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가 대구도시철도 기관사 안전운행 보고의 새로운 기준을 열었다. 2일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기관사 건강 상태와 심리적 컨디션을 인공지능으로 점검하는 ‘기관사 스마트 안전운행 보고 체계’를 이달부터 본격 가동한다. 지난 2개월간 시범 운영을 거쳐 본격 운영하는 것이다. 이 체계는 대면 운행 보고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AI 자가 진단형 전자보고 시스템을 접목, 기관사 스스로 컨디션을 진단하고 AI가 즉각 피드백을 제공하는 미래형 안전관
대구교통공사가 양대 노조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 관련 절차를 최종 마무리했다. 대구교통공사는 3일 한국노총 산하 대구도시철도노동조합과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일 민주노총 산하 대구교통공사노동조합과 임단협 합의에 이은 결과다. 이번 노사 합의 주요 내용은 △업무 공백 해소를 위한 인력 조정 및 조직진단 실시 △정부 지침에 따른 임금 3.0% 인상 △대법원 판결에 따른 통상임금 항목 확대 △공무직 처우 개선 등이 담겼다. 난관이 적지 않았던 협상은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해 상호 양보와 협력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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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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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름은 멜라니이고, 미국 미네소타에서 태어났습니다. 미네소타는 약 2만 명의 한국 해외 입양인이 자리 잡은 곳으로, 전 세계 한국 입양인의 약 10%가 이곳으로 입양되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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