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문화회관이 가을밤을 수놓을 야외 음악회로 시민들을 초대한다.문화회관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이현공원 잔디광장에서 ‘서구! 서풍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매년 9월 열리는 서구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국악과 대중음악을 결합한 다채로운 무대로
합천군은 9월 12일 오후 7시 30분 합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나 음악 콘서트 ‘국악, 월드뮤직을 만나다’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넘나드는 월드뮤직 팀 제나가 선보이는 무대로, 국악기를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월드뮤직 레퍼토리를 통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공연 프로그램에는 ‘씽코’, ‘Besame Mucho’, 등 전통 국악과 세계 명곡을 재해석한 곡들이 포함돼 있으며, 국악 특유의 선율과 현대적 리듬이 어우러져
국악기획사 국설당이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및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참여한다.‘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충청북도와 영동군이 주최하고,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초의 국악 박람회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 행사로, 개·폐막식, 주제관 및 전시관 운영, 국악과 세계 전통음악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엑스포의 핵심 프로그
㈔제주빌레앙상블과 세화마을협동조합은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동녘도서관 강당에서 ‘세화, 음악마당-국악콘서트 소리길’을 개최한다.‘2025 탐라 문화가 있는 날-비긴 어게인, 세화 프로젝트’의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이날 공연은 MBN ‘보이스퀸’ 준우승으로 잘 알려진 국악인 조엘라, 전통 소리를 계승하며 주목받는 소리꾼 정애선이 무대에 올라 국악과 창작곡,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세화, 음악마당’은 제주빌레앙상블이 주관하고 세화마을협동조합이 협력하는 연중 프로젝트로 제주시 구좌읍 세화지역의
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예음헌에서 2025 ‘소리 판 명창무대’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박록주제와 강도근제 흥보가를 대표하는 명창을 초청해, 두 유파의 소리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한다.이날 무대에는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예능보유자인 정순임 명창이 박록주제 흥보가를, 전남대학교 국악과 교수로 활동 중인 전인삼 명창이 강도근제 흥보가를 선보인다. 두 명창의 소리는 유파별 개성이 뚜렷하여, 같은 흥보가 안에서도 서로 다른 특징을 드러낸다.판소리 마당 - 소리 판은 국
국립국악원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절기공연 ‘휘영청 둥근 달’을 오는 10월 6일 저녁 7시 30분 국립국악원 연희마당에서 선보인다. 풍성한 명절의 정취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번 공연은 우리 민족의 전통놀이와 음악, 춤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한가위의 흥과 신명을 선사한다. 2025년 추석 공연은 사단법인 향두계놀이 보존회, 줄타기 신동이라고 불리는 남창동과 어릿광대 남해웅,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무용단이 참여하여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한 해 농사를 담아낸 평안도
대구 군위의 ‘K-정원’ 사유원이 새로운 문화 명소로 거듭난다. 오는 10월 3일, 사유원 상단부 명정 옆에 야외 공연장 ‘심포니6’가 문을 열며 첫 무대를 선보인다. ‘심포니6’는 국악과 클래식, 무용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다목적 공연장으로 설계됐다. 건축은 이탈리아 건축가 안드레아 리베라니가 맡았다. 리베라니는 유럽과 아시아를 무대로 활동하며 ‘장소성·기능·조형의 균형’을 추구하며 밀라노 EXPO 2015 서비스 빌딩과 세레뇨 시청사, 베른 주거단지 등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다수의 국제
충북 영동군이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30일간 영동 국악체험촌과 와인터널 일원에서 ‘2025 영동난계국악축제’와 ‘제14회 대한민국와인축제’를 동시에 개최한다.‘2025 영동난계국악축제’는 국악의 성지인 심천면 국악체험촌 및 난계사 일원에서 열리며, 한국 3대 악성 중 한 명인 난계 박연 선생의 얼을 기리는 전통 축제다. 전통 국악 공연부터 퓨전 국악 무대, 국악기 체험, 어가행렬, 종묘제례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국악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CIOFF 해외공연단, 난계국악단 상설공연,
하동군 판소리 기념관에서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판소리 기념관은 오는 9월 20일을 시작으로 11월 1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가을맞이 국악 공연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우리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공연 날짜는 9월 20일, 10월 11일, 10월 25일, 11월 15일이며 오후 3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공연에서는 판소리, 민요, 사물놀이 등 국악의 다양한 장
국립국악원이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좌식 극장인 풍류사랑방에서 명상체험공연 관.조.-나를 비추어 보다를 개최한다. 공연은 단순한 음악 감상을 넘어, 명상과 국악을 결합해 관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예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명상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호흡을 가다듬고 마음을 고요히 한 상태에서 국악을 감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악 특유의 깊은 울림은 명상을 통해 집중력이 높아진 관객의 몸과 마음에 공명하며, 기존과는 다른 깊은 감동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국립국악원은 국악이 가진 유장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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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베이스,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성료 ··· “변화·혁신 주도로 지속 가능 성장”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전문기업 오픈베이스는 지난 18일 에버랜드에서 임직원 및 가족 약 650명과 함께하는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해피 패밀리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정진섭 회장의 개회사, 황철이 사장의 환영사, 공로상 시상,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0년간 오픈베이스와 함께 성장해온 임직원의 헌신과 노고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정진섭 회장은 “오픈베이스는 지난 30년 동안 국내 IT 인프라 분야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고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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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렉스, ‘Switchew’ 최초 공개...비타푸드 아시아 2025서 글로벌 이목 집중
충북 오송에 본사를 둔 건강식품기업 ㈜노바렉스는 지난 17~1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비타푸드 아시아 2025’에 참가했다.비타푸드 아시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로, 세계 각국의 원료·제형·완제품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이다.노바렉스는 이번 행사에서 △대한민국 1등 개별인정형 원료 △최신 생산 인프라와 다양한 포장 샘플 △밀리·스테블릿·스위츄 등 혁신 제형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원료 세미나를 통해 회사가 보유한 연구개발 역량과 함께 대표 원료 4종을 소개하며 글로벌 바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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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공급 충격 불가피 "절대 팔지 마…JP모건·블랙록도 쓸어담는다"
블랙스완 캐피탈리스트 공동 창립자 베르산 알자라가 XRP 공급 충격이 불가피하다며, 보유 자산 매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18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알자라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XRP 보유 물량을 절대 팔지 말라고 경고하며, JP모건과 블랙록 같은 대형 금융기관들이 조용히 XRP를 축적해왔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는 없는 상태지만, 이러한 추측은 앞서가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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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액티브운용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동종 ETF 순자산 1위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바이오 액티브 ETF인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가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ETF 중에서 순자산 규모 1위에 올라섰다고 20일 밝혔다.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는 지난 2023년 8월 상장됐다. 최근 순자산은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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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작은 것들로부터..
공직사회에서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최근 들어 매우 강조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복무 관련 부서에서는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수시로 교육과 워크숍을 시행하지만 정작 다른 직원들은 현안 업무에 바빠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본다.민원 처리, 정책 집행, 보고자료 작성 등 맡은 일에 쫓기다 보면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 참여는 뒷순위로 밀리기 쉽다. 그렇다고 해서 직원들이 조직문화 개선에 무관심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많은 공직자가 개선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여건이 허락된다면 적극적으로 함께하고자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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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공회의소는  중국 선양에서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선양시분회, 선양시 한중국제경제무역산업원과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인천 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 확대와 한·중 실질적 경제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지난 25일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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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광화문 울려퍼진 '골든 파업'...금융노조發 4.5일제, 근로여건 개선 신호탄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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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원돈 부시장,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 참석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26일 아스타호텔에서 열린 ‘2025년도 맞춤형복지팀 및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제주시는 밝혔다.이번 교육은 급증하는 1인 가구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복지 최일선에서 활동 중인 읍면동 담당 공무원과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김요한 서울시 성동구 1인가구지원센터장이 선도지역의 1인 가구 지원 정책 사례와 현장 경험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실천적 아이디어를 제공했다.원탁토론에서는 ‘제주지역 1인 가구