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오는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전정에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한다.이번 헌혈 행사는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헌혈 가능 인구 감소와 방학·휴가철 혈액 보유량 급감에 따른 수급 불안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헌혈은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헌혈 버스를 통해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헌혈증 발급 ▲감사 기념품 증정 ▲무료 혈액검사 서비스 ▲예천군민 대상 독감 예방접종 1회 무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헌혈은 만 16세
울릉도 대표 수산물 오징어가 수년째 급감하자 올해 어민들이 정부가 추진하는 감척사업에 신청했지만 예산 사정으로 감척 확정은 13척에 불과한 실정이다. 울릉수협 등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울릉도 총 어선은 129척으로, 이 가운데 90% 이상이 오징어 채낚기어업에 종사한다. 그러나 수년째 어획량이 급감하자 어민들은 올해만 전체 어선의 24.03%에 해당하는 30여 척이 생업을 포기하고 감척을 신청했지만 실제 감척 확정 선박은 절반도 않되는 13척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따라 감척에 탈락한 오징어 잡이 어선들은 항구에 정박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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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향군, 광복 80주년 기념 백두산, 만주 독립군 활동 지역 안보 견학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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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힘으로 세계를 잇다–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참여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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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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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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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 치안정감 승진
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경찰청은 12일 치안정감, 치안감 등 고위직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를 통해 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엄 청장은 1997년 경위 공채로 경찰에 입문해 서울청 교통안전과 교통순찰대장, 충북청 정보과장, 서울청 남대문경찰서장, 경찰청 경비국장 등을 지냈다.이번 승진 인사를 통해 엄 청장을 비롯해 치안감 5명이 치안정감으로, 곽병우 경무관 등 9명이 치안감으로 승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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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시설관리공단 제4대 김진태 이사장이 드디어 지난 17일 취임했다. 전임 이사장이 지난달 22일 퇴임하고 공석인 상태에서 27일만이다. 경주시가 임명이 늦어진 이유를 뚜렷이 밝히진 않았지만 임명을 앞두고 내정설이 불거지는 바람에 주낙영 경주시장이 내심 곤욕을 치르면서 주저함이 심했을 거라는 분석은, 경주 공직사회에서는 수면하에서 회자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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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납자 해외 은닉재산 끝까지 추적... 한국·호주 징수공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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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잊어도 마음은 남아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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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지마켓-알리익스프레스 기업결합 시정조치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집단 신세계와 알리바바 그룹이 합작회사를 설립해 주식회사 지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유한회사를 공동으로 지배하는 기업결합을 심사한 결과, 국내 온라인 해외직구 시장에서 경쟁을 제한할 우려가 크다고 보고 지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 간 국내 소비자 정보를 차단하는 것을 조건으로 승인했다.이 기업결합은 국내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G마켓,’ ‘옥션’을 운영하는 지마켓과 해외직구 플랫폼인 ‘AliExpress’를 운영하는 알리익스프레스 간 결합으로, 특히 국내 온라인 해외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