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는 5일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암막커튼 납품비리 연루자의 배우자 소유 한옥에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거주하고 있다"며 해명을 촉구했다. 전교조는 이날 '교육감의 의혹, 스스로 증명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공인중개사도 거치지 않고 비리 연루자의 배우자 소유의 주택에서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살고 있는 배경이 의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 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다자녀 및 일반 매입임대주택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모집 규모는 다자녀 매입임대주택 84가구, 일반 매입임대주택 132가구 등 총 216가구를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대정읍과 우도면에 다자녀 주택유형, 서귀포시 남원읍에는 일반 주택유형이 새롭게 공급될 예정이다.‘매입임대주택’은 제주개발공사가 도내 기존 주택을 매입해 주거취약 계층에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임대하는 사업이다.다자녀 매입임대주택은 자녀 양육에
충북도의 역점 사업 중 하나인 `반값 아파트' 건설이 좌초 위기에 놓였다. 도의회 제동에 이어 대체 사업부지 확보마저 어렵게 되자 도는 민선 8기 내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충북도는 충북개발공사를 통해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옛 도로관리사업소 터에 1400억원의 사업비로 270가구 규모의 청년주택 건립을 추진했다.공공부지를 활용해 주변 시세보다 30∼40%가량 저렴한 이른바 `반값 아파트'를 지역 청년들에게 공급한다는 계획이었다.하지만 지난 4월 도의회 건설
김천시는 주거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주거 생활을 지원하고 장기적인 주거복지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영구임대주택 부흥아파트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구임대주택은 무주택세대구성원 중 생계·의료급여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 등 주거취약계층을 모집 대상으로 하며,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가 시세보다 저렴하여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번 예비입주자 모집 기간은 8월 18일부터 8월 25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신분증과 관련 증빙서류 등을 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가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과거 ‘암막 커튼 납품 비리’ 연루자의 배우자 소유 한옥에 시세보다 낮은 월세로 거주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철저한 해명과 책임을 촉구했다. 전교조는 이는 단순한 주택 계약 문제가 아니라 공직자 이해충돌과 교육청 청렴성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5일 전교조 전남지부에 따르면 김 교육감은 매매가 5억원대 한옥을 보증금 3000만원, 월세 100만원 수준에 계약해 2년 가까이 거주해 왔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남도회는 해당 조건의 적정 월세를 약 170만원으로 평가하며 인근 아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추진한 화성시 진안동 약정형 다세대 매입임대주택 72호가 8월 준공됨에 따라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주거취약계층 입주자를 모집할 전망이다.약정형 다세대 매입임대주택은 도가 추진하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방식 가운데 하나다.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도심 내 다세대·오피스텔·아파트 등을 매입해 저소득가구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 조건으로 안정적인 거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약정형 다세대 매입임대주택은 기존 주택을 매입하는 방식이 아니라 신축 예정인 민간사업자의
치솟는 분양가와 강화되는 대출 규제 속에서 ‘분양가상한제’ 적용 아파트가 2025년 부동산 시장의 핵심 흥행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주변 시세보다 수천만 원에서 최대 수억 원까지 저렴한 분양가에 공급돼 실거주와 시세차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2025년 분양 시장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최근 몇 년간 건축비와 토지 가격 상승은 분양가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948만 8,000원으로, 전월 대비 2.5%,
6.27 부동산 대책, 스트레스 DSR 3단계 등 수도권에 대출 규제가 집중되면서 지방 대도시권역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광주광역시에서는 '무등산 경남아너스빌 디원'에 연일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주목된다.특히 이 단지는 공간감을 넓힌 특화 설계로 타사 대비 더 넓은 평면 경쟁력을 확보하고 주변 신축 아파트 대비 1~2억원이 저렴한 합리적 분양가격과 함께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 등 계약자 특별 혜택을 추가로 선보이면서 수요층의 부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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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마인드, 2025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 참가
AI 뮤직 테크 스타트업 크리에이티브마인드가 지난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크리에이티브마인드는 자사의 AI 음악 창작 소프트웨어인 ‘뮤지아원’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많은 참관객에게 손쉬운 음악 창작 경험을 제공하고, 창작 영역에서 AI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직업 체험 방식을 통해 알 수 있게 했다.뮤지아원은 클릭 한 번으로 곡을 생성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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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창원시
◇4급 △기후환경국장 이유정 △푸른도시사업소장 직무대리 정윤규 ◇5급 △지역경제과장 허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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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야간연장 어린이집 및 시간제보육서비스’ 확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김포시가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하는 안심보육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9월 1일부터 야간연장 어린이집 2개소 및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를 추가 지정해 확대 운영한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김포시의 야간연장 어린이집은 114개소,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은 14개소 15반이다.공공돌봄서비스 기반 확대는 김병수 김포시장의 공약으로, 시는 지난 2022년부터 보건복지부 시간제보육서비스 시범사업에 꾸준히 참여하며 안심보육환경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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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TPP 가입 검토 논란…농업계 “농업기반 붕괴 불가피”
정부가 다시 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CPTPP 가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 FTA’ 활용 전략을 내세웠다.그러나 농업계는 이를 두고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CPTPP와 함께 아세안·중동·중남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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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들깨, 이제 논에서 기계로 재배한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4일 진주시 명석면에서 ‘2025년 참깨 논 재배 기계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남농업기술원과 국립식량과학원, 진주시농업기술센터, 한국참깨 산업연구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농촌진흥청과 도내 관계 기관,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연시회에서는 논재배를 위한 기계화 적합 참깨·들깨 신품종과 참깨 전 과정 일관 재배 기술을 소개하고, 범용콤바인 활용한 참깨 수확 시연도 진행됐다. 또한 진주시에서 추진하는 참깨·들깨 GACP 재배단지 조성 사업을 공유하며, 지역 그린바이오 산업의 기반 마련 방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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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단석, 2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
바이오에너지 전문 기업 DS단석이 주주가지 체고를 위한 자사주 매입을 단행한다.DS단석은 9일 공시를 통해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장내 매수를 통해 진행되며, NH투자증권이 위탁업자를 맡았다.회사는 오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3개월간, 유가증권시장에서 9만3240주의 자사주를 매입할 예정이다. 이는 이사회 결의일 직전 거래일 종가를 기준으로 산정됐다.회사 측은 "실제 매입 규모는 주가 변동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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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P, 20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선박용 엔진부품 전문 기업 KSP가 시설자금 확보를 위한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KSP는 9일 공시를 통해 2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은 생산 효율성 확보 및 중장기 사업 확대를 위한 시설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다.전환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이며, 만기일은 2030년 9월 17일이다. 전환가액은 6830원이며, 전환 시 발행될 보통주는 292만8257주로 전체 주식 수의 7.29%에 해당한다. 전환청구는 2026년 9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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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상서 불법 어구로 새우잡이 하던 어업인 3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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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양경찰서는 전남 여수시 대여자도 남방 해상에서 불법어구를 사용해 어로활동을 한 어업인 3명을 '수산업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전날 오후 9시쯤 각각 자신의 연안통발과 자망어선을 이용해 허가 없이 불법어구 1틀을 설치, 새우와 청갈치 약 3kg을 불법 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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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내화, 대한세라믹스 주식 전량 처분
내화물 제조 업체 조선내화가 대한세라믹스 주식 7만5625주를 처분한다. 지주회사 시알홀딩스의 행위제한 규정에 따른 조치다.9일 공시에 따르면 조선내화는 대한세라믹스의 보유 주식 전량을 253억7219만원에 매각한다. 처분 예정일은 오는 10월 30일이다. 이번 처분 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0.5% 규모다.공시에서 조선내화는 "매수인을 대한세라믹스로 해 지분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처분 예정일은 매매거래체결 완료 예정일로 진행 절차와 관계법령, 거래 상대방과의 합의에 따라 변동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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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대구 본사서 폐전자제품 순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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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대구 본사에서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환경부가 지정한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다. 자원순환의 날은 2009년 제정된 환경 기념일로, 자원 절약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다. 가스공사는 정부의 ‘순환경제 생태계 조성’ 국정과제에 부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