZE Healthspan’의 준결승에 진출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로노에 대해 노화 동물모델 제공, 노화 지표 분석을 포함한 기술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해당 인프라와 연구지원을 통해 파생된 기술이 로노제약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
새 정부가 돼지가격 정산체계의 재편을 모색하고 있다. 농가 수취가격의 기준이 되고 있는 도매시장 가격의 보완 수준을 넘어, 새로운 정산방식의 도입까지 염두에 둔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주재하에 지난 6월2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농식품 수급유통 개혁 T/F’ 1차 회의에서 돼지등
LG에너지솔루션이 2024년 한 해 동안의 ESG 경영 활동 및 성과를 담은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리포트에는 △탄소 네거티브 전략 △협력회사 탄소발자국 산정 가이드라인 수립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 참여 등 LG에너지솔루션의 다양한 ESG 경영 활동 성과가 담겼다.LG에너지솔루션은 리포트를 통해 탄소 네거티브 전략을 기반으로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협력회사 탄소발자국 산정 가이드라인 수립 등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LG에너지솔루션은 ‘2030년 전 사업장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아이티엠반도체는 지난해 연매출 6479억원을 기록하며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에 4년 연속 편입됐다ㅗ 밝혔다.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는 코스닥 시장 내 우량 기업을 선별해 별도 운영 및 관리하는 제도다. 아이티엠반도체는 자격 요건 중 매출액 3000억원 이상을 충족해 2022년부터 편입됐다.나혁휘 아이티엠반도체 대표는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으로 기업 가치와 신뢰도가 한 단계 더 높아졌다”며 “지속적으로 미래 성장과 주주가치 극대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엄경철 선임기자eomkc@ccti
충북 오창에 본사를 둔 기체분리막 솔루션 전문기업 에어레인은 1일 이사회를 열어 SK아이이테크놀로지 청주공장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청주산단내 위치한 SK IET는 대지면적과 연면적이 약 1만6000㎡로, 기존 생산설비 이전과 추가 증설까지 고려할 수 있는 여유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에어레인은 이날 인수 계약금 48억원을 납부했다. 잔금 112억원은 다음 달 22일 지급 예정이다.이번 인수는 급증하는 기체분리막 모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장기 성장을 위한 설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충북 청주시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 등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1일부터 ‘악성민원 행정전화 종료 시스템’을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공무원들이 민원전화 응대 중 욕설, 협박, 성희롱 등 언어폭력이 발생할 시 통화를 즉시 종료할 수 있는 방식이다. 공무원이 행정전화기의 특정 버튼을 누르면 반복되는 욕설·협박성 언행으로 인해 즉시 통화가 종료된다는 안내 멘트가 송출된 뒤 자동으로 통화가 끊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 시스템 도입은 시민에게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시에 현장에서 고충을 겪는 공무원들의 심리
한국기업평가는 충북 제천에 본사를 둔 리튬이온 배터리 전해액 전문기업인 엔켐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신용등급은 ‘BB+’를 유지했다.한기평은 신용등급 전망 조정 근거로 전방 수요 둔화로 매출 감소, 대규모 영업 손실 인식, 저조한 현금 흐름과 미흡한 커버리지 등 전반적인 재무 안정성 열위를 꼽았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