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기자 = 부산 남구는 지역 주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공공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남구형 유니버설 안내 체계 디자인 가이
조선 9대 임금 성종이 민정 시찰 중 날이 어두워 산중에서 길을 잃었다. 수발하던 무관이 산골짜기 한가운데 집 한 채가 보여 다가가 사정을 하여 거기 단칸방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었다. “죄송하지만 보시다시피 방이 한 칸밖에 없습니다. 누추하지만 이런 곳에서 쉬실 수 있을는지요?” “그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다 헤어진 여성을 골프장에서 살해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남경찰청은 5일 오전 10시 35분께 거제시 한 골프장에서 50대 전 동거인을 살해한 혐의로 ㄱ 씨를 검거했다.ㄱ 씨는 이날 골프장 작업자인 것처럼 가장해 캐디로 일하는 ㄴ 씨에게 다가가 흉기로 찔렀다.
마산소방서 소속 소방관이 퇴근길에 침착한 대응으로 시민 목숨을 구했다.마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보검 소방사는 지난 29일 오후 6시 23분께 마창대교 난간에 매달린 시민을 구조했다. 이 소방사는 퇴근길에 현장을 목격하고 시민에게 다가가 대화를 시도하면서 팔을 잡고 진정시켰다. 신고를 받고
대전시 유성구에서 택시기사가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추격해 경찰과 함께 붙잡았다. 지난달 4일 밤 11시3분쯤 대전시 유성구의 한 사거리에서 택시를 향해 뒤따르던 차량이 상향등을 여러 차례 깜빡였다. 택시기사는 헤드라이트를 미점등한 것인가 확인하던 중 뒤따르던 차량이 한참 뒤에서 멈추자 이상함을 느꼈다. 다음 교차로에서 택시기사는 해당 차량에 다가가 상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학기를 맞이하여 지난 18일, 서산호수공원 일대에서 서산시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야간 아웃리치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웃리치는 청소년들이 학업 환경 변화와 또래 관계 적응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기 쉬운 개학기에,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현장에서는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다가가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위기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적극 홍보했다. 서산시1388청소년지원단 정광수 단장은 “청소년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살피고,
3주전
시민의 신문 이 인천노인종합문화화관과 함께 회원들의 글쓰기 작품을 연재하는 을 신설합니다. 풍부한 삶의 경험에서 우러나오고, 글쓰기 훈련을 통해 갈고 닦은 시니어들의 작품들을 통해 세대간 소통하며 삶의 지혜를 나눕니다. 장수천 둘레길을 걸어가며 잎이 무성한 나무에 다가가 손바닥을 거친 껍질 위에 올렸다. 울퉁불퉁하고, 터져서 갈라진 틈에서도 여린 잎이 나오고 있었다. 옹이가 툭 튀어나온 곳을 더듬는다.‘이 옹이는 왜 생겼을까? 나무도 암이 있는 걸까? 암세포가 파고 들어 딱딱하게
제주시는 ‘제주가치돌봄서비스 찾아가는 돌봄창구’를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제주시 ‘찾아가는 돌봄창구’는 경로당,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이사무소 등을 중심으로 운영돼 왔으나 9월부터는 병원까지 범위를 넓혀 운영한다. 이를 통해 돌봄 서비스 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이번 병원 방문에서는 식사지원, 일시재가, 방문목욕, 방역소독, 간편집수리, 대청소, 안전편의시설 설치, 동행지원, 운동지도 등 다양한 제주가치돌봄 서비스를 안내했다.대면 상담을 통해 돌봄
부산 남구는 지역 주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공공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남구형 유니버설 안내 체계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한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가이드라인은 장애인, 노약자, 청년 등 다양한 주민층을 고려하였고, 남구 내 공공건물 안내 체계의 통일성 구축을 목표로 하였다.특히, 색각자와 시각 취약계층도 구분하기 쉬운 컬러를 접목하여 접근성과 가독성을 높이는 디자인 원칙과 표준을 체계화했다. 또한,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도 공공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
제주시가 올해 8월 말 현재 제주시민 3,554명이 제주가치돌봄 서비스를 이용했다.이에 제주시는 ‘제주가치돌봄서비스 찾아가는 돌봄창구’를 연중 운영하며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을 직접 만나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제주시 ‘찾아가는 돌봄창구’는 경로당,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리사무소 등을 중심으로 운영돼 왔으나 9월부터는 병원까지 범위를 넓혀 돌봄 서비스 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병원 방문에서는 ▲식사지원 ▲일시재가 ▲방문목욕 ▲방역소독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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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제주 류자열 대표, 제주시 사랑나눔푸드마켓 ‘일일 명예점장’ 봉사
플러스제주 류자열 대표는 지난 5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제주시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에서‘일일 명예점장’으로 위촉돼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류자열 대표는 “기부를 통해 모집된 물품들이 취약계층에 지원되는 푸드뱅크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자열 대표는 제주특별자치도푸드뱅크 5기 운영위원으로 ‘밥 걱정 없는 제주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할 뿐 아니라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 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등 많은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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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추석맞이 예초기 무상수리 및 안전교육 실시
진도군은 추석 명절 전 예초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예초기를 무상으로 수리한다고 5일 밝혔다. 예초기 수리에 필요한 소모품과 안전용품은 예산 소진 시까지 무상으로 지원되며, 군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각 읍면을 방문하며 출장 수리를 진행한다. 김희수 군수는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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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7% "양도세 대주주 기준 50억 유지" [한국갤럽]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원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의견인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올 세제개편안에서 이 기준을 10억원으로 하향해 과세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에 국민 절반 가까이가 현행대로 둬야 한다는 의견을 보인 것이다.한국갤럽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에게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 기준을 물은 결과 응답자 47%가 '종목당 50억원 이상 현행 유지'라고 답한 것으로 나왔다.'종목당 10억원으로 기준 변경'이라고 답한 비율은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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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라이온스 클럽 조석현 총재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 기부
경산시는 2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지구 조석현 총재가 경산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시를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경북 라이온스 클럽은 ‘오로지 봉사’의 정신으로 경북 각 지역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29일 안동시에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는 등 실질적 봉사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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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의원, 당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간 연장
문대림 의원 은 제주 당근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한이 당초 9월 5일에서 12일까지 연장됐다고 밝혔다.올해 폭염으로 발아가 늦어지면서 구좌지역 당근 농가 100 여 곳은 보험 가입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 이번 가입기간 연장 조치는 이들의 가입 누락을 막고 안정적인 보험 혜택을 보장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문대림 의원은 최근 국회 결산심사 과정에서 당근 재해보험의 가입 기준을 ‘출현율’ 로 설정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 현장의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 이후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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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극한 호우 피해 복구에 총력… 주민 안전이 최우선”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관계기관과 시민사회단체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연일 수해 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6일과 7일 사이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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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공사 ‘상생·협력’으로 완공
포항시는 10일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공사 현장에서 지역 전문건설업체와 상생 협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 포항시운영위원회를 비롯해 시공사, 감리단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센터 건립 현황 공유 △지역업체 기술력 강화 △하도급 참여 확대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사업을 지역경제의 핵심 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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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오가며 400억대 온라인 도박판 개설…40대 일당 검거
한국과 필리핀을 오가며 400억 원 규모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잡혔다. 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도박공간개설 등의 혐의로 A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023년 6월부터 2024년 4월까지 필리핀에 거점을 두고 불법 도박사이트를 개설·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바카라, 슬롯머신,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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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철강산업 살린다면 모든 노력 다할 것”
이강덕 포항시장은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이달 초 미국과 유럽 방문 성과를 설명하며, 포항 철강산업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지난 1~2일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철강 관세 인하를 호소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에 미국 정부의 50% 고율 관세 부과 등 으로 포항 철강산업이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는 실정에 대한 현지 사회와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특히 버지니아 한인회와 현지 동포 사회가 호소 활동에 적극 동참한 데 대해 “포항의 절박한 상황을 이해하고 애국심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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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수청, 하역사 대표들과 중대재해 예방 머리 맞댄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11일 포항신항에서 하역사 대표들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하역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또한 추석 명절 대비 부패 예방과 청렴 문화 확산을 다짐하기 위한 간담회도 함께 마련될 계획이다.안전경영방침 공유, 금품과 향응 수수 등 방지 노력 요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