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트럭캠퍼 제조사 고패스트캠퍼스가 전기 픽업트럭 리비안 R1T를 위한 캠핑카 모듈 옵션인 GFC를 출시했다. 지난달 31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누구나 손쉽게 차량을 캠핑카로 바꿀 수 있는 GFC는 R1T의 침대 위에 설치할 수 있으며, 키가 큰 성인 2명이 누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가격은 9450달러부터 시작한다.또한 지붕에 큰 물건을 싣고 운반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최대 500파운드까지 적재할 수 있는 크로스바를 구입할
와심 벤자이드 리비안 소프트웨어 개발 담당 부사장이 차량 내 인공지능 음성 비서에 대한 비전을 언급했다.30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와심 벤자이드는 북미 최대 스타트업 전시회인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24'에서 "자동차의 물리 버튼은 기능이 아닌 버그일 뿐"이라며 "이상적으로는 음성으로 자동차와 상호작용해야 한다. 오늘날의 문제는 대부분의 음성 지원이 고장 났다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벤자이드는 자신이 현재 AI 기반 음성 비서가 탑재된 차량을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 폭스바겐 그룹과 미국 전기차 기업 리비안이 58억달러 규모의 새로운 합작 벤처 회사를 출범한다고 12일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이번 회사는 양사 최고경영자가 50대 50의 파트너십으로 합작한 것으로, 리비안의 최고 소프트웨어 책임자인 와심 벤사이드와 폭스바겐 그룹의 카르스텐 헬빙이 공동으로 운영한다. 향후 양사의 개발자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합작 투자 회사에 합류할 예정이며,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를 기반으로 시작해 북미와 유럽에서 세 개의 사이트를 추가로 개
삼성SDI가 올해 3분기 매출 3조 9356억원, 영업이익 1299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8%, 영업익은 72.1% 감소했다.실적 부진 원인으로 전기차 캐즘 국면에서 전방 수요 둔화로 인한 영향과 함께 소형전지 사업에서 IT 업체들과 리비안 등 고객 수요 부진이 지목됐다.또 편광필름 사업 양도 결정에 따라 3분기 실적부터 해당 손익을 중단영업손익으로 별도 분리하면서 매출, 영업익이 줄었다. 편광필름 사업을 포함할 경우 매출은 4조 2520억원, 영업익은 1413억원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기업들이 현금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현금 창출력이 좋은 알짜 사업이나 비핵심 사업을 정리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미래 사업 투자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세계 1위' 사업도 과감히 정리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그룹에서는 수익성이 좋은 자회사나 회사의 간판 사업도 과감히 매각해 안정적으로 현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SK그룹은 올해 들어 고강도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추진하면서 자산 매각을 통한 현금 확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레메디 스튜디오가 컨트롤2와 앨런 웨이크2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19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게임 개발사 레메디는 투자자 프레젠테이션에서 초자연 스릴러 게임 '컨트롤'의 속편 '컨트롤 2'를 발표했다.이번 속편은 액션 RPG 장르로, 원작의 액션 어드벤처 템플릿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레메디는 '앨런 웨이크 2'가 180만장 이상 판매됐으며, '컨트롤'의 얼티밋 에디션이 2025년 2월 12일에 맥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년에는 이전에 출시된 콘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영주시는 단산면 행정복지센터와 휴천1동 행정복지센터의 신축을 위해 본격적인 철거공사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새로 건립될 단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상 1층, 연면적 998㎡ 규모로, 휴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994㎡ 규모로 조성된다.총사업비는 각각 6..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국내 환경, 사회, 지배구조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의 ESG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문의약품 사업회사 동아에스티, 원료의약품 사업회사 에스티팜도 같은 등급을 받았다.서스틴베스트는 주요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의 의뢰를 받아 매년 상, 하반기 두 번 상장 및 비상장 국내 기업에 대한 ESG평가를 진행한다. 평가결과는 총 7개 등급로 나뉜다.ESG 평가와 더불어 ESG Best Companies 100곳
지난 10월 수지구에서 열린 한 문화축제장 인근. 한 차량이 인도를 침범해 주정차 단속에 적발됐다.주민들이 이동하는 인도를 침범한 이 차량은 다름아닌 용인시 관용차량.용인시 수지구 교통과는 주정차 위반으로 차량이 적발됨에따라 적정한 과태료를 부과했다.그러나 주.정차 단속에 면제부가 주어지는 이 차량은 관용차량.시 해당 부서에서는 공문을 통해 '시장님 일정수행 중 적발된 것'이라며 과태료 면제를 요청했다.이에 따라 이 차량에 부과된 주.정차위반 과태료는 면제됐다.이를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 않다.같은날 이 행사를 비롯, 용인시장의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