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은 8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국내 경제에 선제적으로 분석·대응하기로 했다.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중심으로 한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매주 가동해 보편관세·인플레이션감축법 등 이슈별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안덕근 산업통상
트럼프 2.0 시대가 본격화하면서 한국 산업계가 초비상에 걸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 취임과 동시에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100여 건의 행정명령을 발표할 예정이다.이에 자동차·배터리, 반도체, 에너지, 조선 등 한국의 대미 수출 핵심 산업들이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게 됐다. 특히 보편관세 도입, 인플레이션감축법 개정, 반도체지원법 보조금 축소 등과 같은 핵심 산업 정책 변화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들의 미국 투자 전략
올해 세계 경제가 지난해와 같은 2.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세계은행은 16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에서 올해 세계 경제가 지난해 6월 전망과 같은 2.7%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2.7%를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 6월 제시한 전망치와 같은 수치다.세계은행은 물가상승률 하락과 통화정책 완화 등이 선진국과 신흥·개도국 경제를 뒷받침하며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봤다. 다만 지난 몇 년간의 연속적인 외부 충격으로
미국 트럼프 행정부 2기의 본격적인 관세정책 시행이 시작되면서 한국 기업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토론회가 열린다. 이재관 의원은 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글로벌 무역전쟁의 시초 보편관세 정책 대응 어떻게 해야 하나?"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정성호, 윤호중, 김성환, 이언주, 이재정, 서영석, 장철민, 홍기원, 권향엽, 김한규, 송재봉, 오세희, 이훈기, 정진욱, 허성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2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 참석 후 미국의 보호무역 정책이 본격화되며 한국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와 '관세 전쟁' 선언으로 국익을 지키기 위한 골든타임이 시작됐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중국에 1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최대 20%의 보편관세와 대외수입청 신설까지 예고했다. 이에 대해 나 의원은 "미국이 보편관세 20%, 대중국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집권 2기 정부 출범을 앞두고 글로벌 무역전쟁 격화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수출 중심의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에 충북경제계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과정에 고율 관세 부과를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모든 수입품에 대한 10∼20% 보편관세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60% 관세 △멕시코 생산 중국기업 자동차에 대한 100∼200% 관세 등을 공약했다.오는 20일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을 앞두고 관세전쟁을 예고하는 선전포고는 이미 시작됐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해 11월 트루스소셜에서
지역기업들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 2기 출범과 관련, 가장 크게 영향받을 정책으로 ‘보편관세 도입 등 관세정책’을 꼽았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정부에 환율 안정화와 관세 리스크 최소화 조치 등을 요구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을 앞두고 보편관세 부과, 보호무역주의
대구상공회의소는 오는 20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을 앞두고 보편관세 부과, 보호무역주의 강화, 보조금 축소 등으로 대표되는 트럼프 2기 정부의 주요 경제정책들에 대한 지역기업의 영향과 대응방안 등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트럼프 2기 경제정책 중 가장 크게 영향을 받을 정책으로 ‘보편관세 도입 등 관세정책’을 꼽았다. ‘대중 무역 제재 강화정책‘도 53.6%로 높은 비중을 보였고, 이어서 ‘IRA, CHIPS 축소ㆍ폐지 등 미국 내 투자기업에 대한 보조금ㆍ세액공제 정책‘, ‘화석연료 확대 등 에너지 관련 정책‘ 순으로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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