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옥종고등학교가 지난 3월과 4월에 발생한 산불 피해의 아픔을 딛고 특별한 교육활동을 펼쳤다. ‘우리 지역사회 재발견의 날’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하동군이 26일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민·관 합동 주민 대피 훈련을 했다. 주민과 자율방재단, 산사태예방단, 하동경찰서·소방서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3월 산불이 발생했던 옥종면 두양리 산143번지 일원에서 진행됐다.
26일, 하동군은 이상기온으로 인한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 합동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훈련은 마을주민, 자율방재단, 산사태예방단, 하동경찰서·소방서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3월 대형 산불이 발생했던 옥종면 두양리 산143번지 일원에서 진행됐다.훈련 참여자들은 산사태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된 상황을 가정하고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주민 대피 명령을 내렸다. 이후 이장 및 옥종면의 협조를 받아 안전 취약계층인 어르신과 마을주민들까지
9일 오후 2시 하동군 옥종면 두양리 은행나무에서 가까운 교회에 두양리 은행나무를 사랑하는 시민 23명이 모여 부활 기원제를 올렸다. 산불로 80% 이상 생명이 끊어진 두양리 은행나무 뿌리에서 최근 근맹아가 돋아났다. 근맹아는 땅속에 묻혀 있던 순을 말하는데, 나무에 물리적인
불에 탄 하동군 옥종면 두양리 은행나무에 새순이 돋아났습니다.은행나무는 지난 3월 21일 산청군 시천면에서 난 불이 하동까지 번지면서 함께 불에 타버렸습니다. 두양마을 대나무 길을 따라 800여 m를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은행나무는 우방산 언덕배기에서 마을을 내려다보며 수호신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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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대구 찾은 김문수… "사전투표 꼭 하자" 독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구를 찾아 시민들에 사전투표 참여를 호소했다.28일 대구 동성로를 찾은 김문수 후보는 사전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정선거라고 해서 기권하면 결국 손해보는 건 우리”라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이날 거리 유세에서 “지금 대한민국이 민주주의의 길을 계속 갈 수 있느냐, 아니면 독재로 기울 것이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대통령 후보 김문수가 부족해도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한 표가 대통령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과거 선거 패배 경험을 회고하며 “예전에 수성구에서 출마했다가 낙선해 대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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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는 왜 하필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을까…"절박함을 알기에"
절박한 팀과 감독이 손을 맞잡았다. 지금 반전을 도모하지 못하면 팀도 지도자도 ‘내일’을 기약할 수 없다. 같이 가라앉을 수도 있고 함께 솟구칠 수도 있다. 위기이자 기회. 대구FC와 김병수 감독의 동행은 성공할 수 있을까. 대구FC은 27일 구단의 제15대 사령탑으로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박창현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약 한 달 만의 결정이다. 개막 후 2연승과 함께 2승1무로 기분 좋게 출발한 대구는 이후 7연패로 급격히 추락했다. 부랴부랴 서동원 수석코치 대행 체제로 전환했으나 반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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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닭 산업 활성화 위해 국회–생산자단체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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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옆 속초 조선소에서 만나는 동해안 예술 축제 ‘2025 bac. 속초아트페어’ 개최
6월 5일부터 9일까지 바다와 맞닿은 조선소 카페 ‘칠성조선소’에서 ‘2025 bac. 속초아트페어’가 열린다.칠성조선소는 1952년부터 조선소로 운영된 속초의 명소이자 현재는 카페 및 전시와 공연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칠성조선소는 올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올해 속초아트페어는 기존 속초, 고성, 양양에 더해 강릉까지 지역 작가의 범위를 확장해 ‘동해안 작가’ 씬에 주목할 뿐만 아니라, 활발히 활동해 온 기성 작가부터 공모를 통해 발굴한 신진 작가들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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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자료로 보조금 '슬쩍'...경기도 사회복지시설 3곳 적발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광명지역신문> 조작한 자료를 근거로 보조금을 타낸 뒤 이를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 사회복지시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이들이 본래 목적과 다르게 사용한 금액은 모두 4,789만 원에 달한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제보와 탐문 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들의 위법 여부를 집중 수사한 결과, 보조금의 목적 외 용도 사용 3건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구체적 비리 유형을 살펴보면, A사단법인 센터장은 시설에 지원되는 스쿨존안전지킴이나 경로당도우미 등의 일자리 보조금을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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