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17일 2024년 대표이사·사장단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이번 인사에서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이 완성차 담당 부회장으로 승진·임명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다.또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는 호세 무뇨스 최고운영책임자 겸 북미권역본부장이 부임한다. 현대차 CEO인 대표이사 자리에 외국인이 선임된 것은 1967년 현대차 창사 이래 처음이다.대외협력·국내외 정책 동향 분석, 홍보·PR 등을 총괄하는 그룹 싱크탱크 수장에는 성 김 현대차 고문역을 사장으로 영입해 임명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현대트랜시스와 현대케피코, 현
최재원 SK 수석부회장이 로이터통신이 주최하는 ‘오토모티브 드라이브’에서 ‘비전 리더’에 선정됐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최 부회장은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 요하임 매스 발레오 브레인 디비전 최고기술책임자와 함께 로이터 오토모티브 드라이브 비전 리더 부문에서 공동으로 수상했다.오토모티브 드라이브는 전 세계 자동차 업계에서 혁신과 리더십을 발휘한 기업과 인물을 선정해 매년 시상한다. 시상 부문은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
현대차그룹이 15일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현대차 최고경영자에 창사 이후 처음 외국인을 선임하는 '파격' 인사를 15일 단행했다.또 주한 미국 대사 등을 지낸 성김 현대차 고문이 그룹 싱크탱크 수장으로 내정됐고, 현대트랜시스와 현대케피코,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의 대표이사가 새로 선임됐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대표이사인 장재훈 사장을 완성차 담당 부회장으로 승진·임명한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다.장 사장은 2020년 12월 현대차 최고경영자
현대차가 신임 유럽권역본부장으로 자비에르 마르티넷 현 다치아 브랜드 수석부사장을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1997년 프랑스 브랜드 르노의 영업 보좌관으로 자동차업계에 입문한 마르티넷 신임 본부장은 르노리테일그룹 상무, 르노이탈리아 대표, 르노 계열 다치아 수석부사장 등을 역임했다.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는 “마르티넷 신임 본부장은 미국과 유럽 내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검증된 리더십을 가졌다”고 설명했다.그는 “자동차 기술과 혁신 분야 선두 주자인 현대차에 합류해 기쁘다”며 “탁월
현대차그룹이 15일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현대차 최고경영자에 창사 이래 처음으로 외국인을 선임하는 대표이사·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현대차는 이번 인사는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리더를 그룹사 대표이사에 과감히 배치하는 등, 조직 내실 강화와 미래 전환 가속화를 고려한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현대차 장재훈 사장은 그룹 완성차 사업의 근본적 체질 개선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완성차 담당 부회장으로 승진한다. 장 사장의 부회장 승진으로 정의선 회장 취임 이후 첫 부회장
현대차그룹이 정기인사를 통해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을 완성차담당 부회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현대차 대표이사에는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 겸 미주대권역장 호세 무뇨스 사장이 내정됐다. 현대차 창사 이래 최초 외국인 CEO다. 성 김 현대차 고문역은 사장으로 영입됐다. 현대건설
주식 및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가 미국 고객들이 거래할 수 있는 암호화폐 토큰을 확대했다.13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로빈후드는 솔라나, 페페, 카르다노, XRP를 토큰 목록에 새롭게 추가했다. 이에 따라 로빈후드에서 거래할 수 있는 암호화폐는 총 19종으로 늘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의 대선 승리 이후 비트코인 및 기타 암호화폐 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이루어진 조치로, 암호화폐 친화적인 규제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 나온 것이다. 트럼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14일 청사 대강당에서 제50보병사단장을 비롯한 육·해·공군 동원 관계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군 합동 ‘2024년 하반기 국방 병력동원 발전회의’를 열었다. 국방병력동원 발전회의는 완벽한 병력동원 태세 확립을 위해 지방병무청과 소집부대 간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다. 이날 회의에선 내년 병력동원 소요제기 결과 분석 및 효율적 동원지정 등 발전 방안을 모색한 뒤 병력동원 전반에 대한 토론도 벌였다. 사진=대구경북병무청 제공
서비스 로봇 기술 고도화·편의성 개선 대동모빌리티가 자체 개발한 병원 물류 및 환자 이송을 위한 자율주행 메디컬 서비스 로봇의 현장 실증을 올해 12월 말까지 영남대 병원에서 진행한다.이번에 실증을 진행하는 서비스 로봇은 총 7대로 검체 이송로봇 1대, 약제 및 의료물품 이송로봇 2대, 자율주행 스마트 체어로봇 4대 등이다. 검체 이송로봇과 약제 및 의료물품 이송로봇은 병동과 진단검사의학과 및 병실 약국을 오가며 검체와 약제의 이송 업무를 수행한다. 스마트 체어로봇과 같은 자율주행기능이 탑재돼 스스로 엘리
아산시가 지난 17일 둔포국민체육센터에서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시의원, 도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둔포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총사업비 128억 5,500만 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578.48㎡ 규모로 건립된 둔포국민체육센터는 지상 1층에 25m 길이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 15일 오후 국회 차원의 쌀 수급 안정화 대책 모색을 위해 경기도 김포 소재 신김포농협과 양촌미곡종합처리장을 방문했다.우원식 의장은 먼저 신김포농협본점에서 농민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수확기 산지 쌀값이 한 가마니 18만원 대로 떨어지면서 농민들의 걱정이 크다”며 “해마다 농민들은 쌀값변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정부는 그때그때 임시방편적인 대응책을 내놓는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우 의장은 “가장 중요한 관점은 농민의 삶을 안정시켜줘야 한다는
내년부터 도입되는 AI 디지털교과서가 교과서로서 법적 지위를 갖도록 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18일 발의됐다.국민의힘 서지영 의원 등 16인이 발의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 따르면 교과용도서에 관한 규정에 있는 AI 디지털교과서 정의가 포함된 교과용도서의 정의를 상향해 법률에 규정함으로써 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 담겼다.서 의원은 AI 디지털교과서는 현행 교과용도서에 관한 규정에서 ‘지능정보화기술을 활용한 학습지원 소프트웨어’로 정의되고 있다며 그러나 공교육
세종시가 상가 공실 문제 해소를 위해 공실 상가 소유주와 수요자가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0∼21일 양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4 세종상가공실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주최하고 시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세종시의 상가 공실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