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대학교는 지난 25일 대학본부 7층 중앙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의 이문수 교육장, 이재중 중등교육지원과장, 김갑철 초등교육지원과장 등을 만나 고교학점제 기반 구축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산 원곡초등학교는 26일 5층 강당에서 ‘다문화 학생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한 기초학력 향상방안 구안’을 주제로 2024학년도 개방형 연구학교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다문화 학생들의 기초학력 실태를 분석하고 기초학력 향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서울교대 김성식 교수가 기조발제 및 좌장을 맡았으며, 원곡초 교원 5명이 토론자로 참여하고 경기도 지역 내 초등학교 희망 교원들이 참관했다.김성식 교수는 ‘다문화 학생 기초학력 실태 및 학력 격차 해소 방향’을 주제로 한 기조발제에서 다문화 학생 학력 격차의 원인을 가정배경,
대구혁신도시에 본원을 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디지털 교육 과제 모색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12일 KERIS에 따르면 14일 서울교대 컨벤션홀에서 ‘디지털 교육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제151회 디지털 교육 포럼을 연다. 이날 포럼은 교실 혁명의 핵심 주체인 교사들의 역량 강화 방안 및 미래 교육의 혁신 사례에 대한 발표, 국내 디지털 교육의 현황과 과제에 대한 토크콘서트 등으로 펼쳐진다. 우선 주제발표는 이상준 미국 미시시피주립대학 교수의 ‘디지털 교육을 위한 교원의 역량 강화 방향’, 권경빈 미국 인디애나대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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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경찰출신 탐정 1호 박민호 ... 변호사도 못 덮어줄 불법 실토!
7월 1일 방송될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최연소 강력반장 겸 엘리트 경찰 출신 1호 탐정의 자부심을 가진 박민호 탐정이 최초로 시청자 사연 의뢰를 맡는다. 또, 크리에이터 '침착맨'이 김풍과의 우정을 과시하며 '사건수첩'에 출격한다. 박민호 탐정은 이날 어마어마한 사무실을 공개했다. 박민호 탐정은 현역시절 강력계부터 광수대까지 휘어잡아, 잡아들인 조폭과 흉악범들이 셀 수 없이 많은 '베테랑 경찰'이었다. 박민호 탐정의 어마어마한 경력소개 영상을 본 데프콘은 "길에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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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달라지는 것] 간이과세 매출기준 '8천만→1억400만원' 상향
◇ 금융·재정·조세·공정▲ 간이과세 기준금액 상향 = 간이과세 적용 기준 연 매출 금액이 종전 8천만원 미만에서 1억400만원 미만으로 상향된다. 부동산임대업 및 과세유흥 장소는 간이과세 적용 기준금액이 4천800만원으로 종전과 같다.▲ 외환시장 구조개선 본격 추진 = 외환시장 개장시간이 기존 오전 9시∼오후 3시 30분에서 다음 날 새벽 2시까지로 연장된다. 우리나라에 소재하지 않은 외국 금융기관도 우리 외환시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도 도입한다.▲ 출국납부금 면제 대상 확대 = 출국납부금 면제 기준 연령이 12세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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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2026년까지 80조원 확보해 AI·반도체 투자…"선제적 변화 대응키로"
SK그룹이 오는 2026년까지 80조원 재원을 확보해 인공지능·반도체를 비롯한 미래 성장 분야에 투자한다. 또 작년 10조 원 가량 적자를 기록한 세전이익을 올해 22조 원 흑자로 전환하고, 2026년까지 40조 원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SK그룹은 지난 28~29일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은 전략 방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최태원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 20여 명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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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집중호우·강풍 사전점검 예찰 강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30일 오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한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으로부터 현재 강수상황과 기상 전망 등을 보고받고 도민과 관광객들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인명피해우려지역 사전통제 및 예찰활동 강화 ▲공항지하차도, 도심 주요하천 관제 철저 ▲ 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 등 민관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또한, 재난 상황 종료까지 지속적인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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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배지' 첫 등장…노동신문 "유일영도체계 계속 심화해야"
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배지가 처음으로 등장한 30 북한 기관지 노동신문은 '유일적 영도체계'를 지속해 심화해야 한다면서 최고 지도자에 대한 충성심을 강조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위대한 변혁과 성공으로 인도하는 백전백승의 당' 제하 기사에서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 주의 당으로 더욱 강화 발전시키는 것은 지난 10여년 간 총비서 동지가 가장 많은 품을 들여오신 혁명의 중대사"라고 적었다.또한 이 기사는 당 간부들이 김 총비서의 얼굴이 담긴 배지를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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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작년 시의회 행감 지적사항 72% 처리
울산시의회가 지난해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인 울산시를 상대로 시정요구 및 건의한 사항 10건 중 3건 정도는 아직 처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울산시의회는 울산시를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370건의 개선을 주문한 결과 71.6%인 265건이 처리 완료됐다고 밝혔다. 울산시의회는 지난해 11월3일부터 14일간의 일정으로 울산시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시정요구 50건, 건의사항 320건 등 총 370건의 개선을 주문한 바 있다. 그 결과 총 370건의 개선 주문 중 71.6%인 265건은 처리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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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여름철 다소비식품 검사
울산시는 여름철 시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을 수거해 검사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7월 말까지 다중이용시설에서 판매되는 식혜, 콩국수, 빙수, 냉면, 아이스 음료, 햄버거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 및 보양 음식 25건을 수거해 검사한다. 검사 항목은 세균 수, 위생지표 세균, 식중독균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수거한 식품을 검사해 부적합으로 판정되면 즉시 행정 처분하도록 관할 지자체에 통보할 방침이다. 검사 결과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 식품 긴급 통보시스템’에 입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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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重 안면인식기 설치 방해금지 가처분 기각
HD현대중공업이 사내 ‘안면인식기’ 근로자 출입확인시스템 설치와 관련해 노동조합의 설치 방해를 금지해달라고 가처분을 신청했지만 법원이 기각했다. 울산지법은 HD현대중공업이 노조 등을 상대로 제기한 ‘방해금지 가처분’을 기각했다고 4일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4월 사내협력업체 사무실과 탈의실에 안전출입시스템인 ‘안면인식기’ 구축 공사를 시작했다. 노조는 근로자를 감시, 통제할 우려가 있다며 반발했다. 회사 측이 시스템을 설치하면 노조가 설비를 손괴, 철거하는 상황이 계속되자, 회사는 방해금지 가처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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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임금교섭 난항, 4시간씩 부분파업 예고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교섭에 난항을 겪자 10일과 11일 4시간씩 부분 파업에 나서기로 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2018년 이후 지난 5년동안 무분규로 임단협을 타결해 왔는데, 노조가 실제 파업을 진행하면 6년만의 파업이다. 현대차 노조는 4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노조는 이미 6일부터 필수 협정을 제외한 쟁의 종료시까지 잔업과 특근을 중단키로 해, 이번 파업까지 겹친다면 생산 차질이 불가피해 보인다. 다만 8일과 9일 노사간 집중 교섭이 예정돼 있어, 파업이 유보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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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체험의 나열 아닌 문학으로 승화시켜야”
에세이울산문학회는 오는 8일 오후 6시30분 울산 남구 돋질로 108 문학회 글방에서 권대근 수필가 초청 특강을 마련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권대근 수필가는 ‘이중의 층위, 변용의 기술’을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그는 수필은 경험 가운데서도 무엇인가를 발견한다는 것에서 네오필리아의 세계와 노마드 정신을 내세우고 있다. 권 수필가는 “수필은 단순한 체험의 나열이나 기록이 아니라 체험의 문학적 형상화로 승화된 글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대근 수필가는 경북신문, 중앙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 및 수필이 당선돼 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