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체육위원회 원화자 의원은 20일 열린 제444회 정례회 예산심사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 스포츠종합계획 정책이 실패한 원인으로 계획 부재, 도지사 공약 중심의 사업 추진, 행정 내부 의사결정 구조의 문제를 지적했다.원 의원에 따르면 법정계획인 스포츠진흥 종합계획 이행 점검 결과, 전체 63개 세부전략 중 학교체육 6개를 제외한 57개 전략 가운데 31개가 미시행, 투자계획 대비 실적도 27.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원 의원은 “법정 중장기 계획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이며, "이 부실이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