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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한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이 자금 유용 의혹으로 소송전에 휘말리자 계약자들이 계약금을 날릴까 불안에 떨고 있다.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추홀구 주안2동 A 민간임대주택 계약자들은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준비하고 있다.이 단지는 미추홀구 주안2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7층, 2개 동, 300세대 규모로 추진하는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이다.협동조합기본법에 따른 협동조합을 만들어 발기인을 모집한 뒤 이들이 낸 돈으로 땅을 사고 임대 아파트를 짓는 방식이다.정상 추진 시 적은 돈으로 원하는 아파트를 임대해 살다가 10년
22대 국회에 신규로 입성한 경남 국회의원 가운데 김종양 의원이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박상웅 의원은 서울에만 아파트를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는 29일 국회공보에 국회의원 재산신고내역을 공개했다. 신규등록한 22
경산소방서는 지난 10일 화재현장을 초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화재 피해경감에 기여한 공로로 압량초등학교 김민서 양에게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김민서 양은 지난 8월 12일 오후 7시 20분께 압량읍 한 아파트를 지나던 중 평소 절친하던 친구의 집 베
은행권이 서울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급증하는 가계대출 안정화를 위해 주택담보대출 만기와 대출한도 제한 조치를 본격적으로 개시했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내부 회의를 거쳐 오는 29일부터 다양한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만기를 일괄 축소하고 생활자금대출에서도 1억원 한도로 대
한국은행이 22일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또 다시 3.50%로 동결해 긴축 통화정책 기조를 그대로 유지했다.특히 최근 서울지역 아파트를 중심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주택가격과 지난 14일 기준 5대 은행의 가계대출이 4조2000억원이 늘어나면서 증가세가 꺾이지 않은
한국은행이 22일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현행 기준금리 연 3.50%를 계속 유지한다고 밝혔다.서울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하는 주택가격 상승세와 급증하는 가계대출이 결국 피벗의 걸림돌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이번 기준금리 동결은 지난 2월부터 13회 연
여주시가 지난 16일 가남읍 신해리 동남아파트 관리사무실에서 올해 첫 번째 ‘2024년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동남아파트 권종덕 이장 및 입주민,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는 자연마을에 비해 만남이 많지 않았던 아파트를 직접 찾아가
청주시는 상당구 지북지구 A1 블록과 A3 블록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건설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우미건설㈜이 시공을 맡아 각각 540가구, 661가구 규모의 25층 아파트를 짓는다. 내년 10월 착공해 2028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지북지구는 청년·신혼부부·서민 등의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LH가 올해 말까...
제주시 오라동 오등봉도시공원 민간특례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를 분양한다.호반건설은 ‘위파크 제주’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위파크 제주는 지상 15층·지하 3층, 28개동에 총 1401가구가 공급된다.전용면적은 84~197㎡ 중대형 위주로 구성됐다.분양일정은 오는 9월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1단지는 9월 20일, 2단지는 19일이며, 계약은 10월 1~4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단지별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서 중복
쌍용이 태백시 황지동 일원에 건설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황지는 고품격, 고품질의 아파트를 합리적인 분양가로 살 수 있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다. 주택청약가입과 무관하며 조합원 자격 요건이 되면 계약이 가능하다. 조합원 자격은 태백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세대주, 전용면적 85㎡이하 1주택 이하를 보유한 세대주, 무주택 세대주인 경우 누구나 가능하다.쌍용 ‘더 플래티넘’ 황지는 2023시공능력평가 우수기업선정 및 스마트건설챌린지 2023에서 ‘단지주택분야 혁신상’을 수상한 쌍용건설이 시공하는 아파트로 최신 트랜드와 더 플래티넘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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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 추석 명절 군장병 위문 격려
군산시는 12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국토방위와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번 방문은 지역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산시는 매년 설·추석 명절에 고향을 찾지 못하고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 장병의 위문을 실시해 지역에 대한 소속감을 부여하고 관계 기관 간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군산대대 김용희 대대장은 “젊은 장병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는 생각이 많이 나는 명절에 시장님을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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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관내 농·축협 대상 하반기 연체감축 기필달성 전략회의 개최
경남농협은 10일 경남본부 대회의실에서 관내 농·축협 채권관리 책임자 및 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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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추석이다...북적이는 대구 서문시장
대구경북지역 기업 10곳 중 7곳이 올해 추석 체감경기가 악화된 것으로 인식하는 등 추석 경기가 얼어붙은 가운데 11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이 장을 보러 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대구경북권 고속도로에서 총 352만9000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량 분포를 보면 귀성과 귀경이 겹치는 추석 당일인 17일이 75만2000대로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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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임대 관심 높아져… 사업순항 '용인남곡 동원베네스트 헤센시티' 각광
주택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민간임대 아파트가 관심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곳으로 용인에 들어서는 '용인남곡 동원 베네스트 헤센시티'가 있다. 용인남곡 동원 베네스트 헤센시티1의 경우 최근 인허가 접수까지 완료돼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과거 임대 아파트는 단순 공급에만 초점을 맞춰 상품성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 선보이는 민간임대 아파트는 일반 아파트와 동일한 설계와 서비스에 다방면에서 부담이 적은 임대 상품이라는 장점이 더해져 수요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수요자들이 원하는 주거 서비스와 조경, 커뮤니티, 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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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의 집 앞마당에서 열리는 한가위 한마당
경남도는 오는 14일 도민의 집 야외 정원과 가로수길 소공원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오후 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술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예술체험은 토끼 도자에 핸드페인팅, 달 우산에 아크릴화 그리기, 한복 입은 비단초롱 만들기, 문방사우 체험, 풍속화 그리기가 준비돼 있다. 행사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전통놀이 체험은 온 가족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윷놀이, 오목놀이, 고누놀이, 산가지놀이, 공기놀이, 제기차기, 비석치기, 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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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처벌' 입법 논의 속도…위장수사 도입 여부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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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성범죄’ 처벌 강화를 위한 정치권 논의가 본격화하면서 이달 중 국회 차원의 근절책이 나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16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여성가족위원회 법안심사소위는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및 단속, 피해자 지원 강화 등 내용을 담은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8개 법안을 논의 중이다.이들 법안의 핵심 쟁점은 경찰이 딥페이크 성 착취물 구매자 등으로 신분을 속여 피의자에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신분 위장 수사’ 도입 여부다.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불법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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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내달 7일 최고인민회의 개최…'통일 삭제' 등 개헌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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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다음달 7일 남쪽의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하고 헌법 개정 등을 논의한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지난 15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전원회의를 열어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1차 회의를 10월 7일 평양에서 소집 결정을 전원 찬성으로 채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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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우리란 그저 넘어가는 고갯마루일 뿐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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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이렇게 더운데 벌써 추석이다. 명절을 맞아 각자 다양한 방식으로 연휴를 보낸다. 필자는 그동안 못다 한 쉼을 가지기로 했다. 밀린 잠을 자고 쌓아둔 집 안 청소를 한다. 찌뿌둥한 몸을 이끌고 운동 삼아 마니산에 오르기로 한다. 마니산 꼭대기에 오르면 첨성단이 있다. 예로부터 단군에게 제사를 지내던 곳이다. 가족과 친구들의 안녕을 빌며 명절을 시작하면 좋을 것 같다.산에 가면 항상 사람들이 쌓아둔 돌탑이 있다. 평소에는 그냥 지나치지만, 오늘은 적절한 돌을 주워 올려본다. 크고 작은 소원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생각해 보면 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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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내 유실물 해마다 증가…권영진 “코레일·SR, 예방·반환 시스템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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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이용객들이 실수로 잃어버린 유실물 수가 해마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실물 종류는 가방과 지갑이 가장 많았고, 쇼핑백과 전자기기가 뒤를 이었다. 14일 국민의힘 권영진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접수된 열차 내 유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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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35년 만에 IAEA 총회 의장…"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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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의 최고 정책결정기구인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35년 만에 의장직을 맡아 원자력 분야 선도국으로서 기술 협력과 평화 보장을 위한 국제사회의 논의를 이끌 것을 다짐했다.함상욱 주오스트리아 대사 겸 주빈국제기구대표부 대사는 16일 오스트리아 빈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IAEA 제68차 정기총회에서 의장으로 뽑혀 회의를 주재했다.전임 의장인 빌라완 망클라타나쿨 태국 대사가 선출 절차를 진행했다. 의장 후보로 한국이 지명된 사실을 알렸고, 선출을 제안했다.이어 회원국들의 박수 속에 함 대사의 의장 선출이 발표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