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는 지난 12일 안동시 임동면 대곡2리 경로당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생활안전용품 및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와 협력하여 추진되었으며, 구명조끼 200개, 스프레이 소화기 200개, 소화기 200개, 단독경보형 감지기 200개가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임동면은 지난여름 국지성 호우로 주택과 마을 건물이 파손되고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등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는 겨울철 화재 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안동소방서의 특수 시책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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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워서", "후회하기 싫어서" 청년 여성들은 광장으로 달려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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