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36도를 넘은 28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올림픽공원풍경. 참새가 수돗가의 고인 물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참새는 유해야생동물 19종 중 하나다. 까치, 어치, 직박구리, 까마귀, 갈까마귀, 떼까마귀, 큰부리까마귀처럼 ‘장기간에 걸쳐 무리를 지어 농작물 또는 과수에 피해’를 준다는 이유에서다.신동립 기자 [email protected]
한여름 폭염도 안동 시민과 관광객들의 축제 열기를 막진 못했다. 지난 26일 개막한 ‘2025 안동 수페스타’가 첫 주말부터 5만4천여 명의 관람객을 끌어들이며 성황리에 출발했다. 낙동강 둔치는 이틀 내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년층의 발걸음으로 북적였고, ‘물로 즐기고 밤으로 빛
뜨거운 여름, 더 뜨거운 물로 더위를 날리는 ‘이열치열 여행’이 새로운 피서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 때아닌 ‘온천 여행’이 주목받고 있다. 피서지라면 당연히 시원한 계곡이나 바다를 떠올리는 이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여름일수록 더운 물에 몸을
하이트진로가 일본산 프리미엄 위스키 ‘후지’ 시리즈 4종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4종은 ‘후지 블렌디드’ ‘후지 싱글블렌디드’ ‘후지 싱글그레인’ ‘후지 싱글몰트 17년’이다.후지 시리즈를 생산하는 고텐바 증류소는 1973년 기린그룹이 설립했다. 후지산 숲속에 자리해 오랜 세월 자연정화 과정을 거친 지하 100m의 맑고 부드러운 물로 완성했다. 특히 세계에서 유일하게 단일 증류소에서 몰트위스키와 미국, 캐나다, 스코틀랜드 스타일의 그레인 위스키를 동시에 제조
제주 특화 해양자원인 용암해수를 활용해 수중 재활운동과 각종 피부질환 치유가 가능한 관광체험형 치유시설인 제주해양치유센터 건립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해양치유센터 건립사업의 공공건축심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공원 부지에 2028년까지 국비 240억원 및 도비 240억원 총 480억원이 투입된다.수중보행․운동 해수풀, 피부질환 전문치유실, 요가․명상 공간, 해양자원 테라피실 등을 갖춰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핵심 자원인 염지하수
귀덕1리 맹금물위치 ; 귀덕리 955-7번지시대 ; 조선시대유형 ; 수리시설 하동 새설동네에 맹금물과 새설물, 짐끈원물이라는 용천수가 있다. 맹금물은 청호사란 절 앞에 있는 물로, 도로 한 끝 기존 돌담에 콘크리트 옹벽으로 보호하고 있다. 해안변 도로를 확포장하며 산물은 축소되었지만 콘크리트 옹벽만 제거하면 옛 모습 그대로다. 썰물 때는 바닥을 드러내고 밀물 때에는 물이 올라온다.★제주도가 2020년 2월부터 12월까지 제주연구원에 의뢰해 〈용천수 전수조사 및 가치 보전·활용방
이재명 대통령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 2주기를 하루 앞둔 14일 참사현장에서 안전 개선 상황을 점검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 있는 궁평2지하차도를 방문했다.오송 궁평2지하차도는 2023년 7월15일 집중호우로 인근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유입된 물로 지하차도를 지나던 시내버스 등 차량 17대가 침수, 14명이 숨진 사고현장이다.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환경부와 충북도로부터 당시 제방 붕괴원인 및 침수 사고 경과, 개선사항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지하차도 현장을 점검했다.이 대통령은 “인력으로만 해결할 게
귀덕1리 새설물/풍려수위치 ; 귀덕리 970번지에서 북북서 40m 지점시대 ; 조선시대유형 ; 수리시설새설물은 모래가 있는 해안조간대에서 나는 물로 보호시설 일부가 허물어져 있지만 옛 그대로의 원형을 간직하고 있다. 특이한 것은 파도의 영향을 직접 받는 바다 쪽은 암반을 자연 그대로 활용하여 산물 터를 만들어 자연에 순응하며 이용했다는 것이다.용출구가 어딘지 확인하기 어렵다. 아래쪽 모래 사이로는 계속 물이 나오고 있는 것을 보면 아마도 남쪽 자갈과 모래가 쌓인 곳이 아닐까
풀무원식품은 프리미엄 생과일주스 브랜드 아임리얼의 실온 과채주스 제품 ‘아임리얼 100’이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 개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아임리얼 100은 과즙과 물로 만든 실온 과채주스다. 풀무원의 무첨가 원칙에 따라 향료, 수크랄로스, 아세설팜칼륨 등 인공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았다. 최대 9개월간 실온 보관이 가능하다.제품은 고농축과 일반 두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고농축 제품은 지난 1월 토마토와 블루베리&배 2종으로 출시됐다. 토마토 3개 또는 블루베리 약 25알을
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대표 생수 브랜드 ‘제주삼다수’가 광복 80 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소비와 진정성 있는 나눔을 결합한 특별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적 기념일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고,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대한민국의 물’로서의 정체성과 철학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3일 광복 80주년 추진단과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역사적 의미를 담은 한정판 라벨을 선보인 바 있다.이에 더해 사회적 나눔으로 의미를 확장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도 마련했다.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하는 ‘한모금, 나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피닉스는 30일 반다이남코스튜디오와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 전용 ''도롱코 왕코'를 선보였다.이 작품은 강아지가 예쁜 집 내부를 엉망으로 더럽히는 액션 게임이다. 인디게임 레이블 갸스튜디오를 통해 출시한 스팀 버전을 닌텐도 스위치로 선보이는 것이다.스위치 버전에서는 기존 포메라니안 외에 시바견, 코기, 잭 러셀 테리어, 토이푸들, 불독 등 5개종 강아지가 등장한다. 이를 통해 방을 진흙 투성이로 만들어 볼 수 있다.이 회사는 이밖에 'SACRA 게임 뮤직'을 통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공개했다. 또 내달 17일까지
목포시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인허가 관청인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4일, 시에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업체의 사업계획서를 반려했다. 이번 반려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해당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반대 입장을 견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해당 사업계획은 계획 초기 단계부터 지역 주민 및 환경단체의 지속적인 반대 의견이 제기돼 왔으며, 목포시 또한 주민 우려를 바탕으로 관련 부서 검토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다각적인 검토를 진행해 왔다.시는 향후 사업자가 동일하거나 유사한 내용으로 사업계획서를 다시 제출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는 오는 10월 열리는 ‘제64회 탐라문화제’ 주요 프로그램 및 부스 운영자를 공모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탐라퍼레이드 일반팀을 비롯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그림 그리기와 서예 작품 및 행사장 부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다.분야별 신청을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탐라문화제 홈페이지 또는 제주예총 홈페지지 공지사항을 확인
신안군 임자면 유억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지난 8월1 김미선 임자공립지역아동센터장에 200만원 성금 후원해 타 시,군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돌봄, 교육, 문화 시설 등 복지 인프라 속에서도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유억근 임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국가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이 항상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히며, 센터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